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실조는 맞습니다.
서울에 나온김에 다른건 못하겠고 이놈의 뱃살을 어딘가 버려야 하기에.
일단 토요일,일요일은 무조건 관악산 꼭대기에 조금 버리고 아침에는 안양천가에 조금씩 버리고 있습니다.
술은 안 먹으려해도 거시기하고 378일 먹던걸 이틀에 한번씩으로 줄여가고 있습니다. 일주일 두번까지는 가능 하려나.
울 엄마 네가 오니 쌀도둑이라 해서 반공기로 줄였습니다.
그리 좋아하던 삽겹살 일체 안먹고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어질 어질하고 시도때도 없이 배고프고 기운도 없고 식은땀만 남니다.
빠지라는 살은 안빠지고 기운만 빠집니다.
어이할까요?
그래도 밀고 나가야지요.
서울 와서 만나볼분들 거의 만났고 세끼에서 두끼로 줄여 볼까요?
담배는 반으로 줄였고 배만 반으로 줄이면 되는데....
술 안 먹으려 일찍 들어 왔고 누가 회 먹으러 가쟈는것도 거절 했는데
후다닭 작태에 맥주가 그리우니.....
나~원 참
혹시 토요일 일요일 산에 가실분들 016-348-2417 ㅋㅋ
첫댓글 악전고투하시는구먼,,,ㅎㅎ
네~전투죠 의미가 맞나 ㅋㅋ
으이구.... 저 거짓말을 믿어도 좋을지 몰라 술을 뭐 어쩌고 를 뭐 어고 ....이렇게 말하면 섭하재.. 암튼 화이링 하시라고 나 한번 쳐줄까...짝짝짝
그래도 노력한 내가 있어 내가 행복합니다. ㅋ
원래 하던걸루 혀유! 운동량만 좀 늘리시구...^^
거의 매일 2시간 여 산행을 하는 것으로 3개월만에 5KG 뺐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맞는 바지가 없어져서...
제 소원이 있는 옷 버리는건데...
살 빼는 1단계입니다.여기서 그만두면 절대 안됩니다.!!젤 중요한 위가 줄어드는게 싫어서 발 버둥하는거라구 그럴겁니다./경험자
ㅎㅎ못먹는 서름이 제일 심하죠 전 단지 배만....
월초라 저 한가합니다.. 이러다가 꼭 마감때 고생하지만 매월 1,2일은 휴가처럼 느껴집니다. 저는 72에서 58로 줄어 몸무게를 사수하기 위해 별 쇼를 다하고 있는데 구지 빼실 필요 있나요? 저번에 보니까 괜찮으시던데.. 해달별님처럼 저도 맞는 옷이 없습니다... 황당한 일이죠..ㅎㅎㅎ
자랑이유 ㅠㅠ
독한 마음먹고 악착같이 모든 유혹 다 버리시고 님의 뱃살을 산으로 바다로 강으로 모두 다 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버리실때 제것도 쬐꼼만 버려 주시기를요.
ㅎㅎ 일단 제 것 버릴께요 ㅠ 네~그래도 마음이라도 같이 버리겠습니다.
아니 몰 그리 빼실려고 그 생고생을 사서 하시는지...ㅠ.ㅠ...그냥 맘 가는 데로 편히..먹고푼거 맘대로 드시면서 사세요.....고혈압,당뇨,,,그거 나이드시면 다 걸리시던데...울메나 오래 사실려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전 그냥 먹고싶은데로 먹고 삽니다..ㅋㅋㅋ. 참고로 저도 똥배 나왔구요..부모님 두분 다 당뇨에 고혈압에 고생하십니다.,,두분 다 70이 넘으셨지만,,아버님은 아주 예민하게 약도 드시고 음식도 조심하십니다.(의사십니다.^^ㅋ)받드, 어머님은 아무리 옆에서 말려도 당신 하고푸신대로 다 드시고 사십니다..근데요..어머님이 더 정정하십니다.^^ㅋ.
근데,,이거 써놓고 보니 괜히 선수(?) 사기죽이는 글 같어서리..ㅠ.ㅠ..어쨋든 독하게 마음 잡수신거 같은데...이왕 시작하신거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짜이여우!!!^^.
ㅋㅋㅋ 20kg 뺐는데 ㅎㅎㅎ 방법가르켜드릴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