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생각나는 예전 NBA파이널이 생각나는군요..
그것도 황제가 활약하고 있었던 95-96시즌..
우연히 처음으로 보았던 미국 농구..
그때는 한창 농구대잔치를 좋아해서 농구대잔치를 한창 좋아할때죠..
생각나십니까?.. 한창 농구대잔치가 열리는 날엔..
항상 3,4년간의 전통이었던 4강구도..
기아자동차, 상무, 고려대, 연세대
거기에다가 삼성전자, 현대전자, 기업은행등..
전 그당시 상무랑 고려대 팬이었죠..
기아-상무 고대-연대 언제 한번 이런 대진운이 있었는데..
둘다 동시에 진적이 ㅜㅜ
한기범-김유택-김영만-허재-강동희로 이어지는 라인업은
그당시 농구대잔치계의 최고였죠.. 그때 최고의 기아자동차..
예전 말만 들어도 무서웠는데.. -_-
상무는...
조동기-김재훈-김승기-문경은-이상민(백업:홍사뿡)
고려대...
전희철-현주엽-양희승-김병철-신기성
연세대...
서장훈,김택훈,우지원.. 당시 연대 안티팬이여서 라인업을 잘;;몰름..
고대 VS 연대 대학가의 최고의 라이벌이었죠..
(또 농구대잔치의 최고의 라이벌 기아VS상무)
KBL 들어서 부터는 농구연맹전이든 연고전이든 인기가 식었지만요..
KBL 들어서부터 인기가 식었고, 용병이다 프로화다.. 팀늘어나고..
그때 전 처음으로 기아엔터프라이즈 팬.. ㅜㅡ 적을 아군으로..
그때 기억하시죠?.. 쫄쫄이 유니폼?.. 그렇게 딱 붙진 않아도
빨간색 파란색의 긴팔이 붙어있는 ㅋ
아~ 이제 농구대잔치 얘기는 그만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처음으로 신문기사로 미국 농구라는 기사를 읽게 되엇어요..
그때는 NBA 라는 낯선 단어라 잘 몰르고 그냥 미국 농구라고 생각했죠..
에전 스포츠 신문기사보면 축구랑 야구 농구대잔치를 봐서요..
얼떨결에 미국 농구를 봤는데..
시카고와 시애틀의 한창 이었던 파이널기사가 나왔었죠..
빨간색 유니폼과, 녹색유니폼의... 미국 농구 팀들의 대결이군..
그때부터가 제가 NBA를 알게되었죠..
뭐 그후부터는 듬성듬성 간간히 알앗지만...
제대로 NBA에 관심을 접한지는 오래돼지 못하구요..
그때 시카고 불스의 정열의 빨갱이 유니폼과 황소로고가 얼마나
멋있었던지.. 딱 이미지 필이 딱 꽂히더군요.. 와우..매력적..
님들도 NBA초기때 공감할겁니다.. 거의 대부분 불스부터 아시더군요..
ㅎ,.ㅎ
그때 제기억으로는 시카고가 시애틀과의 파이널 5차전쯤이엇을거요..
(엄청난 기억력 ㅡㅡ^)
그당시 누가 승리햇는지는 모르겟지만 뭐 NBA.COM HISTORY 지금가서
확인하면 되겟지만... 여하튼간 그때부터 매력에 빠진거 가타요..
그당시 이끄는 멤버로 기억하기론 조던,피펜 정도..
시애트은 숀 켐프..
페이튼, 슈렘프, 로드맨, 쿠코치등... 모르는 선수 많앗지요..
그때 로드맨은 깡패인줄 알고 착각.. ㅡ,.ㅡ
그리고 보니 에릭 스노우도 한때 시애틀 소속이엇더군요..
그때 결론은 매치 4-2로서 불스가 왕좌에 올랏지만..
시애틀이란 팀도 멋있게 느껴지더군요..
패자가 더 아름답다? 그나이때? 후훗..
그때 초등학교때라 그런지 슈퍼소닉스란 말이 멋있어서 그런가?.. ㅋ
그것도 그렇지만 그당시 단순히 농구란 그냥 무조건 경기하는거란
짦은 생각에 유니폼 선수들의 서양이라 덩치들이 큰거..
뭐 그래서 다 좋아한거죠.. ㅋ
그후로 불스의 3연패...
그때 조던이 얼마나 신 같던지.. 와.. 황제..
혀둘러데는것도 매력적?이더군요.. ㅎ,.ㅎ
그후로 농구대잔치랑 NBA를 많이 보았죠..
스포츠 하이라이트의 NBA 경기..
조던 플레이도 녹화 해봤다는 아련한 추억이..
그리고 AFKN에서도 조금 본거 같네요?.. 주말쯤이엇나?..
지금은 뭐 비중은 KBL보다 NBA를 많이 접하지만요..
그때 뭐 지금처럼 레이커스니 스퍼스니 네츠니 지금은 많이 알지만..
그당시 처음 접하기 시작한 파이널에 대해 상세히 몰랏지만..
은근히 스쳐가는 그 예전 NBA파이널의 추억이..
저를 NBA로 이끌어간 시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쨋든 95-96 파이널이 갑작스레 생각나더군요..
옛 아련한 추억도 생각나고...
시카고 대 시애틀 그때 최고의 명승부라고도 하는데..
조던,피펜,로드맨 트리오와 페이튼,켐프가 이끄는 대결... 호홍..
저도 은근히 불스가 맘에 들어 불스를 응원햇죠.. 얼떨결에 ㅋ
그후로 시카고 유타와의 대전... 그때도 명승부...
비디오로도 본적도 있음.. ㅋ 뭐 다 파이널은 명승부라 ㅎ
아... 쩝.. ㅎ,.ㅎ 어쨋든 추억을 떠올리니 옛 생각이 아른거리는군요..
그럼~
v3스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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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95-96NBA FINALS 시카고불스vs시애틀슈퍼소닉스(농구대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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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막판 반전이 ㅋㅋㅋ. 당시 상무에 조성원도 있었죠. 김승기가 식스맨이었고요. 시애틀과 시카고의 경기. 전 유타가 지는 바람에 관심이 좀 떨어져서 제대로 보지 않은 시리즈였죠. 다만 로드맨과 캠프의 코트안의 레슬링 대결이 참 인상깊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