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차인 여자를 오래 잊지 못하는 자기에 대한 연민이고,
사기당했을 때 얼마나 바보 같은가 하며 자기를 캐묻지 못하는 자세일 것이다.
한나라당은 '조갑제'란 인물과 '김영삼'대통령의 이미지만 믿고 너무도 많이,
지지자의 뜻과 거부될 인사를 뽑았다. 그렇다고, 탈당 출당 분당을 허락하는 것은
그들의 정치 사기행위에 마침표로 완수시켜주는 일이다.
조갑제 기자를 따르는 인사의 대부분은 과거에 '민족해방'운동했던 이들이다.
깨끗하다고 강조되어 홍보되어 그 밑에서 힘을 갖는 젊은층의 대부분도, 현실에선 민족해방코드를
떠나지 않는다. '게이'로서의 본질이 발각 안나기 위해서, 이념을 따지지 말자는 좌익적 입장의 탈이념
논리를 쓰는 것도 일관된다.
우파 내부를 우민화정치로 양김씨를 직관적 독해로 좋아할 때 수준으로 묶어놓기를 성공해왔다.
조갑제기자는 '하이덱거'를 모른다.
세상속에 자기가 어떻게 던져지고 해석되고 나고 자라는가를 모르니, 허구헌날 몽골 타령이다.
한나라당 내에 '연정찬성'파들의 논리를 최대한 끌어내게 하여서,
그들에 대해서 '거수기'차원 하지 않으면 안될 차원으로, 강하게 억압을 줄 수 있다면 줘야 한다.
결국, 대한민국의 안전이란 것을 사기치기 위해서 들어온
우파를 세대로 나눠서 직관을 중시하고 덜 이성적인 것을 약점을 노려 들어온
내부의 사기꾼에 대한 대처법은,
합리적 차원의 헤어질 순간의 객관적 순간까지는, 절대로 그들이 '사기행위'의 완수 이후의 자유를
허락하게 해서는 안된다.
맹형규의원의 '빅텐트연합론'은 조갑제기자처럼 좌경철학에 단어만 바꿔 쓰는 어법을 하는 이들에
꿈뻑 속는 노년층 지향의 사기극이다. 이들에 대해서 진실을 알리는 것은 386에 속았음을 알리기보다
더 어려울 수 있다. 그래도 알려야 한다.
맹의원의 '빅텐트연합론'을 수용할 수 없음을 명확히 한다면, 좌파들의 압박이 가시화될 때 조차 우파가
우위라고 북한체제가 붕괴된다고 특정한 공식을 강요한 조갑제파의 속내가 엿보인다. 빅텐트연합론과
사실상 같으며, '사기행위'는 이만하면 성공으로 종결되겠다는 자신감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