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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주님의 시선 원문보기 글쓴이: 카페지기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깊은 교제생활이 이루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
해마다 여름철이나 가을철이면 태풍이 불어 닥친다. 태풍이 오면 집이 무너지고 논밭에 물이 잠기게 되는가 하면 귀중한 인명이 다치거나 죽게 된다. 그래서 사람들은 태풍이 불어 오는 것을 무서워하게 되고 또 태풍이 없기를 기원한다. 그러나 태풍이 지니는 다른 면이 있다. 일컬어 태풍의 순기능이라고나 할까 태풍이 불면 먼저 공기가 정화(淨化) 된다. 그리고 그간에 오염되어 있던 강바닥이나 바다 물을 통째로 뒤집어서 새롭게 하여 준다. 그런 탓으로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산도, 들도, 강도 바다도 깨끗해지고 새로워진다. 사람들은 마냥 순탄하게 살아 수 있기를 바라지만 인생살이가 그렇게 순탄할 수만은 없다. 전혀 예상하지 못하였던 시련과 고난, 좌절과 역경에 부딪치기 마련이다. 바로 인생에 불어 닥치는 태풍이다. 성경에서는 인생살이에 당하게 되는 그런 태풍 같은 시련이 의미가 있음을 말해 준다. 그런 시련 속에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이 있고 우리들 각자를 향한 하늘의 섭리가 배여 있음을 말해 준다. 구약성경 중의 이사야서 48장 10절에서 태풍 같은 고난 속에 깃들인 의미에 대하여 다음 같이 일러 주고 있다.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였노라”
벧전 1:7
1. '주님의시선' 카페와 카페지기가 섬기는 '마산시민교회'가 더 풍성해 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합니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으로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헤를 끼치게 하라(엡 4:29)
말이란 것은 인간의 삶 속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이고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말은 인간의 속마음을 표현하는 수단으로서 가장 기본적인 의사 소통의 방법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 특별히 한글날을 맞아 우리의 인생생활에 대해 생각해보고 함께 은혜 나누고자 합니다. 마치 누에가 그 입에서 300m나 되는 실을 뽑아서 집을 짓고 결국 그 속에 들어가 사는 것과 같이 사람의 말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그만큼 영향력이 크고 위대한 힘을 갖고 있습니다.
잠 18:20에 보면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하여 배가 부르게 되나니, 곧 그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하여 만족하게 되느니라.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고 했습니다. 평상시 좋은 말, 복받은 말은 하는 사람은 좋게 되고 복받는 사람이 되고 나쁜 말, 악한 말을 하는 사람은 결국 그의 생애도 나쁘게 되고 악하게 되는 법입니다. 결국 복된 사람이 되려면 복된 말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떤 복된 말을 해야겠습니까?
1. 불신앙의 말대신 믿음의 말을 해야 합니다 말 3:13에서는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는 완악한 말로 나를 대적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무슨 말로 주를 대적하였나이까 하는도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말 2:17말씀 후반부에 나오는 "모든 행악자는 여호와의 눈에 선히 보이며 그에게 기쁨이 된다... 공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하는 말씀인 것입니다. 또한 말 3:14, 15에 나타나고 있듯이 "...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니 만군의 여호와 앞에 그 명령을 지키며 슬프게 행하는 것(금식)이 무엇이 유익하리요, 지금 우리는 교만한 자가 복되다 하며 악을 행하는 자가 창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하는 말들입니다. 즉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도 소용없고 금식 기도하는 것도 소용없고 하나님 잘 믿는 것도 쓸데없는 짓이고 도리어 교만한 자와 악한 자가 더 잘된다고 말하는 불신앙의 말입니다. 이런 말들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와 악한 자가 더 잘된다고 말하는 불신앙의 말입니다. 이런 말들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말이며 괴롭게 하는 말입니다. 목사가 그런 말을 들어도 몹시 불쾌하고 괴로운데 하나님이 들으실 때 얼마나 노엽겠습니까? 하박국 선지도 당시 악하고 패역한 자가 잘살고 강포와 겁탈로 불의로 판을 치는 것을 보고 합 1:13에서 "주께게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참아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궤휼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되 잠잠하시니이까?"하고 의문을 제기하였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기를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아니하고 정녕 응하리라"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하신 말씀이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2 : 4)입니다. 죄의 심판은 반드시 있는 법이고 악인의 종말은 더딜지라도 반드시 있는 법이니 참고 끝까지 의심하지 말고 믿음으로 살아가라는 말씀입니다. 결국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말씀은 복음의 중심 사상이 되었습니다.
2. 불평의 말 대신 감사의 말을 해야 합니다 민 11:5에 보면 "다시 울며 가로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할꼬.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참외와 수박과 부추와 파와 마늘 등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이제는 우리 정력이 쇠약하되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것도 없도다"하면서 불평했습니다. 하나님이 기껏 구원해 냈더니 애굽에서 종살이 하는 것이 더 낫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얼마나 격분하셨겠습니까? 이제 잠깐의 고난이 지나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갈 터인데 그렇게 원망과 불평만하니 말입니다. 또 여리고 성을 정탐하고 돌아온 12명 중에 10명은 부정적인 말을 했습니다. 아낙 자손들은 얼마나 기골이 장대한지 우리는 거기에 대면 메뚜기이고 그 성읍은 심히 크고 견고해서 도저히 들어갈 수 없다고 악평했습니다. 여호수아의 갈렙의 긍정적인 말은 듣지도 않고 밤새도록 소리높여 울며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면서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다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망하게 하려 하는고,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민 14:1-3)고 하며 하나님을 원망하고 지도자에게 대하여 불평했으니 하나님께서 얼마나 괘씸하고 분노하셨겠습니까? 결국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겠다'고 그들이 말한대로 15일이면 들어갈 것을 40년간 광야를 배회하면서 그들은 모두 다 죽고 새로 태어난 자들과 믿음의 말, 긍정적인 말을 한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가나안 땅에 들어갔습니다.
3. 저주의 말 대신에 축복의 말을 해야 합니다 그 속에서 제가 다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은 것은 내가 저주하고 싶은 악한 마음을 품을 때 하나님이 저주하시면 나를 더 악하게 만들기 때문에 내가 증오심을 다 버리고 완전히 잊어버렸을 때 하나님이 처리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4. 비판의 말대신 칭찬의 말을 합니다 마 7:12에 보면 예수께서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을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중요한 비결 중의 하나는 남의 결점을 들추어 내거나 비판하지 않는 것입니다. 남의 결점을 들춰내기 좋아하거나 남을 비판하기 좋아하는 사람치고 사람들에게 환영받으며 성공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아담슨(Adamson)이란 사람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오트만(Oastman)이란 사람에게 그의 두 빌딩의 의자 주문을 맡으러 들어갔을 때 주의 사람들이 5분 내에 말을 끝맺지 못한다면 쫓겨나게 될터인데 알아서 하라고 하더랍니다. 이담슨은 들어가자 한참 주위를 살펴보다가 감탄하면서 '아까부터 이 방의 훌륭한 장치에 탄복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훌륭한 방에서 일하면 무척 즐겁겠습니다. 이런 훌륭한 방은 처음 보았습니다'하고 말을 시작했더니 그 까다로운 양반이 얼굴에 기쁨이 가득해서 일어나 설명까지 해주더랍니다.
5. 침묵대신 신앙고백의 말을 해야 합니다 캐넌(E. W. Canon)씨는 '믿음은 고백하는데 용기를 주고 고백은 믿음에 용기를 준다'고 했고, 데이빗 오눈(David. O. Nun)씨는 '믿음이란 당신의 고백보다 더 높이 올라갈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입으로 고백하지 않는 사람은 10년을 다녀도 확신이 안생기고 믿음이 자라지 않습니다.
첫째, 구원도 고백에서 이루어집니다. "말씀은 네게 가까워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롬 10:8) 했고, "네게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의로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 10:9, 10)고 했습니다.
둘째, 병 고침도 고백에서 이루어집니다. "그 말하는 것이 이를 줄 믿고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막 11:23)고 했습니다. 그리고 벧전 2:24에도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을 그대로 믿고 신앙을 고백할 때 영육간에 병고침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 마귀를 이기는 것도 입으로 시인해야 합니다. 그렇게 한 다음에는 이루어진 줄 믿어야 합니다. '나는 구원을 받았다. 나는 마귀를 이겄다'고 날마다 외쳐야 합니다. 복된 사람이 되려면 복된 말을 해야 되는데 첫째, 불신앙의 말 대신 믿음의 말을 해야 되고 둘째, 불평의 말대신 감사의 말을 하고 셋째, 저주의 말대신 축복의 말을 하고 넷째, 비판의 말대신 칭찬의 말을 하고 다섯째, 침묵대신 신앙의 고백을 해야 됩니다. 부디 복된 입술의 열매로 축복받는 성도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아 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