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이한철 목포상공회의소 회장)는 지난 17일 한국폴리텍V대학 순천캠퍼스에서 2018년도 제2차 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 위원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목포고용노동지청 김재율 지역협력과장, 전남도 나영수 일자리창출팀장,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고창회 회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서부지사 송달영 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수요조사 추진현황과 상반기 훈련기관 모니터링 결과 및 상반기 훈련실적 등의 보고에 이어 노동시간 단축과 일자리창출 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참여 위원들은 지역 내 고용 및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의견을 냈다.
특히 재직근로자 훈련 참여와 훈련수료생 채용에 산업계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전남인적자원개발위는 2019년도 전남지역 인력양성계획 수립을 위해 도내 1천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력 및 훈련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일자리 문제 해결이 현 정부의 핵심 정책인 만큼 유관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협력에 부응해 전남지역 인력양성 및 일자리 사업 중심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매일 12면 2018. 7. 20(금) 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