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문화생활] 이틀에 영화 한 편씩 보는 여시가 찌는 영화추천데스요! - 3. 로맨틱코미디/하이틴영화 추천 (브금有)

[야마자키 켄토]

출처:사진출처-네이버 영화, 텀블러/글출처-여성시대, 야마자키 켄토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eEgxr

1편 심오한 영화 추천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18061

2편 가슴 먹먹한 멜로 영화 추천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18114

4편 드라마/반전 영화 추천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26367

여새덜 곰방와~~!! 여시들이 내 글에 많은 댓글도 달아주고 좋아해줘서 깃부당 꺄

드디어 휴일의 마지막날이얌 ㅠㅠㅠ

낼부터 학교가는 여시들은 공부 홧팅 직장인 여시들은 일홧팅! 모두들 힘내서 다시 달려보잣!!

오늘은 심오한 영화, 먹먹한 멜로에 이어서 상큼상큼 깜찍한 로코, 하이틴 영화들로 쏙쏙 뽑아봤어용

여-새덜 이쿠제

1. 브리짓 존스의 일기

I like you very much just as you are.

로맨틱 코미디의 교과서. 통통한 30대 노처녀의 사랑얘기인데 ‘내 이름은 김삼순’의 외국버젼같은 느낌이야. 근데 개인적으로 ‘김삼순’ 드라마도 진짜 좋아하는데 더 더 재밌당!! 능글능글한 휴 그랜트와 다정다감한 콜린 퍼스 둘 다 매력이 끝이 없는 영화야. 내 기준에서는 로맨틱 코미디 계의 명작 중 명작이라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주변에 본 사람이 많이 없더라고 흐규ㅠㅠ 이건 입문작이에요. 다들 당장 봅시다.

2. 로맨틱 홀리데이

나를 상처주고도 그게 내 탓인양 그래왔지.

크리스마스만 되면 ‘러브 액츄얼리’와 함께 생각나는 영화. 두 여자가 크리스마스 휴가에 서로의 집을 바꿔살게 되면서 새로운 곳에서 만난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야. 일상에 지쳤을 때 보면 내 스트레스가 풀리고 나도 살면서 이런 경험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 소재 자체가 신선해서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일거야. 배우들도 짱짱! 주드로... 말 다했잖아요?

3. 노팅 힐

잊지 말아요. 전 단지 한 남자 앞에 서서 사랑을 구하는 여자란 것을..

휴 그랜트의 매력이 철철 넘치는 영화! 사실 로맨틱 코미디하면 빠지지 않는 영화 중 하나지. 당장이라도 영국 노팅힐로 떠나고 싶게 만드는 영화잖아ㅠㅠ 톱여배우인 여주인공과 노팅힐의 작은 서점에서 일하는 평범한 남자의 사랑얘기야. 스토리만으로도 동화같아! 마지막 장면과 삽입곡 ‘She’는 신의 한 수야. 노래만 들어도 내가 다 설레게 만드는 달콤한 영화.

4. 엽기적인 그녀

견우야, 미안해. 나도 어쩔 수 없는 여자인가봐.

우리나라 로맨틱 코미디하면 두 말할 필요도 없이 ‘엽기적인 그녀’ 아니겠어? 나도 교복입고 술집 당당하게 출입하고 싶기도 하고 이런 남사친이랑 사랑에 빠지고 싶기도 하고! 이 영화에서 전지현&차태현은 진짜 진리야. 이런 연애 해보고 싶어 진짜.. 차태현이 전지현에 대해 소개하는 장면은 내 심장이 간질간질하게 만들어. 너무 재밌는 영화! 꽤 오래된 영화지만 전혀 촌스러움을 느낄 새도 없이 사랑스러워.

5. 어바웃 타임

인생은 모두가 함께 하는 여행이다. 매일매일 사는 동안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해 이 멋진 여행을 만끽하는 것이다.

나왔어요, 여시들이 기다리던 그 영화. 많은 여시들이 인생영화로 꼽을 만큼 요즘 나온 영화중에서 최고의 영화 중 하나잖아. 이건 단지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서 멈추지 않고 인생에 대해서도 배울 점이 많고 교훈도 주는 영화라서 모든 여시들이 봤으면 좋겠어요!

6. 플립

어린 소년과 소녀의 풋풋한 사랑의 결정체야. 어린 아이들이기 때문에 사건 하나하나가 귀엽고 사랑스러워. 일상적인 이야기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사랑에 대해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어렵거나 큰 부담없이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야. 그렇다고 해서 킬링타임용 영화는 아니야! 동화책 한 편을 읽은 것처럼 영화를 다 보면 아마 마음이 따뜻해져 있을 거야.

7.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내 눈엔 최고의 여자였던 말야! 다른 사람에겐 어떻게 보이든 상관없다구.

잭 블랙과 기네스 펠트로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야. 사랑은 외모가 전부가 아니란 걸 영화 한 편에 쏙쏙 귀엽게 다 담았어. 잭 블랙이 나오는 영화답게 웃음이 끊이질 않아. 기네스 펠트로도 참 예쁘게 나오는 영화고 영화 자체가 교훈과 재미를 한 쪽에 치우치지 않게 재밌게 잘 그려냈어. 개인적으로 아주 예전에 본 영화인데도 아직도 기억에 남는 영화야!

8. 첫 키스만 50번 째

분명 당신을 처음 만났는데, 왜 난 항상 당신을 만나는 꿈을 꾼걸까요?

사고를 당한 이후로 기억이 계속 같은 날에 머물러 있는 여주인공과 그녀를 사랑하게 된 남자주인공의 이야기인데 남자주인공이 매일 그녀가 다시 자신을 사랑하게 하도록 만들어. 그녀에겐 매일이 첫 만남이고 첫 키스인거야. 재미있으면서 가끔은 마음 아프게도 만드는 영화지만 정말 아름다워.

9. 나를 책임져, 알피

이건 주드 로가 반짝반짝 빛나는 영화야. 이 영화를 보고나면 주드로의 매력에서 빠져나올 수 없을 걸? 능글능글 바람둥이인 주드로의 이미지가 확 드러나면서 또 그게 그의 너무나 큰 매력이야. 사랑을 매사에 가볍게 해오던 알피가 진정한 사랑을 배워가는 과정을 그려냈는데 주드로가 카메라에 대고 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고백하는 촬영방식도 재밌고 새로워. 정말 재밌게 본 영화야.

10. 나는 조지아의 미친 고양이

넌 내게 완벽해! 완벽하게 미쳤지.

앵거스 쏭스!!!!! 아 세이 애런 유 세이 존슨 애런!!존슨! 애런!존슨! 애런 존슨이 리즈를 찍은 영화잖아요. 솔직히 말하면 뻔한 스토리야. 평범한 여자와 존잘 남주의 사랑이야기. 그런데 고양이로 사랑이 싹트는 설정부터 모든 것이 너무 귀여워. 알잖아, 원래 뻔한게 최고인거. 그래서 우리가 아침드라마 꼬박꼬박 보는거잖아. 하이틴 영화하면 ‘앵거스쏭스’ 아니겠어?

11. 와일드 차일드

이것도 하이틴 영화의 교과서. 미국의 부잣집 소녀가 영국 시골로 전학가면서 생기는 일들을 그렸는데 엠바 로버츠가 왜 에트에서 비율깡패로 유명한지 알 수 있을 거야. 뻔한 하이틴 영화지만 평점도 높고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어. 그리고 삽입곡들이 참 신나고 좋다!

12. 17 어게인

위 영화들을 쭉 보면 알겠지만 하이틴 영화를 고를 때 나여시는 남주의 비주얼을 상당히 본다.ㅇㅅㅇ 그래서 ‘17 어게인’을 뺄래야 뺄 수가 없다ㅠㅠㅠ 잭 에프론이 남자병에 걸리기 전에 그것도 한창 예쁠 때 찍은 영환데 진짜 재밌어. 남자의 나이가 17살로 돌아가면서 아들, 딸과 같은 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이야! 하이틴 영화의 주인공을 여배우만 하란 법은 없잖아? 우리도 훈남으로 하이틴영화 즐겨보장

13. 이지 A

그저 평범하게 살아오던 여자 주인공은 어느 날 남자가 있다는 거짓말로 인해 학교에서 유명해지게 되고 그 거짓말을 시작으로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으면서 학교에서 가장 유명한 스타가 돼. 그러다가 그 거짓말들로 인해 사건이 뻥 터지게 되는 이야기야. 이 영화에는 나의 사랑 너의 사랑 엠마 스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유명한 혼자 노래부르는 짤있지? 그게 이 영화에서 나오는데 연기를 참 차지게 해! 진짜 호감가는 캐릭터라서 매력이 철철 넘쳐!

14.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가지 없는 것

13살인 제니가 생일 날 벽장 속에서 소원을 비는데 그 소원은 30살이 되게 해달라는 것. 그리고 눈을 뜨니 진짜 30살이 되어있는 제니의 이야기! 우연히 킬링타임용으로 보게 된 영화인데 생각보다 정말 재밌게 본 영화야. 현실감은 없지만 교훈도 있고 시간이 있다면 이 영화도 보기를 추천할게!

15.LOL

마일리 사이러스가 한창 예쁠 때 찍었던 영화야. 여주인공과 가장 친한 남사친과 사랑에 빠지는 어찌보면 단순한 스토리인데 행동 하나하나가 옆구리 간질간질거리게 만드는 달달한 영화라서 추천할게! 없던 연애세포도 활활 타오르게 만들었던 영화였어. 그리고.. 마일리 사이러스는 여기서 머물렀어야 했는데ㅠㅠ

16.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당신이 내 최고의 히트작이야

OST가 정말 유명한 영화지! 요즘 ‘비긴 어게인’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비슷한 영화를 찾는다면 보다 상큼발랄한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을 추천해주고 싶어! 삽입곡도 참 좋고 스토리도 재미있게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해. 휴 그랜트의 로맨틱 코미디는 항상 옳아요.

17. 미드나잇 인 파리

여기 머물면 여기가 현재가 돼요. 그럼 또 다른 시대를 동경하겠죠. 상상속의 황금시대.

현재란 그런거예요. 늘 불만스럽죠. 삶이 원래 그러니까.

내 인생 영화 중 하나야. 정말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옛 시대에 대한 동경이 있었거든? 가볍게는 경복궁을 가도 조선시대에서 살아보고 싶다거나 그런 옛 시대에 대해 신비감이랑 그런 게 엄청 심했어. 마냥 동경했고 그저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내게 뒤통수를 세게 맞은 것 같은 충격을 준 영화야. 영화에서 남자 주인공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소설 작가인데 그가 파리로 여행을 갔다가 12시만 되면 옛날 차가 한 대 오더니 그를 태워가는 거야. 그 차에서 내리면 옛 시대로 돌아가! 그래서 그는 헤밍웨이, 피카소, 달리, 스콧 피츠제럴드 등의 세계적인 작가들을 직접 만나게 되는 환상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야. 참 많은 메시지를 주는 영화지. 개인적으로 ‘어바웃 타임’만큼 좋은 영화라고 생각해서 많은 여시들도 함께 봤으면 좋겠당!

18. 늑대가 양을 만났을 때(남방소양목장)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커징텅 우리들의 가진동이 나오는 영화야! 잊어버린 사랑을 찾아서 무작정 그녀를 찾아 떠나면서 새로운 삶을 맞게 되는 남자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진짜 뜬구름 잡는 것처럼 아무 생각도 들지 않는 것이 사랑이잖아. 그런 얘기를 한 번에 해주고 있어. 개인적으로 대만 영화가 풋풋하고 현실적인 사랑과 그 귀엽고 순수함들을 잘 그려내는 것 같아.

19. 허니와 클로버

나는 그동안 두려웠던 것이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이, 내가 어쩌고 싶은지 모른다는 것이. 그 이유가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이. 그리고 그래도 가차 없이 흐르는 나날이

하이틴 영화라고 하기엔 참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같은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어. 우리의 청춘을 그대로 보여주는 영화야. 원작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원작과 비교를 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영화 자체로는 너무 오버스럽지 않게 그렇다고 너무 지루하지 않게 잘 그려낸 영화라고 생각해. 일본 영화답게 영상미도 뛰어나고 아오이 유우의 패션센스도 볼거리 중 하나야. 나는 아라시의 영원한 소녀떼이기 때문에 우리 쇼의 풋풋한 모습도 볼 수 있어.

후하 오늘도 쉴 새없이 써봤는데 이번엔 19개의 영화나 쓰게 됐네! 이번 편에서는 생각해야할 것이 많다든가 어렵게 느껴지는 영화는 한 편도 넣지 않았어. 그런데 색깔로 제목에 표시한 것들은 특별히 느낄 점도 많고 교훈도 많은 좋은 영화들이니까 이 영화들 만큼은 꼭 챙겨봐주세여 이쀼니 여시들 >< 그럼 다들 일상으로 돌아가서 파이팅해요! 다음 편에도 좋은 영화들로 쏙쏙 뽑아서 돌아올게용!

[잘자고잘싸긔]

오늘보러갑니다... 여시나랑 영화취향이 비슷한듯ㅋㅋㅋㅜ고마워~!!

[다요뜨힘내]

대형연어질 ㅠㅠㅠㅠ 고마워 여시 짱이당!!!!! 나이런거 짱짱 조아하는데 고마워요 ~~~~

[코몽Zz]

봐야지버ㅏ야지!!!!고마워

[행복을주는여시]

요즘 영화 꽂혀있는데!!!! 볼게 고마오 ><

[Ariana grande]

완전 내스타일 ㅠㅠ진짜고마워 헤헤

[그레인져양]

내가 찾던 글이다 !!!여시야 이거 다볼꺼야 !!!!나 다 볼꺼라구!!!!이얏!!!!!!!!!!!!!!!!

처음 스크롤 내릴때부터 내스탈ㅠㅠㅠㅠㅠㅠ이런류 너무 좋아..

[더욱더강해지자]

땡큐우우

[이케아사러스웨덴갔다양남득템]

완전 내가 좋아하는 영화들 많다 ㅜㅜ 못본거 꼭 볼겡!! 고마워!!

[치킨무악개]

대형연어 왔따!!!!!몰아서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