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12코스 이렇게 하면 재미 있습니다 ^^
12코스는 역코스보다 정코스가 확실히 재미있고 힘이 덜 들게 여행할수 있습니다 ^^
일단 출발지점으로 찾아가야 하는데
대강 찾아가는걸로 하겠습니다,,ㅋ
가는 길목에는 야생화와 볼거리가 많이 있으니 서두르지 마시고 천천히 찾아가세요~ㅎ
무릉 생대 학교까지 찾아갑니다.
무릉생태학교..그냥 조용한 생태의 모습을 재현한 학교라 생각하심 편할듯 하네요~ㅎ
12코스 스탬프 팍~! 찍고...
생태학교를 지나면 마을이 나오고 그다음은 오로지 무릉리들녘인데 ,,,,전부 양파, 마늘쫑, 보리밖에는 보이질 않습니다.
한참을 시멘트 도로를 지나다보면 우측으로 신도생태연못에 오르는 길이 보입니다.
신도생대연못을 지나서 마을을 지나게되면 녹남봉을 오르게 되는데 이곳은 일본군 진지가 있었던 곳입니다.
약간 으스하기도 한 장소이기에 여성분들 솔로는 특히 조심해서 오르는것이 좋을듯 하네요.
작은 야산인데 이곳을 지나서 내려가면, 폐교를 다듬어서 만들어진 산경도예가 나타납니다
이곳은 도예공방 화장실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서 12코스 중간 확인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길을거너 식당이 하나있고 그곳을 지나 마을을 지나면
해안도로가 나옵니다
한참을 지나다보면 낚시하는 분들도 있고 소라 조형물도 나오고 마을도 보이기 시작하는데
신도2리 방사탑쯤에서 점심식사를 하세요
어촌계식당이라고 있는데, 정식 1인분 8000원 입니다
푸짐하게 나오니 후회 없을거란 생각입니다(사진참조~ㅋ)
식사하시고 바로 우회전하시고...
또 한참을 가다보면 고산 기상관측센타가 보이며 그곳을 스쳐지나가면
수천년의 기암석 수얼봉의 해안도로를 따라 구경하시다보면 차귀도에서 커피한잔 하시고
당산봉으로 올라갑니다
가장 전망이 끝내주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눈으로 피로를 싹~씻어줄 수 있을만큼 뷰가 정말 좋은 곳입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물속까지 훤히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ㅎ
12코스 마지막으로 천주교성지인 김대건 신부님의 성지를 구경하시고
냐려오시면 돌고래 쇼를 보실수 있습니다
사진 찍으러 달려가다 다리풀려 넘어지지 마시고~ㅋ
바로 용수포구 입니다.
자주 돌고래 10여마리가 때지어 다니면서 멋진 구경거리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마지막 건너편에 12코스 끝과 13코스 시작의 스탬프 꽝! 꽝!~~12코스 끝...........
12코스는 비교적 뷰가 좋은 곳이며
중간에는 식사할곳이 마땅치 않으니 간식 준비하시고
또한 비교적 팬션이나 숙박할곳이 많은 곳이며 산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당산봉은 꼭 오르셔야만 환상의 뷰를 맛볼 수 있으니 참조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용수포구의 돌고래 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ㅎ
총 17.3km로 5~6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용수포구의 돌고래 쇼~~
첫댓글 작년 6월 산경도예 폐교에서 초등학교 동창회 중이더라구요. 국수와 막걸리 그리고 수육을 얻어 먹었습니다..
2. 산경도예를 나와 해안까지의 길이 무척 덥고 지리 했습니다.
3. 용수포구 게하에서 하루 묵었는데 저녁 먹을 식당이 없었어요.
산경도예부터 해안까지 지루한 편이며
용수포구 근처에는 식당이 별로 없는거 같습니다
당산봉의 뷰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