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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착성 러버 게시판 점착러버 사용 중에 포기하는 이유가 궁금해요?
이태백 추천 0 조회 1,078 20.05.06 13:00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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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5.06 13:24

    첫댓글 기회되심 한번 써보시면 바로 느낌팍 오실겁니다 ㅎㅎ
    독일러버 대비 잘안나가고 감각도 단단해서 적응이 쉽지 않습니다. 제대로 사용하려면 임팩트를 꽤 요하구요
    더구나 오일링을 안하면 더더욱 사용감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 20.05.06 14:24

    점착러버는 비점착 러버랑 스윙이 달라야하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비점착 러버 사용할때의 습관이 나와서 실점해서 그게 스트레스이기도 하구요 매번 임팩트를 빡빡 주기 힘들어서 그렇기도 합니다. ㅎ

  • 힘들어서 중국러버에 임펙트를 주기 어려울 때 비중국 하이텐션 러버를 쓰면... 세상 편합니다^^;;

  • 20.05.06 15:33

    부스팅 안하면 못쓴다에 한표입니다.

  • 20.05.06 16:29

    체력 때문이다 에 두번째 한표입니다~

  • 20.05.06 16:31

    제생각에 일반 생활체육인들이 부스팅안하고 쓰는건 가히 미친짓에 가깝구요 부스팅한다쳐도 정말 임팩트에 자신있는 초상위권 생활체육인아니면 쓸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점또한 확실해서 꾸준히 사랑받는것 아닌가싶습니다

  • 작성자 20.05.06 17:01

    모두 감사합니다.
    중국러버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임펙트로 이해 되네요
    그래서 백으로는 더 더욱 안사용하고요
    하여간 중국러버 사용할까 말까 참 고민되네요

  • 20.05.06 17:10

    저는 오늘 중국러버 두번째 포기했습니다 ㅋㅋ 쳐보시면 바로 느낌 와요 제일 저는 단점이라고 생각하는게 습기에 너무 약해요 공이 미끄러져서 안걸립니다

  • 20.05.06 17:52

    저 역시 4번 도전, 4번 실패했습니다ㅠㅠ언제 다시 5번째 도전을 할지 모르겠어요.

  • 20.05.06 19:29

    돈이 적지 않게 많이 들고 텐션 러버들보다 더 신경 많이 쓰고 스페어 러버도 항시 가지고 다녀야해서 포기했습니다

  • 20.05.06 20:29

    저는 롱핌플수비수인데 관장님이 중국 다녀오시면서 점착러버를 하나 선물로 주셔서 붙였는데 포핸드쵸핑이 하회전을 팍팍 먹으면서 잘 들어가서 좋아했는데 드라이브가 평소 제 스윙보다 천리만리 길게 끌어오지않으면 들어가질않더라구요 ㅡㅡ;; 게다가 저는 뜬공은 커트볼도 다 임팩트 줘서 때리는데 하나도 들어가질않으니...그래서 깨끗하게 포기하고 누가 아무리좋다고해도 절대 유혹에 넘어가지않습니다

  • 작성자 20.05.06 20:42

    모두 거듭 감사합니다.
    저도 중국러버는 스윙폼도 바꾸어야 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 그렇군요
    습기에도 약하다는 내용도 있네요
    중국러버는 마법러버로 사용 후에 클리너로 한번 닦아만 주어도
    수명이 무척 길다고 알았는데 ... 반대로 얘기하시는 분도 계시네요

    기회가 되면은 한번 도전해보고 싶네요

  • 20.05.06 23:27

    점착러버는 성질이 끈적이기 때문에 에너지 로스가 생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팩트가 더 필요한 것이구요. 만약 중국러버를 써보시겠다면 자신의 성향을 고려하시는게 좋습니다. 내가 탁구대에서 순발력이 좋은 플레이를 할 경우 최고의 시너지가 나오는 러버입니다. 그래서 중국선수들이 그런 플레이가 많은 이유도 그런거 때문이구요. 근데 동호인들이 중국러버를 포기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로 생각되는데 1. 때리는 방식.... 중국러버를 쓰시던 분들 또는 선수들의 스윙을 볼면 스윙이 끌고 나옵니다. 근데 동호인들은 그렇게 안칩니다. 왜냐하면 체력적으로 장난아니게 힘들거든요. 스윙과 하체동작이 커지는 만큼

  • 20.05.06 23:38

    @만년왕초보 2. 밋밋함... 앞 서 말했듯이 때리는 방식에서 다소 차이가 있다보니 중국선수들보고 내가 쓰면 쩔겠지하는 생각으로 평상시 쓰던 사람들은 속터지죠. 공이 뻗질 않으니 힘은 더들어가는데 공은 밋밋하니 계륵처럼 보이겠죠?
    3. 가장 중요한 텐션... 중국러버 보면 진공포장되서 냄새 지리는 애들이 있는데 그 친구들은 텐션처리되서 그냥 쓰셔도 됩니다. 근데 내가 부스팅하기 싫다 하시면 안하셔도 됩니다만 경도를 줄이면 딱 좋습니다. 예를들어 41도 짜리는 부스팅하면 39~40도로 물러지는데 39도 선에서 그냥 쓰셔도 됩니다. 하지만 부스팅을 안해서 융통성이나 스피드가 살짝 부족한건 맞지만 안한다고 문제없습니다

  • 20.05.06 21:07

    힘빠지면 제대로된 플레이가 안나와서 힘들어요

  • 20.05.07 09:24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네오 허리케인 3는 오히려 스폰지의 딱딱함이 느껴지기 전에 튀어나갑니다. 다만 비거리는 짧죠. 드라이브를 익히던 시기에 중국러버로 완성을 했고, 현재도 5년째 다시 중국러버를 쓰고 있는 제 입장에서는 좀 난해한 감각입니다. 임팩트가 매우 강력하지 않으면 네오 허 3는 그냥 표면 끈끈해서 회전은 잘 걸리는 것 같은데 덜나가는 러버일 뿐이라서요.
    그보다 은하사의 점착러버들 중 빅디퍼, 아폴로5 이런 애들 중 스폰지 40도 정도 되는 애들이 중국러버의 특징적인 감각을 잘 갖추고 있으면서도 쓰기가 편합니다. 딱히 부스팅이 필요하지도 않았고 생각보다 비거리도 잘 나옵니다. 비거리에 비해 속도가 느려서 그렇지 -_-...다만 네오 허 3보다는 볼 끝이 좀 약합니다. (이건 개인 능력에 따라 달라질수도...)

  • 20.05.07 10:10

    중국러버에 관심이 생겨서 아폴로5 38도짜리를 이틀 정도 써봤는데 무게가 무거운 것 빼고는 현재까지는 만족입니다^^ 중국러버라서 되게 느리고 반발력이 약할 줄 알았는데, 독일제 하이텐션러버보다는 덜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스피드나 반발력이 잘나오더군요~제가 스윙도 크고 임팩트도 좀 있는 편이고 38도라 그런지 많이 딱딱하게 안느껴지고, 사용하기에 불편하지 않네요. 백에서도 크게 불편함을 못느꼈습니다. 나중에 40도를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중국러버의 더러운(?) 구질이 38도에서도 가끔씩 나오지만, 40도에서는 더 잘 나올 것 같네요^^;;

  • 20.05.07 09:30

    그리고 점착러버를 쓰기 위해서는 일반 러버보다 훨씬 큰 끌림을 활용하여 스윙 궤적 전체에서 주우욱 끌고 가는 스윙, 또는 정점에서 두껍게 후려치듯 거는 스윙 두가지를 모두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전자에서는 볼 끝이 뻗어나가는 정통적인 드라이브 구질이, 후자에서는 드라이브임에도 마치 스매시나 숏핌플 구질처럼 바운드가 깔려버리는 구질이 나옵니다.(딱 소리가 엄청 크게 나고 공이 내려 꽃히는데 블럭을 대면 주저 앉아버려서 상대방이 골때려합니다;)

  • 20.05.07 10:13

    중국러버 입문이 생각했던 것보다 만족스러워서 가장 인기있는 네오허리케인3 성광 블루 또는 국광 블루를 써보려고 하는데요..부스팅 안하고 쓸 예정인데 40도로 입문하면 될까요? 그리고 아폴로5랑 반발력, 스피드, 구질 면에서 어떻게 다른지 궁금합니다^^

  • 20.05.07 14:29

    @괴짜탁구 네오허3 성광 국광 모두 블루버전을 써봤습니다만...41도 짜리였음에도 불구하고 스폰지의 단단함을 느끼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탑시트가 그만큼 터프한 것 같고, 그런만큼 스폰지까지 제대로 묻혀주지 않는 가벼운 임팩트에서는 볼이 생각보다 많이 죽는데다, 후려 갈겨도 금속성 소리가 잘 안납니다 -ㅅ-; 아폴로5 40도와는 완전히 다른 러버라고 생각하셔야 하고, 그나마 아폴로 37도랑 비교하면 뭔가 좀 더 깊이가 있다는 느낌 정도로 퉁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폴로 37도 역시 약간 비슷한 이유로 저한테 안맞았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위력은 몰라도 쓰기 편하기로는 아폴로 5가 훨씬 쉬웠습니다. 그보다 더 쓰기 쉬운 놈으로는 빅디퍼가 쪼꼼 더 쓰기 편했던 것 같고요...

  • 20.05.07 15:19

    @아스카리스 답변 감사합니다^^ 아폴로5가 허리케인3보다 더 쓰기 편한 중국러버같군요~ 아폴로5 40도짜리를 먼저 써봐야겠네요~

  • 20.05.08 08:03

    코치가 쓰지말래요 ~ ~ ~

  • 작성자 20.05.08 18:49

    참 의견들이 다양하네요~~
    보기에 한번 점착러버를 사용해서 나와 잘 맞으면은 계속 사용하고,
    무언가 잘 안맞으면 포기하든지 하는 것 같네요!!
    저는 한번 점착러버에 도전하려고 합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화이팅~~

  • 20.09.08 16:45

    와우... 중국러버 전문가들이 여기 계셨네요. 초보자인 저한테 참고가 되는 내용입니다. ㅋㅎ
    다만, 중국러버를 쓴 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상대방은 저한테는 맞는 것 같다고 하네요.

    라켓이나 볼의 반발력이나 회전력을 잘 이용하지 못하는 편이라 임팩트가 좋은 줄은 모르겠고
    강하게 밀어치는(어떤 분은 잘못된 습관이라고) 방식이 점착러버와 맞는 것 아니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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