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12월10일(두째주일요일)
*산행지:전남.담양군.용면.월계리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담양호와 주변경치가 장관을 이룬다
*출발일자:12월10일 (두째주 일요일)
*출발장소: 07:00 롯데백화점 정문
07:10 전대정문 사거리
07:20 문화예술회관후문
07:30 비엔날레 주차장
08:30 산행시작
13:00 산행종료
13:30 송년 뒤풀리겸 점심식사
18:00 광주도착
*예상시간입니다.(참고만하세요!)
*참가비30000원(목욕없습니다)
*준비물:식수.맛잇는간식.계절에맞는등산복장.스틱.여벌옷
*점심은 산악회에서 준비합니다 (오시는 모든분께 기념품 드립니다)
******산행신청******
*회장:김 재 환 010-2610-0330
*재무:채 화 순 010-3674-5567
******안전수칙******
*이번산행은 어떤개인이나 단체의 이해관계없이 자발적인 의지로 참여하여
산행중 예측불가한 사고발생시 책임은 본인에게있음을 명심하여
지나친 음주는 자제하고 자신과 산행참여자간 서로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즐거운 산행이 될수있도록 서로 최대한 협조한다.
◈ 산 행 지 : 전남.담양.추월산(731m)
◈ 차량 이동 거리 : 40k (1시간)
◈ 산행지도
◈ 산행코스
A코스: 추월산주차장-제1등산로-동굴-철계단-보리암정상-추월산-월계리삼거리-제4등산로-월계리펜션-주차장(약6km 4시간)
B코스: 추월산옆 데크길 트레킹(km 2시간)
추월산(秋月山 731.2m)은 밑에서 올려다볼 때 바위로 이뤄진 험준한 봉우리가 달에 닿을 정도로 높게 보인다해서 이름이 추월산으로 지어졌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또한 전라남도 기념물 제4호이자 전라남도 5대 명산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추월산 풍광의 백미는 해발 600m의 깍아지른 절벽위에 자리잡은 보리암이다.
보리암은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했다 전해진다. 보조국사가 지리산 천왕봉에서 나무로 깎은 매 세마리를 날려 보냈는데 한마리는 장성 백양사터에, 또한마리는 순천 송광사터에, 그리고 한마리가 바로 여기 보리암터에 내려 앉았다는 전설이 있다.
추월산은 인근 금성산성과 함께 임진왜란 때 치열한 격전지였으며, 동학란 때에도 동학군이 마지막으로 항거했던 곳이기도 하다. 많은 수림과 기암괴석, 깎아세운 듯한 석벽이 마치 성을 쌓은 듯이 둘러있고 오직 서쪽에 겨우 사람 하나 통행할 정도의 길이 트여 있다.
상봉에 오르기전 암벽 위로 보리암이란 암자가 있고, 상봉 바로 밑에는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는 약수터가 있다. 로프지대와 철계단을 지나 보리암 암봉 (961.9m)에 오르면 담양호와 담양읍,앞에 강천산이 그림처렴 펼쳐지며 일대 장관을 이룬다.
추월산 산행은 주차장에서 사자바위와 신선대~보리암을 경유하여 보리암 뒷산 격인 보리암봉(697m)에 오른 다음, 정상 방면으로 10분 거리인 삼거리에서 북동릉을 타고 월계마을~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원점회귀코스가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또 하나 코스길이가 길면서도 원점회귀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코스가 있다. 복리암 코스가 그것인데, 월계마을에서 태인 방면 29번 국도를 따라 약 1km 거리에 있는 복리암은 사찰이 아니고 마을이다.
협곡 안에 분지를 이룬 복리암 마을 입구 왼쪽에는 '호반가든' 이라는 간판을 건 식당이 있다. 이 식당 앞을 지나 약 100m 거리에 이르면 10여 채에 달하는 마을이 반긴다. 마을 주변에는 감나무와 토종벌통들이 많다. 마을을 통과하여 7~8분 가량 들어서면 하얀 색 취사장 건물이 나타난다.
이 건물에서 약 300m 더 들어간 풀밭에서 오른쪽 작은 계곡 입구에는 높이 약 10m인 측백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측백나무로 올라가면 나무 뒤로 무덤 2기가 나타난다. 무덤을 지나 오른쪽 수림속으로 발길을 옮겨 6~7분 오르면 뚜렷한 지능선 길이 나타난다.
북서쪽으로 올라가는 지능선 길은 복리암 마을 주민들이 오르내렸던 나물길이다. 이 산길에는 산악회 표지기가 하나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자연미가 살아있다. 깨끗한 산길을 따라 10분 거리에 이르면 안부가 나타난다. 안부에서부터 서쪽으로 고도가 높아지는 지능선을 타고 8~9분 거리인 산죽군락을 지나 40분쯤 올라가면 정면으로 730m봉 방면 높이 100m에 달하는 기암이 치켜올려다 보이는 전망바위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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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곳에다 신청하나요????
좌석배치가 늦어서 죄합니다^^*
덕분에 추월산 구경
잘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