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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슈 尹징계 재판, 한동훈 '패소할 결심(?)'…증인, 법무부 0명 vs 尹측 3명
가터벨트 백작 추천 0 조회 157 23.12.19 13:3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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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19 14:08

    첫댓글 직무유기 가 아닐지. ㅎ 예상한 결과.

  • 23.12.19 21:56

    한편으로는 전문직 종사자가 자기 전문 지식과 권한을 어떻게 써야 합법적으로, 그리고 제도적으로 편파적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행동이기도 하고요. 즉, 제도가 어떻게 형해화되는 지에 대한 하나의 예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돌아가면 당연히 나라가 제대로 작동 안 하죠.

  • 23.12.20 01:05

    @Krieg 퍼블릭 마인드의 부재죠.

  • 23.12.20 04:58

    @Krieg 이런식이면 혁명해서 죽이는거 말고는 해결책이 없다는 말도 됩니다.

    제도가 무력화되어 힘과 편법이 판을 치게 되면, 그 자체로 전쟁이고,
    전쟁을 끝내려면 그 전쟁에 참여한 자들을 모두 정복하여 "법의 지엄함"을 다시 세우는 거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감옥에 보내는것도 안됩니다.
    감옥보냈다가 쥐와 닭처럼 누가 사면시키는 순간 법의 지엄함을 세우려는 모든 노력이 허사가 되니까요.

    동아시아의 왕조들이 왜 매번 부패와 민란에 시달리다 외적혹은 내부 정변으로 인한 왕조교체를 맞이했는지를 생각하면 바로 답이 나옵니다. 서울의 봄 영화 흥행이 이 모든것을 시사하는 단서중 하나가 아닌가란 생각도 듭니다.

    난 이런 왕조교체의 역사적 경험탓에 한국이 이대로 끝날거라 생각은 안하지만, 왕조교체의 경험에 비춰보건데 피를 볼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보같은데는 감옥만 보내려고 하는 듯한데, 이제 그거가지고도 안됩니다. 감옥에 보낸다는 건 오히려 사태파악 못하고 "사람죽이는 건 나쁜거니 해서는 안돼"라는 순진한 생각에 사로잡혀 그런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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