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는 6.7일은 좀 추웠는데 오늘은 되게 따뜻했어요
갈떄올때 파도가 별로 안 심해서 좋았어요
올때 특히 걱정했는데 주변에 토하는 분도 없고 ^^ 아주 편하게 잘 와서 너무 좋았어요
약간의 팁을 말하자면
1. 야나가와 유타리 킷뿌 발행
하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티켓파는데서 물어봤는데 다시 판매시작
2. 노노부도 (이무즈 안에 있는) 바이킹
2월22일부터 다시 영업한다네요. 가까운 미나텐진에서 모스버거 먹을려다 카페 생각나서 갔는데
리뉴얼한다고 영업중지래요
3. 하카다역에 있는 다이콩야 로스까스만은 절대 비추!!!!!!!!!
다이콩야도 여기정보보고 찾아갔는데 런치가 사시미정식 밖에 없어서 로스를 시켰는데
세상에 2@ 몇년간 살면서 식당에서 한입먹고 나오기는 첨이었어요
로스까스가 원래 기름기가 좀 있긴하지만 너무 하던데요 정말 딱 한입먹고 토할거 같아서 -_-
부폐로 먹을 수 있는 것들 몇개만 먹고 나왔어요. 다른것들은 어떨지 몰라도 로스카츠는
정말 비추에요
4. 잇푸도 런치가격이 900엔이던데 올랐나요? 분명히 저번엔 8백엔대에 먹은거 같은데
아무튼 잇푸도 아카런치는 언제 먹어도 환상이에요 (면발이 너무 양이 작음 ㅠ_ㅠ)
후쿠오카는 2번째인데 갈때마다 좋아요 사람들도 친절하고
호텔은 저번엔 하카타 이번엔 텐진에 머물렀는데 개인적으로 텐진에 호텔이 있는게
훨?좋은거 같아요 쇼핑할거도 많고 부두랑도 훨씬 가깝고 (13분정도?)
앞으로 하카타역에 도큐핸즈랑 한큐 백화점 들어오면 이야기가 틀려지겠지만
텐진이 훨씬 좋더라구요. 저는 바리에 호텔에 머물렀는데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하카타에 있는 호텔보다 가격도 비싼데 조식이 너무 허술해요. 빵도 맛도 없고
장점은 직원들의 친절함?
이번 여행을 통해 계획이 중요하단걸 깨달았네요. 2박3일 짧은 일정이라 우왕자왕
하다가 시간이 다 지나가버렸거든요. 계획을 안짜서 순간순간 즉흥적으로 선택했던게
결국 이번여행에서 실패한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워요
그리고 덴푸라 히라오를 여기 카페서 답변해주셨는데 그거 못보고 갔거든요
그런데 우연히 솔라지아 사이를 걷다가 덴푸라 히라오 간판을 발견!!!!!!!!!!!
하지만 이미 밥은 먹은 상태
이런 아쉬운 일들이 계속 반복되는 일들이 많은 여행 이었어요
첫댓글 22일 런치를 다이콘야로 갈까 노노부도로 갈까 망서렸는데 좀 비싸도 노노부도로 정해야겠네요....정보 감솨!
바리에 호텔에서 3박 했는데 방안이 너무나 건조하더라구요 난방은 안해도 될정도로 따뜻했지만 너무 건조해서 감기에 걸려 고생했답니다. 큰 타월 물에 적셔서 방에 놔두시면 좋을듯 하구요; 텐젠쪽 사람들은 (가게직원 포함)그닥 친절하지 않더라구요 관광지가 아니라서 그런지, 북해도에 비해서 훨씬 별로였구요. 말소리 들리면 힐끔 쳐다보기까지 하더군요;
맞아요 진짜 건조했어요 완전 목이 턱턱 막히던데요? 하지만 따뜻하긴 했어용
참, 골목에 들어가 있어서 위치 찾기도 힘들었답니다 ㅠ.ㅠ 시설자체는 괜찮았지만.. 빵도 부실하고 방도 사진에선 넓게보였는데 역시 그럴리가 없었죠; 담배냄새 안나고 깨끗한건 그래도 좋았네요. 일회용용품도 잘 구비되어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