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달지기에게 결석계를 내고 다녀왔습니다.
김박의 지인이 소유한 리조트에서 머물며,
맛집투어& 해수욕을 즐긴 일정이었습니다.
현지 효마클 지부장인 김도훈에게 연락하니 제주도에 없고 부산에 있는 관계로 재회는 못했슴다.
협재해수욕장의 바닷색깔이
지금까지 본 바다중에 최고네요 최고!
어설프게 동남아 여기저기 다닐 때는
느끼지 못한 것을...
8.13
협재인근에 있는 리조트에 도착
숙소에서의 조망이 장난이 아닙니다.
여장을 풀고
제주시내에 들려
돔베고기 전문점! 돔베고기, 몸국. 소라구이까지 푸짐하게 먹고.
현지인들이 북적북적하네요
숙소로 들어와서,
식당에서 못다한 이야기 마무리 하고.
8.14.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립니다.
협재 해수욕장 인근 식당으로 옮겨
아침부터 한라산 3병 비우고 ㅋ
비바람으로 입욕은 금지되었지만 협재해수욕장으로 고고고!
바다빛깔이 장난이 아닙니다. 정말로.
입욕 금지라고 해도, 조금 무리하게 꼰대짓 하다가,
수상요원의 주의를
듣고 물가로 빠져 나왔음다
이 날 바람이 엄청부네요.
협재해수욕장 인근에 한림공원에 갔었는데.
김박은 신혼여행 이후 두번째라고
감회가 아주 새롭다고 하네요.
새삼스럽구로 ㅋ
모슬포에 현지인이 북적북적한 식당을 이틀이나 갔네요. 한치회가 정말 맛있어서
실컷 먹었고 특히 한치회는 처음 먹는데 한라산과 겸하니, 정말 꿀맛이네용ㅋ
알딸딸한 술기운으로 모슬포 재래시장에 들러
식자재 구매!
남성3인이 대낮부터 취중이라
오여사에게 운전대를 맡겨
겨우겨우 숙소로 복귀했슴다.
8.15
어제 싱싱하고 큰 갈치를 한 마리에 32000원 주고 구입하여 숙소에서 구워먹으니
살~살 녹습니다. 싱싱한 갈치와 뽈락으로 아침부터 거나하게 ㅋ
여성분이 한분 계시니 아침에는
이렇게 따뜻한 식사가 제공되네요.
식사 후, 부두순의 조카가 운영하는 카페에 들러
모닝커피 한잔 후,
곶자왈 도립공원에 들려
약 5.4키로 걷고 나서
어제 간 항도 식당에 다시 들렀습니다
점심식사 주문을 하니.
종업원이 좀 이상하다는 듯, 응대를하네요
거기서 어제 먹었던 한치회.한치물회를 실컷 또 ㅋ
어제 못 한 수영을 위해서 협재해수욕장에 다시 들러서
텐트치고 원도 한도 없이 해수욕을 즐겼습니다.
숙소로 오는 길에 마트에 들려서
다들 식자재 전문가라 먹는것만은
따박따박 챙기네요. ㅋ
숙소에 와서 제주의 마지막 밤을
제주도 돼지고기와 차돌박이!!!
8.16
마지막 !
짐 챙기고 리조트 주변 산책. 김박은 자전거 타고
오여사랑 저는 오전 비행기로 귀향하고
김박은 김박대로
부씨는 부씨대로 각자 스케쥴에 맞춰.
일상으로 복귀했습니다.
♡♡♡♡♡♡♡♡♡♡♡♡♡♡♡♡♡♡♡
여행.투어.트래킹.맛기행이란게
따지고 보면
적당한 시간
적당한 맘의 여유
그리고 비슷한 식성의 소유자가 한팀이
되야 즐거움이 배가 되는 듯 하네용 ㅋ
첫댓글 제주 부씨 형님은 고향간 김에 눌려않는건 아니지예
ㅋ.아직도 탐방중
제주도 거처를 구해서 귀향살이(?) 생각중 ㅋ
동문시장 옆 골목에 있는 꿩 메밀칼국수가 아주 맛있네 ㅎ
@부두순 형님 저도 점심때 칼국수 한그릇 했심더!!
제주 메칼과 비교는 안되지만...
@강용철
179 포스팅 솜씨가 갈수록 일취월장 ^^
글쎄,아직 씬짜오 비하면 ㅋ
@김일79
나도 그곳에 함께 했어.... 제주도 그리웠었다.
자네들도 함께...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