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감기약시러냥
편의점 알바생 빡치게 하는 법에 관한 고찰.txt
(※ 이대로 했다가 뺨 맞아도 책임 안 짐
주관주의)
PART 上
전개
일단 문을 열고 들어가면서 알바생이 건네는 인사는 무시한다.
(인사하던 알바생의 모습)
물건을 고르기 시작하는데, 최대한 시간을 끌며 고른다.
(화장실이 급하다거나 손님 없을때 얼른 정리해야하는 일이 있다거나 하는 경우의
알바생들에게 효과가 좋은 편이다)
그런데 이건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알바생들이 많기 때문에,
가끔씩 자리에 서서 물건 너머로 알바생을 가만히 응시하거나 흘끔거리도록 한다.
그리고 한참후에,
본인 기준에 있을 리가 없는 물건들을 알바생에게 없냐고 물어본다.
뭐.. 예를 들면 바둑알/조각칼/배드민턴채/쥐약 등등…
"ㅇㅇㅇ 없어요?
ㅇㅇㅇ는요?
ㅇㅇㅇ도 없어요?"
(알바생 : 아니 없어요 그냥)
알바생이 없다고 하면 일부러 들리게끔 "아니 있는게 뭐야" 라고 큰소리로 궁시렁거리도록 한다.
그리고 물건을 몇 개 고르는데, 이때 한번에 계산대로 가져가지 말고
매장을 빙빙 돌면서 카운터에 느긋하게 하나씩 올려놓는다.
이때 "아 저기 잠시만요/ 더 가져올게요" 같은 말은 전혀 하지 않는다.
또한 물건을 고를때는,
닥치는대로 집어서 살펴보다가
굳이 원래 있던 자리가 아닌 다른 자리에(특히 알바생의 시선이 잘 닿는 곳)에 툭 놔두면 된다.
(그 모습을 카운터 안에서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알바생)
PART 中
고조
물건을 다 골랐으면 (ⓐ 이때 삼각김밥이나 컵라면 같은 것을 사면 활용도가 높다)
계산을 해야하는데 이때 친구에게 전화를 걸도록 한다.
그리고 그대로 통화를 하면서 계산을 하면 되는 것이다.
이때, 알바생이 할인카드나 적립카드, 봉투(20원) 등을 물어봐도 무시하고
계속 통화에 집중하도록 한다.
알바생 : 적립카드 있으세요?
"야 김철수~~ 어어 저번에 거기? 맛있더라고~~!%@#%!$#@"
알바생 : ⓑ .......봉투 20원인데 같이 계산해 드릴까요..?
"내말이~~~! 근데 우리 언제 또 모이냐?"
알바생이 가격을 말해줄 때도 전화는 끊지 않도록 한다.
"손님..?
다해서 5500원입니다...?"
이때, 카드나 현금은 직접 손에 건네지 말고 알바가 손을 뻗으면 바닥에 툭 내려놓는다.
(허공을 가르는 손)
그 후 알바가 계산을 하고 카드나 잔돈을 돌려주면, 그제서야 전화를 끊고
할인카드를 내밀면서 "할인카드 있어요." 라고 말한다.
마치 깜빡했다는 듯이 말하지 말고, 당당하게 내밀도록 한다.
"네 손님... 환불하고 다시 해드릴게요?"
알바가 환불 처리하고 다시 할인 결제를 해주면,
바로 카운터 앞을 떠나지 말고 알바생을 바라보며 멀뚱히 서있도록 한다.
알바생 : 뭐.. 영수증.. 드릴까요?ㅎ
그러면, 알바생과 잠시 아이컨택후 순진한 표정으로
이렇게 말하도록 한다.
"담아주세요 ㅇㅅㅇ"
* ⓑ : 알바생이 직전에 봉투 드릴까요 라고 물어봤을때 해야 효과가 있다.
(알바생에게 순간 이런 표정이 스쳐 지나갔다면 효과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
"봉투는... 20원 따로 입니다............"
알바가 봉투값을 따로 받아야 한다며 곤란해할 경우,
"아 그냥 하나 줘봐요 좀.. 아니 그거 얼마나 한다고"
라고 땡깡을 피우도록 한다.
PART 下
절정
그 다음에는,
* ⓐ : 아까 산 삼각김밥이나 간식을 전자렌지에 데운 후에 꺼내면서
전자렌지 문은 닫지 말고 앉아서 먹는다.
컵라면의 경우 스프를 마치 페로몬처럼 아무데나 뿌리고 다니거나
국물을 테이블에 마구 튀길 정도로 박력있게 먹으면 된다.
물론, 먹고 난 후에 특별히 뒷정리는 따로 하지 않는다.
그리고 나가면서 문을 열어놓고 나가면 끝~!
(단, 들어올때부터 열려있었던 경우에는 닫고 나가도록 한다.)
(그리고 남겨진 알바생의 모습)
★ 여기 있는 것들은 한번에 다 모아놔서 화나는 경우인거지
'나도 가끔 ~해서 저것처럼 ~하는데 나도 민폐야? 진상이야?' 하는 댓글들은 자제합시당! ★
원래 알바생들은 손님이 인사만 잘 받아줘도 넘나 고마운 법..
문제시
첫댓글 다겪어봄 ㅠㅠㅠ후 ㅜㅠ
+음식을 매장안에서 들고 돌아다니면서 먹는다
꼭 이런 사람들 있더라...ㅎ
저거 편의점 알바 하루하면 다 겪을 수 있는것.....보통 4050대 아재들이 많지시발
읔 환불하고 할인해달라는 사람이 진짜있어...? 심하다...ㅠㅠ
일상이야...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빡팀
와 생각만해도 빡침 난 통화하면서 계신할 땐 친구한테 닥쳐봐 하고 계신 다 하고 전화거는데 후 으아 저 상황 상상만해도 넘 빡치는 것
편의점 바쁠 때 진상 부리는 아저씨들 있으면 너무 너무 화남. 저번에 편의점 엄청 바쁘고 사람들 다 줄 기다리는데 술취한 아저씨가 컨디션음료 알바한테 다섯개 갖고 오라고 소리 지르는 거 보다 보다 빡쳐서 손이 없어 발이 없어 알바생 바쁜 거 안 보이나ㅡㅡ 여기서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 안 보이세요? 빨리 계산하고 비키세요ㅡㅡ 했음
저렇게 진상 피울 때는 손님인 입장인 사람이 옆에서 진상짓 못하게 해야돼 진짜 개싫어 진상들
아....랜선빡침....후.......하....
진짜 개빡쳫ㅎㅎㅎ저게 엄청 흔하다는거지
진짜 편의점 알바가 사람 성격거지만들어 휴
아 그리고 또생각나는거ㅋㅋ 손님들이 매대에서 물건 떨어트리면 안주워ㅋㅋㅋ 어!ㅋ 하고 그냥 슥 지나쳐서 자기 물건 고름ㅋㅋㅋㅋ 졸라 황당 저런사람들 진짜 많아
그리고 유통기한 긴거 고른답시고 앞에 물건 다 빼놓고 뒤에물건 꺼낸다음에 빼놓은 거 정리도 안하고감ㅋㅋ 천박해보임..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갸아아아ㅏㅏ아악 나도 컵라면물붓는거랑 삼김 렌지돌리는것도 명령받아봣는데 관둔지 일년됏는데도 존빡인것 가아ㅏㅏㅏ아ㅏㅇㄱ
다 못읽게ㅛ어...ㅡ 나 편순인데 너무 울화통이 막...
삭제된 댓글 입니다.
물건 찍을때나 찍고나서 결재하기전이면 괜차나!! 원래 그런거 알바가 먼저 말해줘야 하는데8ㅅ8
.....시방..시ㅏㄹ...시잘...시ㅡㄹ...
+삼김 이나 버거류 뒤적거려서 다 쓰러뜨려놓기ㅎㅎ..존빡
아.. 이런거보고 따라하면 어카지..하..(마른세수
존나많아근데 ㅇㅅㅇ ㅋㅅㅂ
주문 받는데 옆사람이랑 이야기 혹은 전화하면서 내가 확인 하는 거 안 듣고서는 나중에서야 이거 안 시켰는데요? 이러고 있음 진짜 짜증 심지어 지가 그거 얘기하고 주문 받는 사람 아닌 사람도 a로 들었는데 지는 b주문했다고 우기고.. 이거 진짜 많음 핵시룸
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