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임페리얼 시리즈로 나왔던 IC 하이브리드 헐 타입의 파이어플라이입니다.
엠엠존 장터에서 구했으며 연결식 궤도는 들어있으나 커넥터가 없어 아카데미 아킬레스에 들어있는
영국군 전용의 T-62형식 궤도를 사용했습니다.
참고로 파이어플라이는 두가지 형식이 있으며 IC형은 M4 차체나 하이브리드 차체를 이용한 것이고
VC형은 M4A4 차체를 이용한 것입니다.
파이어플라이는 강력한 주포를 장착해 독일군으로서도 장포신의 셔먼은 최우선 파괴 목표였습니다.
이에 영국군은 포신에 파도모양의 흰색 위장무늬를 그려넣어 단포신으로 보이도록 했습니다.
화력은 쎄졌지만 빈약한 장갑을 궤도로 보강한 모습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보조궤도는 원 키트에 들어있던 궤도를 아카 M3A1 스튜어트의 커넥터로 연결했습니다.
아카 궤도가 드래곤 스프로켓 휠과 맞지 않아 스프로켓도 아카로 교체..
전체도색은 군제 필드그린으로.. 워싱 후 올리브드랍 비슷하게 보입니다.
악세사리가 없어 등짐을 급조해 올려줍니다.
데칼도 없어 여기저기서 유용한 것으로 부착.
자연스러운 은은한 느낌이...이제 작품만 봐도 누구 작품인지 알듯합니다. 밀레니엄님댁에는 완성작 셔먼이 과연 몇대나......??? 우리카페에서 본것만 해도 꽤 되던데......
헉.. 정말 보면 아시나요? 음.. 워낙 밋밋한 느낌으로 올리다보니 아시나 봅니다. 집에 셔먼이 몇 대나 있는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흐흠... 역시 형님은 셔면의 왕자!!!
헐~ 왜 그러셔 ㅋ. 자네 메탈 셔먼이던가 그 대물 안 만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