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의 우주 모형
앞에서 살펴본 것들을 종합하여 어떻게 정보가 순간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지 우주 모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결과부터 얘기하자면, 모든 지식, 정보는 홀로그램처럼 어느 곳에나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전달된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벤이 계속 강조하는 것은, 모델이 맞다면 그 구조가 반복되어 나타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작은 시스템은 큰 시스템에서도 나타나야 한다고 말이죠.
참고로, 벤의 모델은 1980년대 CIA 보고 문서에도 나타납니다.
https://www.cia.gov/readingroom/docs/CIA-RDP96-00788R001700210016-5.pdf
[통합 의식 모델] #27 벤의 우주 모형
etainclub (72)in SCT.암호화폐.Crypto • last month (edited)
벤의 우주심과 정신물리학 책을 해설하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3년만에 마무리를 지으려고 하다보니 순서가 잘못됐습니다.
아래 글이 먼저 쓰여졌는데, 29번째 글이 되어야 해서 정정합니다.
[통합 의식 모델] #29 창조에 대한 고찰
이전 글 - [통합 의식 모델] #26 상대계 - 영적차원
벤의 우주 모형
앞에서 살펴본 것들을 종합하여 어떻게 정보가 순간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지 우주 모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결과부터 얘기하자면, 모든 지식, 정보는 홀로그램처럼 어느 곳에나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전달된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벤이 계속 강조하는 것은, 모델이 맞다면 그 구조가 반복되어 나타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작은 시스템은 큰 시스템에서도 나타나야 한다고 말이죠.
참고로, 벤의 모델은 1980년대 CIA 보고 문서에도 나타납니다.
image.png
https://www.cia.gov/readingroom/docs/CIA-RDP96-00788R001700210016-5.pdf
이 문서가 최근 젊은 사람들에게 이슈가 되어 다시 화자 되고 있습니다.
TikTokkers discover declassified 1983 CIA report investigating if people can leave their physical bodies to travel through space and time using Gateway Experience's low frequency sounds and relaxation techniques
https://www.dailymail.co.uk/news/article-9270245/TikTok-users-uncover-1983-CIA-report-Gateway-Experience-phenomenon.html
벤은 지금까지 그의 업적이 거의 알려지지 않았는데, 이렇게라도 조명을 받게 되니 기분이 좋네요!
참고로, CIA 문서 중 25페이지가 없습니다. 이를 두고 이슈가 되었죠. 매우 중요한 내용을 CIA가 의도적으로 감췄을 것이라고요! 이건 나중에 다시 다뤄보겠습니다.
CIA 보고서에도 드러난 그만의 독특한 우주 모형을 소개합니다. (그는 분명 아카식 레코드, 그의 말로는 우주심에 접속하여 정보를 획득한게 분명해 보입니다.)
빅뱅이론
지금까지도 빅뱅이론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벤이 설명한 빅뱅이로는 옮겨 봅니다.
먼 옛날 어느 시절에 우주의 모든 물질은 엄청난 밀도를 지닌 매우 뜨거운 구체안에 밀집되어 있었다. 이 구체는 그 속에 모든 물질과 공간을 포함하고 있는 일종의 우주알(cosmic egg)이었다. 당시에는 우주 속에 이 불덩어리 공밖에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점차 이 우주알이 너무 압축되어 폭발하거나 팽창할 지경에 이르렀고, 드디어는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빅뱅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폭발은 등심원상에서 사방으로 일정하게 진행되었으리라 추측된다. 이 말은 압축되어 있던 물질들이 공간과 함께 모든 방향으로 고르게 팽창하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처음 폭발할 당시 물질은 무척 뜨겁고 고 진동수의 방사선 상태였으나, 팽창함에 다라서 서시히 냉각되어 마침내 보다 크고 안정된 물질 성분이 나타나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최초의 견고한 기본 입자들인 중성자와 전자와 양자가 만들어졌다.
나중에 이 뜨거운 원시 입자들의 용액에서 간단한 원자와 원소가 형성되었다. 수소 및 헬륨 원소가 바로 그것이다. 이것들이 거대한 구름, 또는 성운을 형성하고, 이것들은 작은 단위로 쪼개지기 시작했다. 이것들이 다시 그 자체의 중력 때문에 응축되기 시작하고, 그렇게 해서 진화하는 은하계의 기초가 형성되었다. 이 성운들 내부의 물질 덩어리는 점점더 밀집되어, 이 때문에 중심 온도가 상승하게 되었다.
최소의 원시 별은 불타는 수소가스 덩어리의 형태로 생겨났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중심은 매우 높은 온도에 도달했다. 온도가 계속 높아져서 마침내 핵반응이 일어나게 되었다. 핵반응에 의해서 더욱 높은 열과 빛이 만들어졌다. 그리하여 태양과 닮은 천체들이 최초로 태어났다.
이 별들의 중심에서 보다 무거운 원소들이 요리되어 마침내 현재의 인간 육체를 구성하는 다양한 원소가 별들 속에서 합성되었다. 우리의 육체를 구성하는 원소들이 이들 찬란한 별들에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면 가히 자랑스러움을 느낄 만하다.
빅뱅 이론의 특징은 빅뱅 이래로 모든 물질이 영원히 팽창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별들이 풍선의 표면에 분포되어 있고, 그 풍선이 계속해서 팽창하고, 표면에 분포한 별들은 계속 사이가 멀어진다는 것이죠. 실제로 측정해보면 그러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모든 것은 순환하기 마련이니, 이렇게 팽창만 하다가 다시 수축될 거 같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과학자들은 반신반의하는 거 같구요.
벤은 자연은 반복의 구조라고 거듭 강조합니다. 작은 식물들도 삶과 죽음의 순환과정을 거치는데, 가장 큰 조직인 우주가 그러한 순환 구조를 갖지 않는다는 것은 모순이라는 거죠.
대폭발이 반복되는 우주
빅뱅 이론은 팽창하는 풍선 모델입니다. 즉 사방으로 동일하게 팽창한다는 것이죠. 그런데 균일하게 팽창하지 않는다는 관측이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퀘이자(quasar) 때문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퀘이자는 quasi-stellar의 줄임말입니다. quasi라는 말을 그대로 해석하면, 준-은하계라는 의미가 됩니다. 그것 퀘이자가 하나의 물체와 같은데 그 질량이 태양의 백만배에서 10억만배 크기 때문에 준은하라는 이름을 붙였나 봅니다.
특이한 점은 매우 멀리 떨어져 있고, 엄청난 양의 가시광선과 X선, 적외선을 방출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반 은하보다 1000배나 밝습니다.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D%80%98%EC%9D%B4%EC%82%AC
퀘이자가 우리와 직각으로 배치될 때, 위와 같은 제트분사의 순간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이 제트분사는 분명 내부에서 형성된 어떤 압력에 의하여 퀘이자 중심부에서 부터 방출되는 물질 광선입니다.
이 제트분사의 폭발은 빅뱅의 그것과 다릅니다 풍선을 바늘로 꼭 찍어서 한쪽으로 압축된 바람이 나오는 것과 비슷합니다.
이 퀘이자의 제트분사로 우리에게 의문을 던집니다. 그럼 왜 빅뱅은 이런 식으로 폭발하지 않았나? 왜 균일하게 팽창하는 폭발을 했냐나는 것입니다. 벤은 빅뱅도 퀘이자의 폭발과 같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의 벤의 우주모델의 기본 가정입니다.
우주알의 부화
벤은 이제 퀘이자의 제트분사 현상을 기반으로 우주 모형을 그려나갑니다.
시작은 고도로 압축된 물질과 방사선으로 이루어진 공 하나가 빈 공간에 떠 있는 것에서부터 입니다. 공이 떠 있는 공간은 우리가 아는 시공간이 아닙니다. 시간과 공간의 무대가 되는 기초공간 또는 원초공간입니다.
어떤 원인에 의해서 폭발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빅뱅처럼 한 순간의 대폭발이 아니라 퀘이자처럼 제트분사를 하는 수준의 폭발입니다. 이로 인해 이 우주알의 한쪽에서 물질 분사가 생겨서 바깥으로 뿜어져 나갑니다.
이 분사체의 속도가 그렇게 빠르지 않아서, 빅뱅이후의 과정과 유사한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방출된 물질은 냉각되어 기본 입자가 형성되고, 수소와 헬륨으로 이루어진 구름 덩어리가 수축되어 별이 됩니다. 이후 과정도 빅뱅이론에서 설명한 것과 같습니다.
분사체는 근원인 핵에서 멀어짐에 따라 계속 팽창하게 됩니다. 그런데 핵의 인력에 따라 속도가 점점 느려질 것입니다. (페이즈 1)
출처: 우주심과 정신물리학
머지않아 제트 분사된 물질은 속도가 완전히 줄어들면서 핵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페이즈 2). 이것은 하늘로 분수가 솟구치고 다시 땅으로 떨어질 때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페이즈 3는 핵으로 돌아가는 여정입니다. 물질은 관성의 힘때문에 핵을 지나치게 됩니다. 또 다시 핵의 인력 때문에 속도가 줄어들고 다시 핵으로 흘러들어 갈것입니다. (페이즈 4)
그 다음에 반대 속도를 가진 두 물질이 정면으로 충돌하여 운동량을 잃은 뒤에 가느다란 제트 분사의 형태로 중심 쪽으로 빨려들어갈 것입니다. (페이즈 5)
여기서 우주알은 3차원인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도넛처럼 가운데가 비어있고, 모양은 달걀 모양을 상상하면 됩니다. 도넛처럼 가운데가 비어 있는 형태를 Torus라고 합니다.
페이즈5에서 물질이 핵 쪽으로 계속 빨려듬에 따라 밀도가 점점 높아지고, 핵에 도달하는 시점에서 중력 붕괴 현상이 일어나 페이즈 6이 됩니다. 중력 붕괴란 밀도가 1m^3당 수톤의 단위가 될 정도로 압축되어 물질이 더이상 중력을 견딜 수 없는 상황입니다.
물질이 그 정도로 압축되면 중력이 대단히 커지게 되며, 이 빠른 붕괴 과정중에 방출되는 빛 마저도 끌어당기게 됩니다 우리가 아는 블랙홀이 되는 것입니다.
출처: 우주심과 정신물리학
빛을 포함하여 모든 것은 깔대기 속으로 빠져들어갑니다. 이 깔대기에는 출구는 없습니다. 이 깔대기는 시공간이 굽어 있기 때문에 생기며, 물질의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이 깔대기는 더욱 급격한 경사를 이루게 됩니다.
만유인력은 바로 이 시공간이 굽어 있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별을 구성하는 물체의 밀도가 높고 무거울수록 이 깔대기의 경사는 더욱 커지게 됩니다.
블랙홀속으로 빠져 들어간 물질은 어떻게 될까요? 물질의 밀도는 더욱 높아지고 그 물질에 미치는 압력도 더욱 커집니다. 압력이 커지면 밀도는 더욱 높아지게 되고, 결국 물질은 부서져 존재하지 않게 됩니다.
잘 알다시피 물질은 에너지로 바뀝니다. 그 에너지는 어디로 가는 것이 아닙니다. 이 에너지는 에너지 분출형태로 다시 나타납니다. 이것이 블랙홀의 반대개념인 화이트홀입니다. 화이트홀은 물질이 나타나는 핵 또는 근원입니다.
뭔가 순환되는 구조가 떠오르나요? 그렇습니다. 빅뱅(화이트홀)은 블랙홀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그리고 생겨난 물질은 돌고 돌아 다시 블랙홀로 들어가고, 다시 화이트홀로 나오는 순환을 하게 됩니다. 동양사상과 너무나도 잘 맞는 부분입니다.
출처: 우주심과 정신물리학
화이틀홀, 블랙홀은 회전을 합니다. (John Taylor 모델). 물질이 화이트홀로부터 나올 때도 회전을 하면서 나옵니다. 바로 이것이 전자에서 은하계까지 모든 것이 회전하게 만드는 것일 수 있습니다. (앞서 가졌던 왜 전자, 입자들이 회전하느냐에 대한 대답을 얻었습니다! )
출처: 우주심과 정신물리학
이 토러스를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의 길이가 이 우주에 존재하는 시간의 전부가 됩니다! 시간에 시작과 끝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물질이 움직입니다. 만약 우리가 공간상에 완전히 정지할 수 있다면 (토러스 상에 한 지점에 멈춰 있는 것) 시간이 전혀 흐르지 않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의식이 멈추면 시간도 정지하게 됩니다.
출처: 우주심과 정신물리학
우주는 팽창하는데 우리가 관찰할 수 있는 부분은 매주 작습니다. 제트 분사의 극히 일부분만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위 그림처럼 시공간은 페이즈2 때까지 계속 팽창하게 되는데, 이것이 우주의 물질 분포가 고르지 않게 관찰되는 이유입니다.
이전 글들에서 절대계에 대해서 얘기했었는데, 바로 이 우주의 기초공간이 절대계에 해당합니다. 이 기초공간은 절대계를 설명하는데 필요한 모든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절대계와 기초공간은 같은 것일까요? 아니면 기초공간은 절대계의 일부분일까요?
출처: 우주심과 정신물리학
우리 은하보다 더 앞에 놓인 은하들은 우리보다 진화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주는 순환하는 구조이지만, 화이트홀로부터 더 멀리 갈수록 그만큼 시간이 지났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벤은 의식도 은하의 팽창과 관련하여, 늘어나고 줄어든다고 봤습니다. 우리 은하가 팽창하면서 의식은 점점 진화하며,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때는 급격히 의식도 퇴보한다고 생각한 것이죠.
벤의 우주 모델이 어떤가요? 신선한가요? 말도 안되는 소리처럼 들리나요? 빅뱅이론은 왜 빅뱅이 시작되었는지 답을 주지 못하지만, 벤의 모델은 그 원인으로 블랙홀-화이트홀 모델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왜 그러한 일들이 벌어지고,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순환구조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이 너무 맘에 듭니다. 모든 것은 순환한다!
첫댓글 소개 감사합니다 책 주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런거좋아해요ㅎㅎ
이차크 벤토프의 [우주심과 정신물리학]. 정말 오래된 책인데 읽어봐야지 하면서도 아직 못 읽었네요.
[물질의 궁극원자 아누] 라는 책도 괜찮아요. 저도 다 읽어보진 못했지만 기존 과학의 틀을 과감히 깬 게 마음에 들어요.
고맙습니다
식물 및 동물의 세포가 분열과 핵융합을 반복하여 성장과 분열로 죽음의 순환을 보는듯합니다!
우리 인간들이 소우주라는 옛선인들의 경험을 거울삼아 존재이유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