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05월19일(일요일) 연천군 [좌상바위&포천 아우라지베개용암&연천 신답리고분&백의리층&연천 고인돌공원&임장서원] 탐방일정
탐방지 : 연천군 [좌상바위&포천 아우라지베개용암&연천 신답리고분&백의리층&연천 고인돌공원&임장서원]
탐방코스: [전곡역 2번 출구~(4.7km)~좌상바위~(1.1km)~포천아우라지베개용암 전망지점~(0.8km)~연천 신답리고분~(4.0km)~백의리층~(5.8km)~고인돌공원~(2.7km)~임장서원~(2.2km)~연천역] (21.3km)
탐방일 : 2024년05월19일(일요일)
탐방코스 및 탐방 구간별 탐방 소요시간 (총 탐방시간 6시간40분 소요)
06:00~07:50 연신내역에서 3호선 지하철을 타고 종로3가역으로 가서 1호선으로 환승하여 전곡역으로 이동 [1시간50분 소요]
07:50~07:55 전곡역 2번 출구로 이동 [5분 소요]
07:55~09:10 경기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333-761 번지에 있는 전곡역 2번 출구에서 탐방출발하여 경기 연천군 전곡읍 신답리 307 번지에 있는 좌상바위로 이동
[한탄강 주변에 약 60m로 우뚝 솟아있는 좌상바위는 중생대 백악기 말의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현무암으로 경관이 압도적이다. 화산의 화구나 화도 주변에서 마그마가 분출하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위에 세로 방향으로 띠가 관찰되는 것은 빗물과 바람에 의해 풍화된 것으로 오랜 시간 땅 밖으로 드러나 있음을 알 수 있다.]
09:10~09:25 사진촬영 후 간식
09:25~09:45 경기 연천군 전곡읍 신답리에 있는 포천아우라지베개용암 전망지점으로 이동
09:45~09:50 포천아우라지베개용암을 사진촬영
[포천아우라지베개용암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신흥리에 위치한 용암 지형.
2013년 2월 12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146,916㎡이다. 베게용암은 신생대 제4기에 추가령 구조선 또는 북한의 평강 오리산에서 분출한 현무암질 용암이 옛 한탄강 유로를 따라 흐르다가 영평천과 한탄강이 만나는 지점에서 급랭하여 형성되었다.
포천 아우라지는 한탄강이 곡류하는 연천군 전곡읍·청산면 및 포천시 창수면의 경계를 이룬다. ‘아우라지’는 어우러진다는 뜻으로 주로 하천이 합류하는 곳의 지명으로 많이 쓰인다.
내용
현재 한탄강 일대에 대규모 용암대지를 이루고 있는 용암의 분출지점은 1937년 일본 지질학자 기노사키에 의해 지금은 북한 지역인 강원도 평강 서남쪽 3㎞ 지점에 위치하는 오리산(해발 452m)과 여기에서 동북쪽으로 24㎞ 떨어진 680m 고지라는 주장이 있은 후 현재까지도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오리산 화산체는 정상에 직경 400m 가량의 분화구가 있는 것이 위성사진으로 확인된다. 베개용암은 분출된 용암이 물속에서 그대로 식어 생성된 것이다. 용암이 물과 만나 용암류의 접촉면은 급히 식어 굳지만 안쪽으로는 액체 상태로 계속 흐르면서 표면 틈으로 마치 치약처럼 삐져나와 굳어 생긴 것이 베개용암이다.
대체로 둥글거나 베개 모양이기 때문에 베게용암이라고 한다. 또한 급속히 식었기 때문에 중심부는 갈라져 주변으로 퍼지는 파상 구조를 가지고 있다. 주로 해안·해저 화산 부근에서 발견되지만 호소 주변부에서도 발견된다.
포천 아우라지 베개용암은 제주도를 비롯한 한반도 내에서는 발견된 예가 드물어 학술적 가치가 높다. 뿐만 아니라 기반암인 선캄브리아기 변성암류와 그 위에 발달한 제4기 현무암질 용암류와의 부정합구조·주상절리·하식애·고토양층의 발달 등도 함께 관찰할 수 있다. 따라서 지질학·지형학·경관적 가치 역시 높다. 이 지역은 한탄강과 바로 인접한 절벽인데다 군사 시설이 인접하여 민간인의 접근이 어렵기 때문에 베게용암의 원형이 현재까지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09:50~10:02 경기 연천군 전곡읍 신답리 17-43 번지에 있는 연천 신답리고분(漣川 薪畓里 古墳)으로 이동
[2005년 10월 10일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삼국시대 고분으로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신답리 17-42, 17-43에 있다. 두 개의 고분이 맞닿은 형태이며, 천장은 말각조정(末角藻井) 양식으로 구성하였다. 1호분은 길이 약 22m, 높이 3m 규모의 석실을 갖추고 있는데,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석실의 형태와 출토된 토기 조각으로 보아 고구려의 것으로 추측된다.]
10:02~10:10 연천 신답리고분을 사진촬영
10:10~11:10 경기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 212 번지에 있는 백의리층으로 이동
[현무암 절벽 아래 아직 암석화 되지 않은 퇴적층을 백의리층이라 부른다. 연천군 청산면 백의리 한탄강변에서 처음 발견, 주로 자갈들이 많은 역암층이 많다. 백의리층이 신생대 제4기 현무암에 의해 덮히게 된 것은 현재의 한탄강 유로와 옛 한탄강 유로가 달라졌음을 의미한다.
한탄강의 주상절리는 대부분 강 건너편에서 봐야 하는 지형인데, 연천읍 고문리 ‘백의리층’은 바로 앞에서 주상절리를 보고 만질 수 있다. 20~30m 현무암 절벽 아래 아직 암석화 되지 않은 브로콜리처럼 몽글몽글한 퇴적층이 분포하고 있다. 한탄강 주상절리는 현재도 침식 과정에 있어 낙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떨어져 내린 일부 현무암은 철분이 많아 돌끼리 부딪히면 종소리가 나는 신기한 경험도 할 수 있다. 이 일대는 세종대왕이 13회나 사냥을 하러 왔던 곳으로 사냥터이자 군사 훈련장이었다.]
11:10~11:30 백의리층을 사진촬영 후 휴식
11:30~13:00 경기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197-6 번지에 있는 연천 고인돌공원으로 이동
13:00~13:15 연천 고인돌공원을 탐방
[연천 고인돌공원은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에 있는 고인돌을 모아 놓은 공원이다. 연천군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고인돌을 조사한 다음, 원형 보존이 어려운 고인돌을 효율적으로 보존, 관리하려는 목적으로 지금의 장소로 옮겨와 2003년 11월부터 2004년 6월에 걸쳐 복원하여 고인돌공원으로 조성한 것이다. 총 16기의 고인돌이 이전, 복원되어 있으며, 그 중 2기는 발견 당시의 위치에 원형 그대로 복원하였다. 연천군의 고인돌은 임진강, 한탄강, 차탄천 등의 물줄기를 따라 2~3기씩 군집하여 있는 것이 발견되었으며, 대부분 낮은 구릉지대나 평지에 자리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 짜임새는 대부분 개석식이지만 일부는 탁자식으로 된 것도 있다.]
13:15~13:55 경기 연천군 연천읍 동막로25번길 170 번지에 있는 임장서원(臨漳書院)으로 이동
13:55~14:00 임장서원(臨漳書院)을 사진촬영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에 있었던 조선후기 주자를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서원.
1700년(숙종 26)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주자(朱子)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주자서원을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713년에 ‘임장(臨漳)’이라 사액되었다. 1801년(순조 1)에 송시열(宋時烈)을 추가 배향하였다.
당시의 경내 건물로는 사우(祠宇)·강당·동재(東齋)·서재(西齋)·전사청(典祀廳) 등이 있었으며, 원내에는 정조가 편찬한 《양현전심록 兩賢傳心錄》의 각판을 소장하고 있었다.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오던 중 1868년(고종 5)에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뒤에 복원하였다.
1950년 6·25동란으로 다시 소실되어 건물은 복원하지 못하고 서원터에 단(壇)을 마련, 매년 9월보름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 제품(祭品)은 2변(籩) 2두(豆)이며 재산으로는 논 2,000여 평과 임야 1정보 등이 있다.]
14:00~14:35 경기 연천군 연천읍 연천로 275 번지에 있는 연천역으로 이동하여 탐방 완료
14:35~15:00 연천역에서 종로3가역으로 1호선 전철 승차 대기
15:00~17:05 연천역에서 1호선 전철을 타고 종로3가역으로 가서 3호선으로 1차 환승하여 연신내역으로 간 후 6호선으로 2차 환승하여 구산역으로 이동 [2시간5분 소요]
한탄강 지질공원 지도
연천 신답리고분 위치도
연천 통현리 고인돌공원 위치도
임장서원 위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