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결혼전 여자 친구와 고려사를 방문한지가 어제 같은데 죽은지 2주 되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심장마비로 죽었다는 소식이, 이제 59세 가는 나이는 선착순이 아니지만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절에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와서 차도 마시고 좋은 인상이었는데. 집 안택기도에 가서는 목탁을 처보고 싶다고해서 좀 난해하기도 했지만.</p><p> </p><p>제약회사에 다녀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이혼으로 더많은 스트레스를 받은듯합니다. 아이가 없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여러가지 조건들이 자신의 삶을 더 조여오고 주변사람들과 관계에서도 많이 힘들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가족들은 미국가족이라 따로 무엇을 할것같지는 않고 전 부인이 기도를 부탁했습니다.</p><p> </p><p>49재일 마추어서 간단히 재를 올려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나와 인연된 영가가 한을 풀고 다음생으로 가야하는데 자칫 가지않고 이세상에 남아서 나에게 집착을 할수도 있습니다. 모든 인연된 영가를 위해서 기도하고 잘해주면 나에게 복이오는 것입니다. 극락왕생 하시길 기도합니다.</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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