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연천 전곡리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9회 연천 구석기 축제(2022.10.7.~10.10.)에 손주들과 함께 참가했다. 연천 구석기축제는 한반도 최초의 인류가 살았던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펼쳐지는 구석기 체험 축제다. 연천 전곡리 유적은 30만년 전에 우리나라에 매우 똑똑한 구석기 사람들이 살았다는 증거인 주먹도끼가 발견된 세계적인 유적이다. 매년 한차례 전 세계의 선사문화 체험인이 연천 전곡리에 모여 원시 체험의 장을 열고 현대인을 초대한다.
연천 전곡리 유적지 입구
원시인 조형물
넓은 잔디밭에 국가별 선사시대 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선사 유물을 접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주로 돌도끼 제작 및 전시와 불피우기, 동물 가죽을 이용한 옷 등을 제작하고 있었다.
돼지고기를 긴 막대 끝에 꽂아 불에 구워먹는 원시적 바베큐 체험을 하고 있다. 호기심에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있다.
원시적 바베큐 체험존을 여러 곳에 설치하여 집단을 이루며 진행되고 있다.
원시인으로 분장한 이들과 현대인(학생)들과의 축구 경기를 하고 있다. 이름하여 「골때리는 전곡리안」
국가별 체험부스
체험존 중앙에는 무개가 설치되어 있고 중간중간 공연 및 이벤트성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원시인용 움막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엄마오리와 아기오리 조형물
전곡리 토층 전시관
원시인에서 현대적 인간으로의 변신 과정 입간판이 설치되어 있다.
코끼리 조형물
구석기시대 움막과 원시인 조형물
원시시대 동물(무슨 소 같은데...)
원시시대 동물(뿔이 특이한 모양이다)
원시시대 동물(매머드)
선사박물관
선사박물관 밖에서 인증샷
동물 형상화 조각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