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울산교육청에서 8/27일 울산교육감과 노동조합(학비연대)이 약속을 하고 석식종사자 교육공무직 전환 협약서 싸인했습니다.
8/28 승리 보고대회 - 울산교육청 앞마당
8/27일 교육감 위임을 받은 울산교육청 행정국장, 울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위임을 받은 석식종사자대표가 협약서 싸인을 하였습니다.
울산교육청 행정국장
석식종사자 대표
매일아침 투쟁을 마치고 교육청 앞 로비에서 놀았습니다.
8/28일 승리 기자회견을 앞두고 울산시의회 정찬모 교육위원장과 함께 협약서를 들고 ....
전교조, 시의회교육위원장, 이은영시의원, 민주노총, 통합진보당 등 기자회견 진행하였습니다.
<투쟁일지>
- 5월 22일 울산시 교육청 교육공무직 채용 및 관리 조례 울산시의회 통과
- 7월 12일 시행규칙안 발표(8월 1일까지 의견서 접수공지)
- 8월 1일 조례 시행규칙 의견서 접수(노조, 개인 300여명)
-8월 7일 조례시행규칙 공청회 및 기자회견 개최(이은영, 이선철의원, 학비연대 주최)
-8월 8일 11시 시의회이은영의원, 학비연대(3노조), 교육청 행정과3인 간담회- 교육청 입장 전달
교육청 입장: 석식을 제외한 나머지 직종은 모두 전환계획
- 8월 8일 교 학교비정규노동자 의견수렴을 위한 교육청 공청회 개최 및
심의위원회 연기를 요구육청 조례 시행규칙 심의위원회 계획 (교육공무직전환 제외직종 피켓팅)
- 8월 9일 교육공무직 전환 제외직종 석식종사자 교육청앞 로비농성
- 8월 9일 교육청-노조 면담 ( 심의위원회 연기, 노조-교육청 면담(석식대표3인 노조2인)
- 8월 12일 석식종사자 교육청앞 로비농성2일차
- 8월 12일 교육청-노조 면담
: 석식종사자 현재는 정원으로 넣을 수 없다. 12월까지 정원에 넣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입장 → 문서작성 요구
- 8월 13일 석식종사자 교육청앞 로비농성 3일차
- 8월 13일 석식종사자, 행정실무원 교육감 면담 → 교육청 3층 출입 폐쇄
→ 행정국장-노조 면담
: 행정실무원은 정원으로 포함시키겠지만, 석식종사자는 12월 31일까지 방법을 찾아 정원으로 포함시키도록 하겠다고 하며 교육청과 노조 협의체를 구성 논의하며 문서로 작성하여 합의하자고 제안 들어옴.
- 8월 13일 현장(중식종사자, 학교장, 행정실장)의 의견을 더 들어보겠다고 합의서 작성 연기
- 8월 14일 석식종사자 교육청앞 로비농성 4일차
- 8월 16일 교육청 중식, 석식 종사자 및 행정실장 간담회 실시/ 로비농성 6일차
- 8월 16일 천막 농성 돌입
- 8월 19일 석식종사자 교육청앞 선전전, 교육청 학교장 간담회 실시, 천막농성 4일차
- 8월 20일 석식종사자 교육청앞 선전전, 천막농성 5일차
- 8월 21일 석식종사자 교육청앞 선전전, 천막농성 6일차, 교육청-노조 협의 진행
- 8월 22일 석식종사자 교육청앞 선전전, 천막농성 7일차
-8월23일 천막농성 8일차
-8/26일 천막농성 11일차 교육청 노조 협의(교육감위임을 받은 행정국장, 학교비정규직연대회 위임을 받은 석식종사자대표 새로운 안을 던져줌)
-8/27일 천막농성 12일차 교육청 노조 마무리 협의 오후 3시 협약서 싸인
-8/28일 승리 기자회견 마무리
< 위의 투쟁에서 2가지 중요한 요소>
1. 울산교육청이 노동조합을 인정하느냐 마느냐 하는 투쟁이었습니다.
결국 교육청에서 노동조합을 인정했다는 것입니다.
2. 교육청이 책임지고 고용보장, 처우개선 이었습니다.
교육청이 책임지고 라는 문서화때문에 정말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책임이라는 문서를 받지 못하였지만 구두로, 녹음으로 하였기에 교육청이 책임을 지고 고용보장을 해주겠다는 구두로 약속을 받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