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바른 약 복용
가끔 약먹을 시간이 되었는데 운전 중이거나 특수한 환경이라서 물이 없어서 곤란한 적이 있지 않으셨나요?
이런 상황에서 물이 없다보니 그냥 침으로 삼키거나 급한대로 옆에 있는 커피나 음료수와 약을 먹으면 안되나?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물없이 그냥 삼킬 경우에는 식도나 위에 자극을 주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약의 흡수와 용해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약을 복용시에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물보다는 체온과 유사한 미온수의 물과 복용을하는 것이 약 흡수를 빠르게 돕는데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우유와 약을 먹을 경우
만일 우유와 약을 먹는다면 우유의 칼슘이 일부 항상제, 항진균제 등의 성분과 결합하여 체내 흡수를 방해하게 됩니다. 또 장용정을 우유와 함께 먹을 경우 우유 속의 약알칼리성 칼슘성분 등이 위산을 중화시키어 약의 보호막을 손상시키게 됩니다.
**장용정 : 여러가지 이유로 위에서의 붕괴를 방지하고 장내에서 붕괴되도록 정제에 제피를 씌운 것으로 이 제피를 엔테릭코팅이라고 한다. 위점막이 자극되고 구토를 일으키며 소화효소를 장해하는 위산으로 분해되는 것 등을 방지하고, 장에서의 작용을 기대하기 위한 것이다.(간호학대사전 자료)
**주스와 약을 먹을 경우
만일 주스와 함께 약을 먹게 되면 주스의 산성성질로 인해 원하지 않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자몽주스는 일부약물의 간대사 및 흡수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약효에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커피나 탄산음료와 약을 먹을 경우
커피와 약을 먹게 되면 카페인이 함유된 종합감기약 등에서 약효가 증가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탄산음료로 약을 먹을 경우에는 탄산성분 때문에 위산분비가 촉진되어 약효에 영향을 주거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캡슐약 풀어서 먹으면 안되나?
간혹 캡슐로 되어 있는 약이 커서 삼키기 힘들다는 이유로 풀어서 드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물론 캡슐제는 젤라틴 성분으로 약효와는 무관합니다. 하지만 일부 캡슐제의 경우에는 개봉함으로써 약의 흡수량, 흡수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캡슐을 가루로 복용하려는 경우에는 가루약으로 복용이 가능한 약품인지 반드시 의사, 약사에게 확인하고 복용해야 합니다.
★ 올바른 약보관 방법
상온에서 단시간 놔두었다가 먹는 약은 문제가 안되지만 오래 두고 먹는 약의 보관은 그 보관방법을 잘 숙지해야 합니다.
**약 보관방법이 기재되지 않은 경우
약 보관에 대한 방법이 별도로 기재되지 않았다면 대부분은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하고 건조한 실온에 보관해야 합니다.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약 성분이 변하거나 약효가 줄어들 수 있어요.
갈색 유리병에 든 약의 경우 햇빛이 차단되는 용기이니 포장상태 그대로 보관해야 합니다.
약을 냉장고에 보관하는 습관은 좋지 않아요. 냉장고안의 습기가 약을 녹일 수도 있으며 냉장고에서 꺼내게 되면 습도와 온도차이로 인해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철분제 보관방법
철분제는 특유의 비릿한 냄새를 가리기 위해 화려한 색깔과 달콤한 향을 입히는데 아이들이 보기에 사탕이나 초콜릿으로 오해하여 과다복용하여 급성철중독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 철분제는 반드시 어린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흡습성 약 보관방법
흡습성 약은 습기에 노출되면 약효가 감소할 수 있으니 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여 보관하여야 합니다.
**건조시럽제 보관방법
건조시럽제의 경우에는 보관방법이 약마다 다르기 때문에 확인하여 실온 혹은 냉장보관하여야 합니다.
**항생제 건조시럽 보관방법
항생제 건조시럽은 용해 후 사용기한이 5일~17일로 다양하므로 사용기한을 적어 표시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 복용전에는 흔들어서 복용해야 합니다.
**연고, 외용제 보관방법
포장제에 보관방법을 반드시 참고하여야 하며 대부분의 연고는 개봉 후 6개월 이내까지 보관이 가능합니다.
**안약, 안연고 보관방법
안약이나 안연고의 경우는 약 개봉 후 1개월 이내 사용을 원칙으로 합니다.
**인슐린 보관방법
인슐린은 개봉 후에는 실온보관하며 4주 이내 사용을 원칙으로 합니다.
개봉하기 전 바이알, 펜형은 냉장보관하여야 하며 장기여행시에는 과도한 움직임이나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종이티슈로 싸서 보온병 안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다약제복용
여러 종류의 약을 한 번에 먹는 다약제 복용(5개 이상, WHO 기준)은 노년기 약물 부작용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 병원·약국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때는 의사에게 현재 먹고 있는 약에 대해 알려주도록 한다. 이때 약은 양약·한약 외에 영양제, 보조식품 등 모든 약이 해당된다. 과거 특정 약을 먹은 후 과민반응·부작용을 겪었다면 이 역시 사전에 말해야 하며, 의사가 처방하는 약의 효과와 부작용 가능성,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약들에 대해 묻고 기록해야 한다. 직접 기록하기 어렵다면 보호자를 동행하도록 한다.
이 외에도 병원 진료를 받을 때는 약의 이름과 보관법, 복용법,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음료 등을 확인하는 게 좋다. 병원에서 이 같은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거나 헷갈린다면 약을 조제한 약사에게 다시 한 번 문의해야 한다. 약국은 되도록 과거 약 처방 기록이 남아 있는 한 곳을 정해놓고 다니는 것이 권장된다.
* 집
여러 종류의 약을 먹을 때는 현재 복용 중인 약의 이름, 효과, 주의사항 등을 목차로 만들어 보관하도록 한다. 병원·약국을 가는 날에는 사전에 작성한 목차를 지참해 의사·약사에게 보여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새로운 약을 먹은 후 부작용이 생기거나 치료 효과가 낮아진 경우, 즉시 약을 처방 받은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찾아야 한다. 간혹 진료비나 약값이 아깝다는 이유로 참고 약을 먹기도 하는데, 이는 심각한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본인과 비슷한 증상이나 질환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약을 나눠 먹는 것 또한 금물이다. 개인 특성과 질환 종류, 먹고 있는 약 종류에 따라 복용 가능한 약이 다르기 때문이다.
한편, 집에서 약을 먹을 때는 밝은 곳에서 반드시 약 종류를 확인한 후 먹고, 집에 어린이가 있다면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도록 한다. 외출을 할 때는 복용 중인 약을 지참하는 게 좋다.
★ 노인 만성질환자의 올바른 약 복용
약을 먹고 있는데 추가로 먹는다면? 약물상호작용을 조심하여야합니다
현재 어떤 질환 때문에 약을 먹고 있는데 또 다른 질환으로 인해 새로운 약을 추가로 먹게 된다면‘약물상호작용’을 조심해야 합니다.
원래 복용하고 있던 약과 새로이 추가된 약이 몸속에서 서로 반응하여 의도치 않은 부작용이 생기거나
예측 가능한 부작용이 더욱 강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를 약물상호작용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상호작용은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약, 건강기능식품, 음식들과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면제 등과 같은 진정작용을 나타내는 약과 코감기약이나 알레르기 질환에 흔히 사용되는항히스타민제를 동시에 복용할 경우 졸음 등의 진정 부작용이 과도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항응고제인 와파린은 일반적인 소염진통제와 함께 먹으면 출혈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동네 주치의, 단골 약국 만듭니다”
대부분의 약은 노인에서의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고 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기초로 복용량과 방법이 정해집니다.
방금 받은 약 등을 관리하고 상담할 수 있는 단골 약국을 정하는 것이 노인의 만성질환의 올바른 약 복용에 도움이 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나이가 듦에 따라 위장기능이 떨어지는 등 신체적, 생리적 변화로 인해 복용한 약의 몸 안에서의 이용률은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인데요.
노년기에는 몸속의 지방이 증가하는 반면, 수분과 근육은 감소함에 따라 복용한 약이 전신에 분포되어 효과를 나타내는데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약이 몸속에서 대사되어 변하고 배설을 담당하는 간이나 신장의 기능저하로 복용한 약이 기대한 시간보다 몸속에 오래 남아 있거나 쌓이게 되어 약으로 인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노인 만성질환자들은 약을 복용할 때 반드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노인 만성질환자들은 가급적 여러 가지 질병을 동시에 관리해 줄 수 있는 동
네 주치의 한 분을 정하여 복용하고 있는 약에 대해 상의를 받고, 꼭 필요한 약이 아니라면 최대한 줄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처음노인 만성질환자 약제 복용 시 주의할 점
1. 본인 스스로 복용하는 약이 어떤 약인지 알고 진료 시 의사에게 현재 먹고 있는 모든 약에 대해 알리도록 합니다.
2. 자신의 질병에 적절한 약을 처방받고 이를 올바른 시간에, 복용법에 따라 복용해야 합니다.
만약 약 복용을 잊어버렸을 때는 생각난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았으면 바로 복용하고,
너무 늦게 생각나 다음 약을 복용할 시간이 다 되었을 경우에는 다음 차례에 약을 먹도록 합니다.절대 한 번에 2포를 먹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평소 약 먹는 것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약상자,수첩, 날짜 표시 등을 해놓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과거에 부작용을 경험했다면 정확한 이름을 적어뒀다가 병원이나 약국을 방문할 때 꼭 알리도록 합니다.
4. 본연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복용하는 약은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합니다
5. 비타민, 건강보조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수술이나 내시경 검사 등을 할 경우에는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에 대해 의사, 약사와 상의하세요.
6. 커피, 술, 유제품, 주스 등은 약과 함께 먹을 때 약의 효과를 떨어뜨리거나 위장장애, 진정 효과 변화 등 여러 예기치 못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약은 가능한 물과 함께 먹도록 합니다.
첫댓글
감사 합니다.
(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