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지구밖

1화 - 1 2
2화 - 1 2
3화 - 1
오 마이 비너스
3화 (2)




아침부터 발목에 모래주머니 달고 뛰는 주은


뛰다가 힘들어서 차에 기대는데..



영호 - 고!!!!!!!!

하...
멀고도 먼 다이어트의 길
.
.
.

?

지웅 - 하이 맴~

주은 - 아우 무거워

영호 - 그게 대략 강주은씨 지방 무게입니다.

말도 안돼

지웅 - 헤비백훈련이야, 맴.
준성 - 괜찮으시겠습니까?

눈빛부터 바뀜
주은 - 너 오늘 뒤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정없이 때림

오우

옆에서 훈련하고 있던 준성과 지웅

갑자기 날라온 곰인형ㅋㅋㅋㅋ

?

주은 - 죄송합니다.
일루와!!! 어디 방해를 하고.
너 이누무시끼




인정사정없이 공격하는 주은잌ㅋㅋ

햐앟게 불태웠다...ㅁ7ㅁ8


지웅 - 맴 죽지마!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님
마지막 회심의 일격을 가한 주은

오우..

태릉선수촌에서 볼법한 기구로 운동하는 주은

결국 다리에 쥐남

다이어트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 영호 집 >


준성 - 이대로는 안될 것 같은데요.

영호 - 아니. 이럴 거면 진작에 빼지.
준성 - 되게 빼고 싶어하는 것 같긴 한데..
전혀 안빠지는 것 같죠?

지웅 - 우리맴 되게 불쌍해.
똑같애. 안빠져
변화가 1도 없는 주은이의 몸무게...

하...........
심각

띵동
주은 - 존킴씨, 줄넘기, 300번했어요.
잘자요~

지웅 - 맴도 잘자. 알려뷰~

내 이름으로 그딴 말 하지마

준성 - 아, 저희 내일은 인터뷰 있는데..
지웅 - 오, 맞다.


하.........................
.
.
.


왜 님 혼자?


주은 - 존킴씨는요?

영호 - 오, 맴~
나 오늘 장선수인터뷰있어.
내일봐, 퐈이팅 맴. 알러뷰~
지웅이 따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은 - 허, 참나.
우리 존킴씨가 언제 그랬어요?!

영호 - 오늘은 그쪽 존킴씨 없으니까
그냥 갈까요?

주은 - 그럼 우리 존킴씨가 얼마나 실망을 하시겠어요.

영호 - 존킴씨가 들었음 감동했겠네요.

주은 - 그래서 틈틈히 톡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 존킴씨한테

딴말 말고 커몽

영호 - 오늘은 이걸로
주은 - 할까요?

영호 - 고


막 시작할려는 찰나 영호 핸드폰 벨이 울림
영호 - 잠깐만요

멈칫


영호 - 거절하기 힘든 데이튼데..

주은 - 가보세요. 예전에 해봐서 어떻게 하는지 알아요.


주은 - 아..존킴씨야 나한테 잘못 걸려 고생이라지만
장선수도 영호 형님도 괜히 저 때문에...

주은 - 아, 가보시라구요.
여자 기다리게하는거 아니잖아요.
역시 강주은...b

영호 - 그럼

주은 - 아, 저기.. 언제까지 하면 돼요?

영호 - 할수있을만큼. 그게 자기 한계니까.
끝나면 정리하고 불끄고 문은..

주은 - 자동으로 잠기는거 알아요.

주은 - 제 걱정은 하지 말아요.

가려는데 들리는 주은이 기합소리


.
.
.



퓨...맞선녀 만나러 레스토랑 옴
.
.
.

운동하다가 쉬고 있는데 전화가 옴


?

주은 - 왜? 뭐?!

우식 - 어머니 모르셔?
주은 - 어떻게 얘기해. 앓아누울거 뻔한데..
우식 - 일단 내가 모실테니까..빨리와.
오ㅗ수진이랑 데이트하다가 주은엄마 전화받고 달려가는 우식
.
.
.


주은이 엄마랑 우식

그 뒤로...

영호형님이 뙇
하필이면 또 같은 레스토랑

무심코 고개 돌리다가 봄


.........?

주은 - 엄마!

아직 우식이랑 주은이랑 헤어진걸 모르는 주은엄마
같이 밥한끼 먹자고 해서 하는 수 없이 자리에 앉는 주은

설상가상 주은이 남동생이
여자친구랑 결혼할거라고 데리고 옴

뜻밖의 상견례자리가 됨

환장할 노릇


일단 남동생커플부터 보내고

우식이랑 헤어졌다고 말하는 주은.

주은이랑 다시한번 잘해보면 안되겠냐고 묻는 주은엄마

............

다 보고 들은 영호


주은엄마 - 이게 미쳤나. 이 나이에 니가 우야겠노.
아이고, 정신이 있나 없나. 니가.

.....

맞선녀 - 어디 불편하세요?

영호 - 아...불편하고 신경쓰이고
자꾸 눈에 띄고..
.
.
.


주은 - '살려주세요..'

주은 - ' 살려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

주은 - ' 저 좀..어디로 데려다주세요 '


영호 - ' 불편하고 신경쓰이고 자꾸 눈에 띄고.. '
첫댓글 역시 존잼ㅠㅠㅠㅠ재밌다
와존재 나 이거 왜안봤대...ㅜㅠ
이거 여시 영상으로 꼭보ㅏ ㅜㅜㅜ 소간지잔망에 결정체야 ㅜㅜㅜ
헐 여시고마워!잘보고있어♥♥
드라마 본방사수하면서 다봤는게 여시글로 다시봐도 꿀잼!!! 음성지원된다 ㅋㅋㅋ싱기
개존잼 퓨ㅠㅠㅠㅠㅠㅠ여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