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차전에서.그는 엄청난 실수를 했습니다.. 여타 스포츠에서 야구감독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감독은 없습니다..그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바로 결단력이지요..감독만이 가질수있는권한그 결단력..
저는 엠비씨 이에스피엔의 문 모 기자를 정말 싫어하지만(개인적으로 젤 싫어하는 야구전문가? 임)오늘 그가한말중에 딱한말이 있다면 삼성김응룡감독처럼 공 뺐었어야한다는것이었습니다.
감독이라면그 순간에서 결단을 내렸어야 합니다 에이스에 대한 배려라고는하나.. 김병현선수가 투아웃잡고 좋아할때.공뺏은거하고는 너무나도 다른 광경이지요..그냥 경기도 아니고 챔피언쉽씨리즈의 마지막 경기었습니다.리틀이 감독으로써 결단력이떨어지지만. 어쨌거나 그의 경기방식은 디비젼씨리즈부터 행운을 가져다 옵니다 대타교체.마무리투수교체등등. 늘 불안했지만 오늘은 아니었습니다 마치 져주려는듯한..웨이크필드가 씨리즈에서 정말잘던졌지만.오늘 구원으로는 윌리암슨을 쓰는게 좋았다라는 생각이 드네요.양키는 리베라를 내보냈습니다.그것도 3이닝이나.그렇다면일단은 빠른공을 던지는 윌리암슨을 내새웠어야합니다.웨이크필드의 느린공은 마무리상황에서 한방이 있기 때문에....
전 보스톤을 좋아하게되었습니다..물론. 선수들만요.내년에는 신의 행운이 보스톤과 함께했음좋겠습니다..병현선수가 포함되있다면요...
리틀감독이 짤리던 말던.일단 오늘일은 두고두고 후회가 되겠네요..
분명히 후회할겁니다.그 후회가 감독으로써의 결단력이 모자랐다는 뜻도 되겠지만.....
근데.만약에 오늘마지막이 웨이크필드가 아니고 병현선수였다면??
아~~~ 생각만해도 두렵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