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사고 예방으로 서산시민 생명 지켜
(태안타임즈 Ⓒ 김정수 기자)서산경찰서는 4일, 대산 롯데케미칼(주), (주)LG화학, HD현대오일뱅크(주), 한화토탈에너지스(주)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서산 시민 생명 살리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협약당사자 간 상호 협력과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서산지역에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추진된 것으로 주요 내용으로는 △교통사고 통계 분석 및 공유를 통한 협력 증진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 전개 △기업 직원 대상 교통안전 교육 확대 △교통사고 근절을 위한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활동들을 담고 있다.
대산석유화학단지는 석유화학 관련 업종이 약 50여 개가 입주해 있는 곳으로, 서해안 고속도로 및 서산 시내와 연결되어 있어 출‧퇴근 시간대 통행량과 물동량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기업에서는 소속 직원 대상 교통사고 예방 홍보에 앞장섬으로써 안전한 서산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자면 서산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업과 경찰이 함께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며 ‘서산경찰은 앞으로도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 지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