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여름 휴가 계획은 잘 짜고 계신가요?
저는 올해도 일에 치여 ... @_@/
슬프게도 여름휴가와는 Bye Bye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학생때는 어학, 자격증 공부한다고 여름 휴가때 해외 여행 한번 못 갔었는데,
직딩이 되니 휴가가 있어도 일이 많아 휴가를 쓸 수가 없네요. ㅠㅠ
(사실 주머니도 가벼워 해외 여행 이런거? 엄두도 못내지만요ㅋ)
그래도!!!!!!
휴가 못 간다고 집에서 혼자 슬퍼하고 있을 순 없잖아요?!
저는 저만의 방식으로 Refresh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_+
저는 올 여름 어디 멀리 가기보다는,
상큼하고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입맛도 살리고, 또 건강도 챙기려해요~
새콤한 음식이 피로도 퐝퐝~ 날려주고 식욕 없을 때 도움도 준다고 하니,
여름철 건강 챙기고 힘내기 위해 음식 챙겨 먹는 것 만큼 쉬운 방법이 있을까 싶어요~
여러분께도 여름철 기분까지 Refresh 시켜줄,
웰빙 레알 상크미 음식들 소개해드릴께요 ^^
시원하게 즐기는 감남역 아소산 '냉우동'
제가 매년 여름! 입맛이 떨어질 때, 더위에 지쳤을 때 찾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강남역 CGV 근처에 위치한 아소산표 '냉우동' 이에요!
[강남 CGV 에서 위쪽 골목으로 조금만 올라가다보면 오른쪽에 위치해있습니다.]
냉모밀, 냉라면은 많이 들어보셨을텐데..
냉우동은 조금 생소하실듯해요!
저도 처음엔 냉우동이 무슨 맛일까? 하며 찾아갔었는데요,
가히 '냉' 음식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킬만한 맛이었어요!! ㅋㅋ
탱탱한 우동 면발과 그 위에 얹어진 탱글탱글한 새우 고명을 한 젓가락 집고,
새콤 달콤한 냉우동 국물을 쭈욱~ 들이키면!
크하~ 그야말로 여름 더위가 싸악~ 피로가 싸악~ 사라지는 기분이랍니다.
[요 탱탱!!한 면발 좀 보세요 +_+]
국물에 약간 겨자를 넣어 드시면 상콤한 맛이 더욱 배가 되구요.
그리고 새우, 게맛살, 토마토, 계란 고명과 함께 드시면 씹는 맛까지 더해져
더욱 다양한 식감과 풍미를 느낄 수 있어요.
강남에서 꽤 유명한 집이라서
보통 점심, 저녁시간에 가시면 문 밖까지 쭈욱~ 늘어선 줄을 기다리셔야 하지만요.
테이블회전도 빠르고, 기다리는 동안 주문도 미리 받아주셔서 음식이 빠르게 나와요!
여름철 입맛 없고 새콤한 게 땡기실 때 아소산 냉우동 맛보러 가시는 건 어떨까요?
진정 기다릴 가치가 있는 곳이랍니다.^^
새롭게 변신한 피자헛 샐러드 키친
제가 최근 새롭게 발견한 뉴 상크미!!!
바로 완전 제가 원츄했던 메뉴들로 싸~~~악 바뀐 피자헛 샐러드바 입니다.
얼마 전 쿠팡에서 크런치 골드 반값 쿠폰 사서 먹었었는데,
바삭 바삭한 빵끝과 푸짐한 비프 토핑에 반해 참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 맛이 생각나길래 요번에도 크런치 골드 먹으러 피자헛에 고고씽 했었답니다.
[피자헛 샐러드바가 ‘샐러드 키친’이란 이름으로 화악~! 바뀌었더라구요.]
그 동안 배달만 자주 시켜먹었지, 매장은 오랜만에 찾은 거였는데요.
샐러드바가 완전히!!!! 새롭게 바뀌었드라구요~!
특히 웰빙 스타일 메뉴가 많이 추가된 듯해요.
버섯, 감자, 요거트가 만나 환상적인 맛을 내는 버섯 요거트 포테이토,
갈릭 시즈닝에 콕~! 찍어먹는 바삭한 씬크래커,
이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치킨 커리 마카로니', '타이 곤약 샐러드',
블루베리와 유자청을 뿌려먹을 수 있는 플레인 타입 요거트 등등..!!!
(헥헥..@_@ 제가 좋아하는 게 너무 많아서 다 나열하려니 힘드네요 ㅋㅋㅋㅋ)
[요 플레인 타입의 요거트에 콘프레이크, 알로에, 블루베리, 유자청 등
다양한 토핑을 올려 맛볼 수 있어요 ^^]
아무튼 보기만해도 군침 돌고, 건강해지는 메뉴들로 업그레이드 되었더라구요~
(역쉬~!! 피자헛~~ 1인자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닌가봐요 ㅋㅋ)
아무튼 요 중에서도 제 입맛을 사로잡은 Best of the Best 메뉴는 바로…!
요거트 버섯 포테이토였는데요,
감자와 버섯 위에 상큼한 요거트가 더해져 식감은 쫄깃한데 맛은 상큼한!
그야말로 그 동안 맛보지 못했던 스페셜한 맛이었답니다 >_<
그리고 감자, 버섯, 요거트 모두 몸에 좋은 재료들이잖아요~
요런 착한 재료들 덕분에 먹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따로 메뉴로 시켜 먹을만한 쿼얼리티의 프리미엄 메뉴였어요!
(정녕 무제한이 맞는지요? ㅋㅋ)
[크런치골드와 요거트 버섯 포테이토!! 얘네 둘이 환상의 짝궁입니다요.ㅋㅋ]
아 한 가지더요! 갈릭 시즈닝을 쑤욱~! 찍어먹는 씬크래커도 강추!!합니다.
바삭바삭!! 바삭함이 예술이라서 자꾸만 먹게되더라구요. ㅋㅋ
피자헛 매장에만 있는 특별 메뉴라고 하니, 가셔서 꼬옥~! 맛보시길 >_<
[손이가요 손이가~ 맛있어서 자꾸만 손이 가던 요녀석!!!]
아무튼 요거 한번 먹고 나면 한동안은 야근도 즐겁게(?) 할 수 있어요 .ㅋㅋ
여러분도 피자헛으로 고우고우!! 하셔서,
입맛도 살리고, 에너지도 충~저언! 하고 오세요! >_<
강남역 미즈 컨테이너 '샐러드 파스타'
마지막으로 눈과 입이 모두 즐거워질 수 있는 곳,
미즈 컨테이너의 대표 상크미 메뉴! '샐러드 파스타'를 소개해 드릴까해요.
사실 저는 미즈를 대구에서 처음 가봤거든요.
남자친구가 대구에 있어서 대구에 놀러 갔다가 대구에서 손꼽히는 맛집이라 하기에 갔었는데요,
그때 처음 샐러드 파스타도 맛보게 되었어요.
처음 샐러드 파스타를 봤을 때는
그 양에 허걱!! 놀랬었드랬죠 ㅋㅋ
냉면 담아주는 용기 아시죠? 거기 이렇게 가득 ~ 담겨 나온답니다.
(여자분일 경우 두 분이서 먹기에 적당한 양 인듯 해요)
그리고 야채가 정말로 푸짐~~하구요!
야채의 아삭함이 파스타의 탱글탱글함과 아주 잘 어우러져요.
무엇보다 요 샐러드 파스타는 소스가 일품이에요!
처음엔 발사믹 소스맛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요,
먹으면 먹을수록 요 소스만의 스페셜한 상콤함이..! 마구마구 느껴진답니다.
그때 제가 먹으면서 '이런거 서울에도 있었음 좋겠다! 그럼 진짜 자주갈텐데~'라고 했었는데,
왠걸요! 서울에도 있더랍니다.ㅋㅋ
너무 좋아하며 샐러드 파스타 먹으러 바아로 갔드랬죠.
[강남역 5번 출구로 나와서 TGIF 골목으로 조금만 올라가시다보면 왼편에 위치해있어요.]
[레스토랑 내부 모습이에요~ 컨테이너란 이름과 참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죠?]
그런데 허걱. 강남 미즈 서빙하는 분들은 다들 한 미모(?)하시더라구요!
나중에 알았는데요, 이곳이 원래 훈남 서버들로 유명한 곳이라고 해요.
여자분들은 미즈에 가시면,
맛뿐만 아니라 건강한 에너지(?)도 느낄 수 있으실 꺼에요 ^^ 호호.ㅋㅋ
여름 휴가 대신 에너지 Up!!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가 사랑하는 완소 상크미 음식 세가지 소개해드렸는데요.
휴가 못 간다고 우울해하지 마시고,
주말에 상크미들 즐기면서 피곤함 싸악~ 날려버리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