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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
ⓒ 오마이뉴스 장재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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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후 충남 연기군 연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선포 8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와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안희정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 오마이뉴스 장재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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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1월 29일,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국가균형발전선언'을 한 지 8주년을 맞아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노무현재단과 한국미래발전연구원,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는 29일 오후 충남 연기군 연기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은 우리의 미래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가균형발전선언 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홍재형·박병석·양승조·이상민 국회의원, 박범계 민주당대전시당위원장, 정현태 남해군수, 유한식 연기군수, 최병선 한국미래발전연구원 이사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문재인 "정권 교체 말고 답이 없다"
이날 기념식에서 가장 먼저 인사말을 한 문재인 이사장은 "오늘 1월 29일은 노무현 대통령이 2004년 대전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선포한 매우 뜻깊은 날"이라며 "그 8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오는 7월 출범을 앞 둔 세종시에서 열게 돼 감회가 매우 새롭다"고 말했다.
이어 문 이사장은 "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행정도시기공식에서 국가균형발전의 새역사가 시작되고 있다며 가슴 설레어 했다"며 "헌재의 위헌판결과 이명박 정부의 백지화까지 험난한 과정을 겪어왔지만, 노 대통령에게나 또 우리에게 국가균형발전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가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가균형발전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의 경쟁력을 높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려는 핵심 국가발전전략이며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미룰 수 없는 국가과제"라면서 "그러나 이명박 정부는 이러한 국가전략을 모두 짓밟았고, 세종시와 혁신도시, 기업도시의 백지화를 시도하기까지 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나 우리는 그 폐해를 더 이상 보고 있어서는 안 된다, 더 늦기 전에 바로 잡아야 한다, 이제 우리가 이명박 정부의 퇴행적 역주행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균형 발전의 철학과 의지가 없는 세력의 집권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최병선 한국미래발전연구원 이사장은 "이명박 정부는 국가균형발전, 지방분권, 지역혁신, 참여 등의 말을 금기시 하고 있다,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우리 국민 모두가 국토 어디에서나 행복할 수 있는 살맛나는 국토를 만드는 것은 국가가 감당해야 하는 신성한 의무"라고 강조했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도 "우리나라 역사상 국가균형발전을 국정운영의 기조로 삼은 대통령은 오로지 노무현 대통령뿐이었다"며 "이는 수도권 중심의 국정운영기조를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살아야 발전할 수 있다는 신념을 국정운영의 기조로 삼은 것으로, 1%의 잘사는 사람이 아닌 99%의 중산층과 힘없는 서민을 위한 국정운영을 하겠다는 선언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명박 정부는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전국이 골고루 잘 살고자 하는 국민의 꿈을 여지없이 짓밟아 놓았다"며 "그동안 수없는 사람들이 단식하고 삭발하며 농성하면서 어렵게 구해낸 국가균형발전의 꿈을 노무현 대통령이 당부했듯이 우리가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총선에서 승리하고 대선에서 빼앗긴 정권을 되찾아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8년 전 노무현 대통령은 깨어있는 시민들이 나서서 국가균형발전정책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며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상식을 지켜내는 일은 바로 노 대통령이 호소했던 그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적 역량만이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한다, 여러분이 함께 지켜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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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후 충남 연기군 연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선포 8주년 기념식 2부 행사로 열린 '토크 앤 더 시티, 세종'에서 사회자 개그맨 노정렬 씨와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안희정 충남지사, 정현태 남해군수가 야기를 나누고 있다. |
ⓒ 오마이뉴스 장재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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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로는 문재인 이사장과 안희정 지사, 정현태 남해군수가 무대에 올라 개그맨 노정렬씨의 사회로 토크 콘서트 '토크 앤더 시티, 세종'이 진행됐다. 다만, 당초 출연예정이었던 한명숙 대표는 참석하지 못했다.
"이명박 정부가 참여정부 옥동자 죽였다"
또한 콘서트와 동시에 온라인에서는 시사IN 고재열 기자의 사회로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두관 경남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안희정 충남지사가 트위터를 통해 토론하는 '4인 트윗 톡톡'이 진행됐다.
사회자 노정렬씨는 고 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성대모사를 통해 분위기를 돋았고, 문 이사장과 안 지사, 정 군수는 국가균형발전정책의 중요성과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 해소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다.
특히, 이들은 이명박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정책을 짓밟고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고 있다고 입을 모아 비판했다.
문재인 이사장은 "기본적으로 이 정부에는 균형발전이라는 철학이 없다, 백지화 될 뻔한 세종시는 물론 혁신도시와 기업도시에 대해서도 이 정부는 아무런 의지가 없다"며 "결국, 정권교체 말고는 답이 없다"고 말했다.
안희정 지사도 "철학뿐만 아니라 이 정부에는 균형발전전략이 전혀 없다, 이 정부의 기본생각은 잘 나가는 사람이 이 세상의 중심에 서서 끌고 가야 한다는 것"며 "그분들은 그렇게 살아오신 분들"이라고 비판했다.
정현태 군수는 "균형발전은 참여정부의 '옥동자'라고 할 수 있는데, 이명박이라는 새엄마가 들어와서 이 옥동자를 잘 키우는 게 아니라, 아주 죽이려고 하고 있다"며 "이제는 친어머니가 애를 제대로 키워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오는 12월에 반드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 이사장은 다시 한 번 "결국 해법은 국민들의 참여, 그리고 올바른 선택만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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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문제인은 한미fta 폐지에 대한 분명한 입장표명과 함께 행동에 나서라..
한명숙도 한미fta 폐지한다고 선언햇으면 실천해 옮겨라..
충남도지사 안희정은 한미fta 찬성한다 햇다.. 어찌 주변에 이런 인간들 끌고 다니면서
한미 fta 폐지한다고 하느냐.. 국민들 눈가리기 입서비스로 끝이더냐.. 씨불년놈들
국민들 배신하고 말따로 행동따로 하면 반듯이 천벌받도록 매일 기도할 것이다..
이 카페는 봉도사 팬 카페 입니다 한나라당 정권교체가 우선 아닌가요
같은 식구 흠집 내는 분란 조장 글은 보기 않좋군요
나한테는 한미fta 찬성하는 놈은 모두가 매국노요,적입니다.... 같은 식구 개뿔이라 하쇼..
늘 문재인 미래대통령 생각하면 심리적 안정이 되고 미래룰 희망하게 됩니다^^
참~느낌이 너무 좋은게 문제인?외모도 너무 대인의 풍모가 넘치는게 문제인? 아~ 문재인~^^
가카근처에 진짜 문제많으신분들 정문으로 가야지~쥐구멍으로 가면 미래가 어두워요~
밥도 못먹고 살게 만들어버릴꺼야!!!
언능회개하시고 정봉주~문재인과 같이 정문으로 고고씽~
빛의 천사라. 아뒤가 교회 스럽네요.
말따로 행동따로, 화장실 갈 떄 나올 떄 다른 정치꾼들 제일 증오하오...
굿님은 그런 사람 좋으시요?
털어 먼지 안나는 정치인 없습니다
한나라당 도둑넘들 보다 백배 천배 나은 분들 입니다 정권교체를 원한다면 이들에게 힘을 실어 줘야 합니다
한미fta 찬성해도 밀어줘야 한다는건가요? 난 그런 놈 인간취급 하고싶지않소..
누가 찬성을 하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이명박 정부가 국민을 무시하고 한나라당 날치기로 통과한게 더 문제지요 그래서 정권교체를 해야 어떻게든 폐지 전면 무효화를 할수 있지 않을까요 무효화가 안되면 ISD라도 폐지 시키든 다시 수정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밝은 미래가 가까워옴을 느끼게 해주네요 문재인 조아!!!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잇따면 문재인이든 누구든 대통령으로 밀어줄 것이다.
안철수지 왠 문희준?
야권통합으로 단일후보로 나온다면 당선될 분을 뽑아야 되겠지만 안철수는 아직 무리수 안나오신다면 그나마 문재인 밖에 없는거 아닌가요 박근혜를 원치 않는다면
문제일=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