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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가 흡연, 대기오염 등으로 폐포가 확장되어 결국 폐기능 떨어뜨리는 폐기종 발생을 차단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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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주스, 폐 손상 예방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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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주스가 흡연 등으로 인한 폐 손상을 막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일본 준텐도 의대 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토마토 주스에 함유된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 성분이 담배연기에 노출된 쥐들의 폐기종 발생을 차단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연구팀은 보통 쥐와 나이를 빨리 먹도록 유전 조작된 쥐들을 8주 동안 담배연기에 노출시킨 결과 빨리 늙는 쥐들만 폐기종이 발생했다고 밝히고 그러나 토마토 주스를 먹인 쥐들은 폐기종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하면서, 이는 라이코펜이 담배연기 노출로 무너진 산화물질과 항산화 물질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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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복숭아, 멜론, 사과도 폐에 좋은 과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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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 연구팀이 12만4000명을 대상으로 10여 년간 건강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토마토 속의 라이코펜 성분이 폐암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탁월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임상영양학회지) 또한 복숭아와 사과는 니코틴 해독작용을 해줘 흡연자의 폐기능을 보호하며, 사과는 폐기능을 강화시키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항암식품으로 주목 받는 토마토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성인남자 4만7천명을 6년간 추적조사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주일에 토마토를 두 개 이상 먹는 사람은 흡연자라 하더라도 만성기관지염에 걸릴 확률이 토마토를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 든다는 연구결과가 있었습니다.
토마토에서 최고의 항산화력을 보이는 라이코펜 성분은 노화방지뿐만 아니라 항암작용, 혈당조절, 심혈관 질환 예방 등의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토마토는 익혀먹을수록 라이코펜 성분 증가 미국 코넬대 루이 하이루 교수팀이 토마토를 88℃에서 2분, 15분, 30분 동안 가열했을 때 비타민 C와 라이코펜, 항산화 작용을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 비타민C는 10%, 15%, 29% 감소 - 라이코펜은 6%, 17%, 35% 증가 - 항산화 작용도 28%, 34%, 6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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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종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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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종이란 폐포(허파꽈리) 사이의 벽들이 파괴되어 탄성을 잃은 결과로 영구적으로 폐포가 확장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폐기종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한 종류이며 보통 만성 기관지염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진행될수록 숨이 차고, 마른 기침을 많이 하게 되며, 기도 감염으로 인해 만성 기관지염과 폐기종이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이를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라고 총칭하기도 합니다.
폐기종을 포함한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90%는 흡연이 가장 중요한 원인입니다. 비록 모든 흡연자들에게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발병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통계를 보면 약 15% 정도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가진 흡연자들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가진 비흡연자보다 높은 사망률을 보이며, 증상도 더욱 심하게 나타납니다.
흡연은 다양한 방법으로 폐에 손상을 입히는데, 예를 들어 담배 연기의 자극 효과는 세포들의 염증 반응을 촉진시키고 염증세포들로 하여금 폐조직의 탄력 섬유들을 부수는 역할을 하도록 만듭니다.
한편 대기 오염 폐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많은 문제들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카드뮴이나 규소 입자 같은 직업적인 오염 물질들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이러한 종류의 직업적인 오염 물질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사람들로는 탄광의 갱부, 건설 노동자, 금속 노동자, 면직 노동자 등을 들 수 있습니다. | | | | |
첫댓글 좋은 건강상식, 잘 읽고 갑니다.
아, 그래요? 신랑한테 마구 먹여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