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탐방일자: 2025년 6월 12일(둘째 목요일)
ㅇ. 장소: 대구 수성구 '생각을 담는 정원' 탐방 트레킹
ㅇ. 날씨: 맑음
ㅇ. 참석자: 단독
ㅇ. 소요시간: 오후 4시 40분~ 오후 6시 20분(1시간 40분)
ㅇ. 진행코스: 정평동한솔아파트- 남천둔치 산책로- 욱수천 합수점- 성동교-
성동 1교- 매호교 쉼터(매호천 징검다리)- 생각을 담는 길 1,2코스
경계점 접속- 생각을 담는 길 2코스- '생각을 담는 정원' 탐방-
매호천어울림마당- 매호 6교- 도시철도 2호선 신매역 1번 출구(6.07Km)
ㅇ. 트레킹 지도
ㅇ. 생각을 담는 정원
며칠 전 '대구근교 장미꽃 명소'를 검색하다 보니 누군가 수성구에 있는 '생각을
담는 정원'을 포스팅해 놓은 것을 본 적이 있는지라, 자택에서 3.5Km 정도 거리밖에
되지 않는 매호천변에 있는 곳이라 그동안 수 차례나 탐방을 한 적은 있지만 장미꽃
개화시기에는 아직 한번도 탐방을 한 적이 없어서, 점심 식사 후에 늘 하는 산책
장소로 오늘은 장미꽃도 구경할 겸 '생각을 담는 정원'을 탐방하고 오기로 합니다.
집 뒤 남천변 산책로를 따라 진행을 하노라니~~~
남천변을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던 금계국꽃들도 어느새 거의 다 져버리고, 잎도
시들시들한 게 씨방만 여물어가고 있는 초라한 모습들을 보니 무척 안쓰러워 보이네요.
왕버들 노거수 쉼터도 지나고~~~
성동교, 성동 1교 아래도 통과하고~~~
매호교에 이르니 강물에 비치는 반영이 아름답습니다.
곧이어 나오는 매호천과의 합수지점에 이르니 좌 전면 멀지 않은 곳에 천을산이 저만치
건너다 보이네요. 매호천 징검다리를 건너가면~~~
동촌 팔현생태공원에서부터 이어져오는 '생각을 담는 길 1코스 금호강길'과
이곳 매호천경관단지에서 시작해서 라이온즈파크까지 이어가는 '생각을 담는 길
2코스 매호천길'과의 경계지점에 접속하게 되고~~~
좌측 매호천변으로 조성된 '생각을 담는 길 2코스'를 따라 진행하노라면~~~
얼마 진행하지 않아서 우측 제방 너머에 조성된 '생각을 담는 정원'으로 가는
계단 입구가 나옵니다. 계단을 따라 몇 발짝 오르면 제방길로 올라서며 건너편으로
아담한 열대온실을 위시해서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는 '생각을 담는 정원'이 내려다
보이네요.
대구 수성구의 ‘생각을 담는 길 2코스’인 매호천길에 다양한 열대식물과 형형색색의
초화류를 만날 수 있는 ‘생각을 담는 정원’이 문을 열었다. ‘생각을 담는 정원’은 4계절
다양한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현대인의 지친 삶을 위로하고 활력을 줄 수 있다.
특히 인접한 매호천, 남천, 금호강 둔치산책로 이용객에게 보다 따뜻한 힐링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조성된 시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국가철도공단과
협조해 국유지를 적극 활용했다. 열대온실에서는 야자수를 비롯해 파파야, 커피나무,
삼척바나나, 대왕몬스테라, 부겐베리아 등 중대형 수목(70여 종 150주) 위주의 다양한
열대식물을 만날 수 있다. 외부 경관단지에는 알리움, 유럽사계장미, 팜파스그라스,
샤프란, 라벤더 등 형형색색의 초화류(50여 종 3만 여본)가 뿌리내리고 있다.
아울러 ‘생각을 담는 정원’은 싱그러운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식물이 주요
테마인 만큼 시간의 경과에 따라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경관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성구는 이곳이 고산지역의 새로운 테마공간이자 ‘생각을 담는 길’의 주요
매력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쿠키뉴스>
먼저 외부 경관단지부터 둘러봅니다.
막상 오늘의 탐방 주목적인 장미원에 들러보니 장미들은 벌써 끝물로 접어들어서
영 볼 품이 없네요.
수차례 들린 적이 있는 열대온실로 들어가서 한 바퀴 휘리릭 둘러보고는~~
'생각을 담는 정원'을 빠져나와~~~
매호천변의 '생각을 담는 길 2코스 매호천길'을 따라 한동안 더 산책을 한 뒤~~~
도시철도 2호선 신매역으로 이동해서 약 6Km에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된 식후 산책을
마치고는 지하철을 이용해서 귀갓길로 접어듭니다.
첫댓글 즐감 함니다~~지는 :주 5일근무라 평일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