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앞서 논란이 있던 김민희의 인터뷰를 보고<br />혹시, 라는생각에 김태리 배우의 인터뷰까지 찾아봄<br /><br />일단 앞서 영화 아가씨는 페미니즘적 시각을 담은<br />남성적시각의 맞서는 여성해방에 관한 이야기야<br /><br />여기서 김민희는 히데코 김태리는 숙희역을 맡았고<br /><br /><br />그 전에 아가씨에대해 좀 얘기를 풀고싶<br /><br />아가씨의 박찬욱 감독님의 여성에대한 발언을 살펴보면<br />정말 놀라움 dd<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181E3C58AAE8BB12'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손석희 앵커 <br /><br />사실 만드신 영화들...많이들 아시겠습니다만 <br />친절한 금자씨, 박쥐, 사이보그지만 괜찮아, 스토커<br />초기에 JSA 이후에 상당부분이 여성이 주된 논의의 대상이었습니다. <br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br /><br /><br />박찬욱 감독 <br /><br />제가 올드보이를 만들어놓고나서, <br />상도 받고 뭐 흥행도 되고 그랬는데<br />그때 왠지 찜찜한 게 남아서 뭘까 하고 생각해봤는데<br /><br />여자 주인공, 극중에서 강혜정씨가 연기하신 여자 주인공이<br />주인공인데도 그 진실에서 소외된 채로 영화가 끝나잖아요?<br />그게 좀 걸렸더라고요. 마음에.<br /><br />그렇게 진실에서 배제된 여성. <br />그 찜찜함을 해소해보기 위해서 친절한 금자씨를 만들었고<br />점차 저도 나이 들고 딸을 키우면서, 관심이 더 생기고.<br /><br />제가 좋아하는 인간형은 뭔가 어려운 처지, <br />고통 받는 처지에 있다가 <br />그것을 벗어나보려고싸우는 사람들이에요.<br /><br />상대적으로 여성이 그런 경우가 많기 때문에<br />제가 의지로 의도해서 그런 것은 아닌데<br />하다보니 그런 걸 넣게 됐어요.<br /><br />그렇게 고통받는 사람들의 얘기를 관심을 갖다보니 <br />자연스럽게 이렇게 된 것이지<br />계획을 세우고 그런 것은 아닙니다.<br /><br /><br />그리고 박찬욱감독의 여성차별에 대한 반응<br /><br /><br />박찬욱은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br /><br />여성혐오가 논란이 되는 시기에 <br />여성을 앞세운 영화로 돌아왔다. <br />여혐 현상을 어떻게 보나? 는 질문에 이렇게 답한다.<br /><br />아휴 참, 정말 한심한 거다.<br />여성들이 한국 사회에 살면서 느끼는 <br />공포,억울함은 그냥 현실이다.<br /><br />막연히 '나는 잘 모르지만 남들이 뭐 그런다더라' 하는 게 아니라 <br />모든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것이다.<br /><br />그걸 가지고 다르게 말할 근거가 뭐가 있나. <br />현실이 그렇다고 하면 <br />(남자들이)잘못을 바로잡을 생각을 해야 한다. <br />반성도 하고.<br /><br /><br />남성들이 범하는 오류를 다짚어서 비판하고있는<br />인터뷰를보고 맘이 뻥뚫렸다ㅜㅜㅜㅜ<br />이런걸 사이다라고하지요ㅜㅜㅜㅜㅜㅜㅜ<br /><br /><br />이어서 영화 아가씨가 아가씨란 제목을 달게된 이유 <br />또한 페미니즘적 시작이 들어있음<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68553558AAE8BC15'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그리고 이어서 <br /><br /><br />아가씨에서<br /><br />숙희역을 맡은 <br />'김태리 배우'의 발언들은 이러함<br /><br /><br />(인터뷰 발췌)<br /><br />숙희라는 인물과 이야기에 가장 꽂혔어요. <br />남성중심 영화들에서 <br />여성 캐릭터는 괜히 나왔다가 소비되고<br />구멍만 메운 채 사라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br /><br />‘아가씨’는 여성뿐만 <br />아니라 남성들도 고유의 색을 가지고 <br />자기 이야기를 풀어가는 가운데 <br />서로 어우러지는 점이 좋았어요.<br /><br />여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다룬 영화를 <br />원하는 분위기인 것 같고<br />이제 이런 영화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것 같아요. <br /><br />여성 관객들이 ‘아가씨’를 많이 좋아해 주시는 이유겠죠. <br />내면 깊은 곳에서 계속 바라왔던 욕망의 발현인 듯해요. <br /><br />무수히 많은 리뷰 중 <br />‘여성해방’이란 네 글자가 가장 기억에 남고요.<br /><br />-김태리 아가씨관련 인터뷰 중-<br /><br /><br />외에 공식석상에서 수상소감으로 했던 발언 발췌</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6C5E3358AAEBA40D'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그리고 마지막으로 <br /><br /><br />아가씨에서 히데코역을 맡았던<br />김민희의 논란이 되었던 발언<br /><br />마지막에 넣은이유는 확연히 차이가 나기 때문임<br /><br /><br />김민희 베를린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고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212B3658AAEC6F22'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사회적 분위기가 그렇기 때문에 어쩔수없다" <br />"저는 그렇게 크게 불만을 가지고있지는 않다"<br /><br />동영상을 보고 그대로 받아적었음<br /><br /><br /><br /><br />감독과 다른 주연과는 매우 상반된 시선을 가지고있어서<br />개인적으로 인텁을 찾으면서 대 흥미돋이었다ㅋㅋㅋㅋㅋ<br />ㅋㅋㅋㅋ어쩜 이러지 싶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br /><br /><br /><br /><br />그외 <br />손예진 김혜수 엄지원 공효진 ,,, 수많은 탑스타들이<br />여배우 중심 영화 고갈문제에 대해 소리칠때 <br />도대체 무얼느꼈는지 묻고싶을정돜ㅋㅋㅋㅋㅋ<br /><br />올해 가장 인상깊었던 발언을 하나 덧 붙이자면<br /><br />올해 선보인 두 작품 모두 <br />여성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작품이었다. <br />내가 가고 있는 길을 걸어 온 선배들과 <br />내 뒤를 따라오는 후배들과 이 길을 걸어나가겠다 고 했다.<br /><br />-손예진배우 여자주연상 탄 후 수상소감발췌-<br /><br /><br /><br />아가씨가 인생영화중 하나인 사람으로써<br />김민희는 과연 무슨 생각으로 <br />아가씨 속 여성해방의 중심이었던 히데코를 연기했을까<br />싶은 대목임 판단은 모두의 몫이지만<br /><br />"이세상에 가난은 없어요 오늘 저는 점심을 먹었거덩요"<br />이거랑 뭐가다를까 싶네<br /><br /><br /><br />문제시 수정후 아가씨 보러감<br /><br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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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미니 근혜어 쓰네
미니 생각좀해
미니 뭔말인지 못알아듣겠음
나만 그런게 아니엇어 마지막 먼소린지 몰라서 넘겻는데
인터뷰 너무 대조되네
김민희 말할때 약간 박그네 느낌 나지않아? 나 예전부터 그런 느낌들어서 친구한테 말했다가 욕쳐먹음(상수불륜알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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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ㅇㅇㅇㅇ
어휴 시발 생각이 없어도 저렇게 없다
후 태리야끼... 그래서 내가 당신을 사랑해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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