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감농사는 양적으로 풍작이다. 그래서 감값이 똥값이다. 남부지방에 가면 감이 조롱조롱 달려 있어도 따지 않는다. 따가라고 해도 따가는 사람이 없다. 앉아서 몇천원이면 질좋은 감 1박스를 받으니 추운데, 멀리 따러갈 생각을 않는다.

농협에서 대봉감, 15kg 1박스를 4,500원에 수매해 폐기하고 있다.
대봉감 1박스는 지난해에도 시중에 20,000원(소매가)이 넘었다. 수급 불균형이 원인이다.
정부가 이것도 신경써주어야 하고 정부만이 통계와 영농계획 지도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인천 영흥도 낚싯배 사고에 대해 정부는 국가책임이라고 묵념까지 했다.
그 행위의 정도에 대해 말이 있지만, 차치하고
1년 고생하여 재배한 농작물이 수확도 되지않고 방치되는 현실을 외면하면 안된다고 생각에서 몇자 적어본다.
실정법이나 Daum규정 귀농사모 규정을 위반하거나 링크 및 스크렙글은 쓰는 건 금지되어 있습니다
규정을 위반한 글은 자동삭제 후 통보없이 강퇴 됩니다.
전국최대 귀농 귀촌 농림축산식품 커뮤니티/준비된 귀농 조화로운삶의 실천
귀농사모 한국귀농인협회 cafe.daum.net/refarm
<스크렙글 신고 및 유해글 차단신고 클릭>
첫댓글 진정으로 농민을 위한 단체는 있느가 ?????
낙시배 사고도 중요하지만
1년내 모든정성 다하면서 투자금 마저 빗으로
감당했던 농민들 안타깝네요
제가 이 카페에서 정읍의 대봉감 무료로 가저가라는 글을보구
지인들과 나누어 먹으려구 1박스 1만원에 구매했지만 구매 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참 이런일이 있다는건 농민 이 죽을 입장과 다르지 않으니
정부도 많이 힘들지만 정부의 작은 배려라도 있기를 바랍니다
마음이 짠합니다
정말이지 걱정됩니다
그래두 힘내셔유
4,500원에 수매해 폐기. 왜 폐기하나? 어려운 사람들이라도 나눠주지. 지역이 어딘지 가까우면 5천원은 너무 싸고, 1만이라도 가서 몇박스 사주고 싶다.
도시 마트에선 그래도 비싸게 파는 걸도 압니다. 얼마 전에 박스가 아니라 소포장으로 그것보다 훨씬 비싸게 사먹은 기억이 있네요.
싸게 팔면 많이 소비해 줄텐데. 누이좋고 매부좋은건데, 유통업자들의 사명이 그런 것일진데 너무 이익만 추구하니 서로 윈윈이 아니고 국가적으로도 로스입니다.
올해 만원에 사먹으시고 내년에 2민원하면 비싸다고 안사드실것 아닙니까,,
그러면 다음해에도 폐기처분합니다
그러니 아예 시장가를 밑돌면 산지 폐기가 맞습니다.
10박스 생산해서 한박스 10만원에 팔고 9박스 폐기처분하는것이 한박스 만원에 파는것보다 인건비 포장비 물류비등을 따져보면 득입니다
@조아서 농민의 땀이 폐기되는 것을 듣고 안타까워서 한 말인데 2만원하면 안사먹는지 어떻게 아시나요?
10만원 생각하면 폐기하고 비싸게 파시든가요. 한박스에 10만원이면 나는 사과, 배 먹으면 되고요, 그것도 없으면 그냥 안먹어도 되요.
현지 사정은 잘모르고 얼마전에 마트에서 그냥 붙어있는 가격이 예년보다 싸보여서 샀었네요. 싸게 팔면 일부러라도 좀 많이 사서 곶감이나 말랭이 만들어 놓을까해서요.
작년에 얼려둔 대봉홍시도 아직 냉동실에 여러개 있는것 같은데...
암튼 손익분기점 이상 나오면 좋겠지만 최소한 변동비라도 건진다면 농민의 땀이 유용하게 활용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적정가는 솔직히 잘모르겠네요.
다 맞는 말씀입니다.
그래도 정부가 모든 통계나 농업정책을 주관하니 재배면적과 소비량을 추정할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도 남으면 감홍시는 옛부터 노일들의 겨울 간식이쟎습니까?
용처를 좀 더 찾았으면 하는 안타까운 마음에 적었습니다. 물론 4500원 수매후 폐기도 한 방법이기는 하다고 보여집니다.
헐 ~~~~
많이 힘드시겠네요 해법이 무엇인지 모두가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 한박스 2만원 주고 샀습니다만...
배추도 그렇고 이건 정부와 별개로 유통의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배추값이 폭락했다, 감귤값이 폭락했다 언론이 떠들때 소비자들이 항상 하는 얘기가 있어요.
왜 소비자는 비싸게 사냐는겁니다.
프랑스의 한 농부가 야채박스를 만들어서 농장의 농산물을 직거래해서 대박을 냈습니다.
유통의 혁신이 일어나면 농부도 소비자도 다 좋을거라고 봐요.
농사 힘들어요 지인이 대봉감 팔아달라해 20박스 15키로 2만원씩 팔아주었지요. 수매가가 4500원이라니 말이안나오네
처음엔 15kg 2만원 했을거예요. 나중에 이리되니 원망들을까 걱정되기도 하죠. 저도 한 50박스 팔아주었는데........
대봉감 확실히 작년대비 많이 사먹고 있습니다.
작년엔 2번 사먹었다면 올해는 4번...
소비자입장에선 맛좋은 감을 실컷 사먹어 좋지만 농사지으시는분들은 많이 힘들어하시네요.
힘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