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2.금.
하느님께서 또 나를 도우신다.
바리스타 실기 시험에서 합격을 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본격적으로 시간이 날 때 마다 여러 가지 음료를 시험적으로 만든다.
시험을 마치고 너무 기뻐 아빠 그리고 내 20년 전화통화 친구 병훈이에게 전화를 걸어 합격 사실을 알렸다.
나중에 시간이 나는 데로 태구와 혜정이 누나 등에게 합격 사실을 알렸다.
오늘은 작업은 천을 붙이는 작업을 했다.
쉽다는 것이다.
은녕이가 마음이 참 순하고 여리다.
은혜, 은녕이, 은수와 앉아서 일을 했다.
최은실 선생과도 전화를 하여 합격 사실을 알렸다.
누나에게 전화를 걸어 입을 떼니 누나의 목소리가 전과는 전혀 다르다.
맑고 큰 소리다.
나의 크고, 굵어진 목소리 때문이리라.
약을 복용하며 정신을 치료한 결과 합격 사실에 큰마음의 요동이 없다.
이동건 형님이 나에 대해 두루 칭찬을 해 주신다.
박영미씨는 자꾸 “상식씨가 바리스타가 되면 다른 곳으로 가겠네요.” 하며 속상해 한다.
다른 회원도 섭섭하다는 것이다.
계속 나의 정신 상태는 좋아지고 있다.
작업장 분위기도 계속 좋아지고 있다.
내일은 피부과를 이용하고 연세에서 글을 올리고 이발을 하는 날이다.
내일은 꿀맛 같은 늦잠을 즐기는 날이다.
이제 일기를 접고 편안한 마음으로 성경연구를 하고 쉴 것이다.
2016.12.3.토.
토요일이다.
꿀맛 같은 늦잠을 즐긴다.
일어나 장발 피부과에 들렀다.
머리에 주사 치료를 받았다.
7000원으로 계산하고 이 번에는 버스를 탄다.
연세 앞에서 내린다.
민국이 형, 영학 샘 외에 다른 한 분이 계시다.
바로 글을 올린다.
타자가 빠르다.
좋은 글을 올린다.
점심은 여 사회복지사가 반찬을 푸짐하게 만들어 주신다.
밥을 먹고 계속해서 글을 올린다.
오늘은 조세재 형, 최성민, 이문현, 홍순표, 곽은녕, 박현진 등이 센터에 왔다가 갔다.
계속 올린다.
4시 40분 쯤 또 컴퓨터가 불량이다.
잠시 대표님 방에 들어가 마무리를 하는 순간 영학 샘이 자장면을 먹고 가라고 하신다.
회원 대 여섯 명과 자장면을 먹었다.
인사를 하고 나온다.
버스를 타고 굿모닝 병원 앞에서 내려 영남 이용소에 왔다.
이발을 했다.
가격은 6000원이다.
집에 왔다.
아빠와 닭백숙과 나물반찬으로 저녁을 먹었다.
일기를 쓰고 있다.
이제 일기를 덥고 쉴 것이다.
내일은 왕국회관에 가는 즐거운 날이다.
2016.12.4.일.
젠장, Y-셔츠에 양복을 입는데 바지 지퍼가 고장이다.
다른 양복으로 갈아입는다.
바바리코트를 입는다.
준비를 하고 대문을 나선다.
진이유통에 들러 중국 형제께 드릴 음료수를 산다.
나를 기다리고 있는 중국 형제의 차에 탔다.
왕국 회관에 와서 인사를 나눈다.
반가워하신다.
언제나 그렇듯 여환중 형제와 김용학 형제, 우계호 자매가 계신다.
먼저 좋은 연설을 들었다.
마치고 또 파수대 집회 시 오늘 내가 발표한 세 가지 안은 이것이다.
1. 빌립보서 2장 3, 4절에서는 겸손하게 남을 자신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보고 다른 사람의 일에도 관심을 나타내라고 하셨습니다.
외국인이 집회에 참석했을 때 사랑의 배려로 그들에게 잘 대해준다면 우리는 역시 하느님의 관심 아래 모여 있는 온유한 사람들임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2. 하느님이 우리 모두를 사랑하듯이 우리도 타 민족 사람들에게 관심을 나타낼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의 삶이 더욱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쪽으로 달라질 것입니다.
3. 낯선 사람과 친해지므로 모든 민족이 진정으로 하나가 되어 사랑으로 연합한다면 더욱 신세계가 앞당겨질 것입니다.
마치고 점심으로 중국 형제, 한영옥 자매와 중국집(기사 식당)에서 각자 원하는 음식을 먹었다.
세 명이서 같이 차를 타고 오면서 대화를 나눈다.
금요일 집회에 참여하라는 권고, 연사가 되는 길, 장로가 되는 길 등을 알려주신다.
모레 6일은 영옥 자매(65세 ME=45세)와 중국 형제(53세) 그리고 나와 4시에 만나서 “형” 이라는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다.
중국 형제 댁으로 왔다.
“사라의 열쇠” 에 수록된 내 글 대 여섯 편을 읽었다.
그리고 음악을 잠깐 감상했다.
장계현의 “잊게 해 주오” 와 바비 빈튼의 “Mr lonely”를 들었다.
그 다음 영화 “엄마 없는 하늘 아래”를 봤다.
제 1부 50여 분, 제 2부 50여 분을 봤다.
그리고 다른 동영상을 찾다 볼만한 게 없어 “순풍 산부인과”를 보고 장영주의 바이얼린 연주, 정명훈의 피아노 연주를 즐겼다.
6시 15분 까지 즐기고 형제가 나를 우리 집 앞에 태워주신다.
내일 센터에 가면 일은 더 열심히, 그리고 차 만들기에 온 정성을 쏟아야겠다.
하느님 발전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2016.12.5.월.
계속 일을 하는데 유정현이 오더니 나와 정옥이를 지금 교육한다며 오라는 것이다 = 11시 =
여러 음료를 만들었다.
2시부터 다시 까페에 들어가 차 만드는 방법을 배운다.
마치고 도서관에 와서 다음 주 집회 시 있을 파수대를 연구한다.
내일은 센터에서 3시 20분에 나와서 부동산 앞에서 중국 형제를 만나 한영옥 자매를 태워 영화 “형”을 보러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