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철벽임? 나 자전거 타고 목표한 곳 찍고 집에가는길 슝슝 잘도 타고 가고 있었는데 뒤가 뭔가 걸려서 잠깐 세우고 물한모금 마시고 있는데 누가 옆에 와서 나한테 커피한잔 하자그랬나? 시간 있냐 뭐 대충 그래서 "안돼요. 저 집에가서 스쿼트해야해요." 라고 하고 파워속력으로 집에와서 스쿼트했어.
@지앤비영어전문학원지금 생각나는거 하나더하자면 눈여겨보던 교양훈남이있었는데 막 보통 앉던자리에 계속앉게되잖아 그래서 부러 그 사람 주위에 자꾸앉고그랬는데 근데 어느날 그사람이 내 옆에 딱 앉는거야. 원래 앉던자리에 안앉구...그래서 놀래서 어..어..하다가 자리옮김......ㅋ.............내옆에앉지마ㅠㅠㅠ멀리서지켜볼게ㅠㅠㅠ가까이오지마ㅠㅠㅠㅠㅠㅠ...이건 철벽이라고 칠수도 없는건가...여튼...........퓨ㅠㅠㅠㅠㅠ 지금 엄청후회함......아 말이라도한번걸어볼걸 ㅠㅠㅠㅠ
난 동네에서 걸어가는게 어떤 남자가 나한테 말 거는거야 보니까 크로스백..매고 있더라고...그래서 그 길에서 도를 아냐고 묻는 그런건줄 알고 저 무당입니다. 하고 가는길에 차조심해..귀신이 따라 붙었어 에휴~~웅할머니 신 들린것처럼 지나감ㅋ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나한테 관심있어서 번호 물어보려고 한거임...더 웃긴건 그 사람아는 동생이 나랑 동창인데 나 진짜 무당이냐고 물어봄...와따시...생각하기엔 그 크로스백 보고 잘 깟다....고...
내가 남자애 부탁 들어줘야하는 상황에서 남자애가 모닝콜해달라그래서 어쩔수 없이 해줬는데 아침에 남자애한테 전화해서 걔가 전화 받자마자 내가 끊고 또 다시걸어서 남자애가 받자마자 또 끊음..ㅎ 그리고 문자로 '이제 다깼지? 난 해줬다 모닝콜' 이렇게 보냄..나년최소 알람시계
난 진짜 싫어서 계속 그오빠가 막 술마시자 잠깐보자 어짜구할때마다 오빠랑둘이? 왜요? 싫어요 ㅋㅋ 잘생긴오빠델구나오면감ㅋ 이러고 완전 삼지창박아서 철벽세웠는데 나중에 걔가 나보고 너 완전 진상이다ㅡㅡ 이러더라..ㅋㅋ 너가 더진상이야시발 ㅠㅠㅠ 대충 한두번 까면 알아들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여행갔서 유랑으로 만난 한국남자가 사진찍어주는데 카메라로 잘 안나온다고 자기 폰으로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준다고 카톡 아이디 뭐냐길래 제 카메라 최신형인데 그걸로 안나오면 포기하죠 뭐ㅎ 이러곸ㅋㅋㅋㅋㅋㅋ사진찍어주고 앞으로 일정 뭐냐고 자기 일정없다고 같이 다니자했는뎈ㅋㅋㅋㅋ빅토리아 시크릿에 속옷사러가요ㅎ 이러곸ㅋㅋㅋㅋㅋㅋㅋ여행중에 만난 중국남자가 남자친구 있냐고 자기 어떠냐고 그러는데 갑자기 중국어로 미안하다가 생각 안나서 니췰판러마 니췰판러마 이러고 도망침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ㅅㅂ 내가 맛난거 먹고 다니는거 짱 조아한다니까 먹는걸 삶의 이유로 생각하지말라고ㅋㅋㅋㅋㅋ 여자면 몸매관리해야지 이 지랄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지는 누가봐도 비만....... 내가 제일 싫어하는 여자는 이래야되~~ 뉘앙스 풍겨서 바로 개철벽ㅋㅋㅋㅋ "같이 밥먹자" "내가 왜?" "영화보러가자" "내가 왜?" 미친 철벽치면 쫌 알아먹어라^^ 눈치없는 사람 존나 싫댔더니 자기는 좋아하면 눈이 멀어버린ㄷ..ㅏ..ㄱㅗ....... 매일 마주칠사람이라 더 미치게씀
나두 같은 교양쉅 듣는 남자가 자꾸 눈길주는건 알고있었는데 내스타일아니여서 무시했었음 근데 같이 듣는 친구가 아파서 수업빵꾸내서 나혼자 쉅듣고 매점통해서 집가려는데 그남자하고 그남자친구가 '혼자 밥드시려나봐요 왕따세요? 우리도 밥먹으려고 하는데 ㅎㅎ' 이래서 '왕딴가봐요 ㅋㅋㅋㅋ빨리 집가서 참치쌈밥해머거야징 ㅋㅋㅋㅋ 하고 룰루 집옴 ㅋㅋㅋㅋ 처음엔 그게 철벽인지도 몰랐다능...
철벽녀는 떡잎부터 다르다고... 초딩때 내 짝궁 남자애보고 장난친다고 너 나 좋아해?ㅋㅋㅋㅋ 이랬더니 남자애그 갑자기 진지하게 '응 좋아해'하는거야 너무 놀래서 순간적으로 지나가는애 붙잡고 야 내가 웃긴거 말해줄까?얘가 나 좋아한대!이럼 앞 뒤 심지어 건너편 옆분단 애들도 붙잡고 얘기함... 그남자애는 울먹거리고..ㅋㅋㅋ 싫은것도 아니었는데 걍 놀랜 철벽나년의 자연스러운 본능과도 같은 행동ㅠㅠㅠ
첫댓글 첫번째댓글에 내가 ㅇㅅㅇ깜놀!!
엌ㅋㅋㅋㅋㅋ나 있다..!!
남 : 여시야 나 아침에 전화로 깨워줘
나 : 저 폰 끊겼어요.
문자로했다는건 함정...ㅎ...
예전에 소개팅남이 평일엔 늦게퇴근해서 주말에 만나자고하길래 이번주말에 친구들하고 약속있다니까
다음주 주말에 만나자고해서 아예 더이상 말도 못꺼내게 다음주 그 다음주 주말에도 약속이 있을 예정이야^^ 이러고 끝냄...
옛날에 어떤오빠가 번호달라는식으로 말했는데
장난치지마세요^^이러고 철벽...나란년....왜그랫어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여시들쩔어 ㅋㅋㅋㅋㅋㅋ대박ㅋㅋㅋㅋㅋㅋ
농활가서 비닐거두는데 옆쪽에선 내친구랑 다른과남자애가 힘합쳐서 거두고있었음....나는 혼자 으쌰으쌰하면서 하는데 어떤남자애가 도와줄까 묻는거 아니 혼자할수있어! 하고 열심히하다가 후회함ㅠ....힘들더라...
이것도 철벽임? 나 자전거 타고 목표한 곳 찍고 집에가는길 슝슝 잘도 타고 가고 있었는데 뒤가 뭔가 걸려서 잠깐 세우고 물한모금 마시고 있는데 누가 옆에 와서 나한테 커피한잔 하자그랬나? 시간 있냐 뭐 대충 그래서 "안돼요. 저 집에가서 스쿼트해야해요." 라고 하고 파워속력으로 집에와서 스쿼트했어.
난 동아리 모임에서 치킨 8마리 시킨거 밑에서 받아서 뉸뉴냔냐 들고 올라가는데 남자후배가 들어준다고 하도 달라길래 존나 ㅡㅡ 이표정으로
그럼 내 식량은 내가 든다고 4마리만 건내주고 4마리는 내가 들고감 ㅎㅎㅎ
내친구 소개팅나갔는데 차마시고 산책하면서 돌계단내려가는데 남자가 에스코트하려니까 네칸쯤위에서 뛰어내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구두신고있었는데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
동아리에서 썸타던 오빠랑 다른 동아리회원들이랑 어디가고있었는데 오빠들이 썸남이랑 나랑 뭔사이냐고 놀리길래 ㅡㅡ아니거든여 제가왜ㅋㅋㅋ; 햇다가 썸깨짐
씨팔수줍은척할걸
아...철벽 하나 생각났다
썸남이랑 무슨 소원들어주기 ㄴㅐ기 같은 거 했는데 내가 이김 ㅎㅎ
그래서 썸남이 소원이 뭔데? ㅎㅎ
라고 뮬어봐서
내가 피자빵...
응?
피자빵 사달라거
그거면 돼?
엉 나 피자빵 좋아해. 내일 사와라
하고 간거...ㅠ 내 첫 소원인데
여시들 최소 철옹성 ㅋㅋㅋ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
....ㅋ.................햄버거사줄거면 사준다고 말을하던가........ㅋ....... ...........오빠는 내가 자리봐달라는게 먹기전에 손씻으러 화장실가는줄 알았데...........아니 내먹을거 내가사고 너먹을거 너가사는고징.....................
(괜히 정당화를한다)
@지앤비영어전문학원 지금 생각나는거 하나더하자면 눈여겨보던 교양훈남이있었는데 막 보통 앉던자리에 계속앉게되잖아 그래서 부러 그 사람 주위에 자꾸앉고그랬는데 근데 어느날 그사람이 내 옆에 딱 앉는거야. 원래 앉던자리에 안앉구...그래서 놀래서 어..어..하다가 자리옮김......ㅋ.............내옆에앉지마ㅠㅠㅠ멀리서지켜볼게ㅠㅠㅠ가까이오지마ㅠㅠㅠㅠㅠㅠ...이건 철벽이라고 칠수도 없는건가...여튼...........퓨ㅠㅠㅠㅠㅠ 지금 엄청후회함......아 말이라도한번걸어볼걸 ㅠㅠㅠㅠ
난 동네에서 걸어가는게 어떤 남자가 나한테 말 거는거야 보니까 크로스백..매고 있더라고...그래서 그 길에서 도를 아냐고 묻는 그런건줄 알고 저 무당입니다. 하고 가는길에 차조심해..귀신이 따라 붙었어 에휴~~웅할머니 신 들린것처럼 지나감ㅋ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나한테 관심있어서 번호 물어보려고 한거임...더 웃긴건 그 사람아는 동생이 나랑 동창인데 나 진짜 무당이냐고 물어봄...와따시...생각하기엔 그 크로스백 보고 잘 깟다....고...
나 어제 버스정류장에서 누가 너무 빤히 쳐다보길래 겁나야리면서 입모양으로 '뭘봐ㅡㅡ' 했더니 존나 당황하면서 아 너무 예쁘셔서요.. 죄송합니다 하길래 이상하게 쳐다보면서 팔자주름만들고 마침 온 버스타고 튐ㅎㅎ 나도 칭찬해죠
여시들 철벽 쩌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신기햐
썸남이 너 유라 닮았다라고 하길래 시우민이 으르렁 춤추는 짤처럼 손올리면서 진짜 나대지마라.어딜가서 그딴소리하지말아라또 우리같이 커플번지뛰러갈래?이러길래 아니 나 바빠 이러고 쌀국수 먹기 개바빴음ㅋㅋㅋ
쟈갑다 쟈가워...여시들 쟈가워..
구남친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손잡고싶어했는데 내가 난 여름에 손잡는거 이해가 안가 땀나고 더워 이래서 가을부터 손잡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병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번호좀 달라고하는게 첨이라 너무 놀래서
헐 저한테 번호 따시는거예요? 스게~~~
그도 굳고 나도굳고
아 이건 철벽이 아니구나..
여시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게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서관에서 같이 시험공부하자는걸 저 다른 일이 있어서 시험공부 못해요이러고 영화보자하면 누구누구도 같이 가죠?하거나 약속있어요 이럼.. 밥먹자도 저 밥 안먹어요!하고 혼자 먹으러감ㅇㅅㅇ
철벽칠남자가있따니 부럽군요
헐ㅋㅋㅋ나있다!!!!! 첨이야 캡챠된거!!!ㅋㅋㅋㅋ훠우!!!!! 나년저때 왜그랬니..ㅜㅜ
내가 남자애 부탁 들어줘야하는 상황에서 남자애가 모닝콜해달라그래서 어쩔수 없이 해줬는데
아침에 남자애한테 전화해서 걔가 전화 받자마자 내가 끊고 또 다시걸어서 남자애가 받자마자 또 끊음..ㅎ
그리고 문자로 '이제 다깼지? 난 해줬다 모닝콜' 이렇게 보냄..나년최소 알람시계
쓸애기 미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겨ㅠㅠㅠ
나도 알바할때 8살많은오빠가 접근해서 맨날 톡보내길래 ㅇㅇ야 잘자~ 이러면 ;;;;;;;;;네;;;;;;;; 이러고 카톡 차단
난 철벽칠 남자도 없다고 한다...ㅠㅠㅠㅠㅠㅠㅠ(현실눈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썸남이 영화 보는거 좋아한뎈ㅋㅋㅋㅋㅋㅋ나도모르게 아 그래? 난 완전 싫어해 돈아까워ㅇㅅㅇ 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썸남의 땀흘리는 표정을 잊지못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진짜 싫어서 계속 그오빠가 막 술마시자 잠깐보자 어짜구할때마다 오빠랑둘이? 왜요? 싫어요 ㅋㅋ 잘생긴오빠델구나오면감ㅋ 이러고 완전 삼지창박아서 철벽세웠는데 나중에 걔가 나보고 너 완전 진상이다ㅡㅡ 이러더라..ㅋㅋ 너가 더진상이야시발 ㅠㅠㅠ 대충 한두번 까면 알아들으라고
나도 있엌ㅋㅋㅋㅋㅋㅋㅋ 과 남자애가 나 화장하는 거 보고 오 여시 화장하니까 사람이 달라지네 이랬는데 파워 정색하고 왜 그 전엔 개 같았냐 이럼....군대에 있는 칭구야 고멘네... ㅎ.....
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여행갔서 유랑으로 만난 한국남자가 사진찍어주는데 카메라로 잘 안나온다고 자기 폰으로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준다고 카톡 아이디 뭐냐길래 제 카메라 최신형인데 그걸로 안나오면 포기하죠 뭐ㅎ 이러곸ㅋㅋㅋㅋㅋㅋ사진찍어주고 앞으로 일정 뭐냐고 자기 일정없다고 같이 다니자했는뎈ㅋㅋㅋㅋ빅토리아 시크릿에 속옷사러가요ㅎ 이러곸ㅋㅋㅋㅋㅋㅋㅋ여행중에 만난 중국남자가 남자친구 있냐고 자기 어떠냐고 그러는데 갑자기 중국어로 미안하다가 생각 안나서 니췰판러마 니췰판러마 이러고 도망침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ㅅㅂ 내가 맛난거 먹고 다니는거 짱 조아한다니까 먹는걸 삶의 이유로 생각하지말라고ㅋㅋㅋㅋㅋ 여자면 몸매관리해야지 이 지랄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지는 누가봐도 비만....... 내가 제일 싫어하는 여자는 이래야되~~ 뉘앙스 풍겨서 바로 개철벽ㅋㅋㅋㅋ "같이 밥먹자" "내가 왜?" "영화보러가자" "내가 왜?" 미친 철벽치면 쫌 알아먹어라^^ 눈치없는 사람 존나 싫댔더니 자기는 좋아하면 눈이 멀어버린ㄷ..ㅏ..ㄱㅗ....... 매일 마주칠사람이라 더 미치게씀
난 남친이 땀좀많이흘린날 애기냄새난다고자꾸그러더니 땀냄샌가?애기냄새나 이러길래 존나 맡지말라고떨어지라고온갖지랄떰ㅋㅋㅋㅋㅋ
예전에 동기가 금요일에 둘이술먹자길래 나 집떠나사는자취여시라서 나그날집가;;이랬더니존나민망한 표정으로 아집가는구나....이랬었는데 귀찮아서 그날집안감ㅋㅋ..
나도 같이밥먹자는거 오늘학식밥버거라고 거절 함ㅋㅋㅋㅋㅋㅋㅋ
나도....어떤 남자가 번호달라길래 남자친구있댔는데 계속계속 치근덕대서 핸드폰받아서 112 찍어서 돌려줫더니 정색하고감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
난지금 지방에 내려와서 사는데 진짜 마흔살이랑 쉰몇살이 대쉬해서 존나개철벽쳤는데ㅋㅋ내가23살이엇는데 사귀자니요ㅅㅂ
언니들한테 호감가진 남정네들이 불쌍해지기 시작했엌ㅋㅋㅋㅋ존나 쿠크 부스러기 됬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여름인데도 왜이리 춥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두 같은 교양쉅 듣는 남자가 자꾸 눈길주는건 알고있었는데 내스타일아니여서 무시했었음
근데 같이 듣는 친구가 아파서 수업빵꾸내서 나혼자 쉅듣고 매점통해서 집가려는데 그남자하고 그남자친구가
'혼자 밥드시려나봐요 왕따세요? 우리도 밥먹으려고 하는데 ㅎㅎ' 이래서
'왕딴가봐요 ㅋㅋㅋㅋ빨리 집가서 참치쌈밥해머거야징 ㅋㅋㅋㅋ 하고 룰루 집옴 ㅋㅋㅋㅋ 처음엔 그게 철벽인지도 몰랐다능...
철벽녀는 떡잎부터 다르다고...
초딩때 내 짝궁 남자애보고 장난친다고
너 나 좋아해?ㅋㅋㅋㅋ
이랬더니 남자애그 갑자기 진지하게 '응 좋아해'하는거야
너무 놀래서 순간적으로 지나가는애 붙잡고 야 내가 웃긴거 말해줄까?얘가 나 좋아한대!이럼
앞 뒤 심지어 건너편 옆분단 애들도 붙잡고 얘기함...
그남자애는 울먹거리고..ㅋㅋㅋ
싫은것도 아니었는데 걍 놀랜 철벽나년의 자연스러운 본능과도 같은 행동ㅠㅠㅠ
나 지하철에서 번호좀요 했는데 왜요? 이러고 갈길감.. 나년...ㅎㅎ
걍 친구긴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