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차량용 카메라시장 분석 및 미래
- 자동차 생산·판매량 증가와 비례해 관련 제품 판매량도 지속 증가 전망 -
- 서비스와 더불어 기존의 차량용 카메라와 다른 차별화를 내세운 마케팅 -
자료원: 바이두, 타오바오
□ 중국 자동차 시장
○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 중국
- 중국 자동차산업협회(中國汽車工業協會)의 2015년 3월 보도에 의하면 2015년 2월 중국 승용차 생산·판매량은 각각 141만2800대, 139만6700대로 전년 대비 5.5%, 6.4% 증가
- 첫 두 달 동안 승용차 생산·판매량은 각각 338만2900대, 343만4700대로 전년 대비 각각 10.9%, 8.7% 상승
- 승용차의 규격에 따라 전년과 비교했을 때 SUV와 MPV는 계속해서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SUV는 생산 판매율이 각각 45%, 46.2%이고, MPV는 각각 22.8%와 17.5%를 기록함.
- 젊은 층의 선호도가 일반 소형 승용차에서 SUV, MPV 등 실용적이고 활동적인 타입으로 변화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음.
- 2008년에서 2010년까지 약 45%의 생산 성장률을 보인 후 2011년 정부의 물가 상승 억제정책과 차량 제한 정책으로 성장률이 낮아졌지만, 매년 약 4~14%의 성장률을 보임.
- 향후 몇 년간은 자동차 수요량과 비례해 자동차 관련 제품들도 함께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임.
최근 중국 자동차 생산·판매량
(단위: 만 대)
자료원: 중국자동차공업협회(中國汽車工業協會), KOTRA 광저우 무역관 편집
2014년 자동차 시장 판매 세분
(단위: 만 대)
자료원: 온라인 자동차 시장(□上車市), KOTRA 광저우 무역관 편집
○ 중국 자동차 시장의 향후 5년
- 2013년 중국 총칭에서 열린 제1차 중국 자동차 시장 발전 논단에서 베이징자동차그룹 총경제사 장지엔쭈오가 중국의 현재 자동차 시장과 앞으로의 자동차 시장에 대해 연설
- 자동차 소비자 중 60% 이상이 처음 자동차를 구매하는 사람들이며, 젊은 사람들이 향후 자동차를 구매하게 됨에 따라 중국 자동차 시장은 현재보다 훨씬 커질 것으로 예상함.
- 2020년까지 자동차 생산량을 2500만 대에서 3000만 대까지 증가시킬 것으로 발표
- 중국 자동차산업협회(中國汽車工業協會)에 의하면 최근 3년 내에 광둥성지방을 비롯한 기타 지방에서 중소형 자동차보다 SUV, 스포츠카 등을 선호하며 수요가 지속 증가 중
- 2013년 기준 운전면허 소지자는 1억7200만 명, 자동차 보유자는 1억400만 명으로 젊은 층이 자동차를 소유하게 됨에 따라 점점 더 증가할 것임.
□ 중국 자동차 카메라 시장
○ 중국 차량용 카메라
- 가장 큰 분류로 블랙박스와 주차 감지센서 카메라로 나뉨.
- 중국 차량용 카메라 연구 보고에 따르면 차량용 카메라 생산량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1000만 개 이하였지만, 2013년 이후로 1200만 개 이상 생산 중
- 이는 중국 젊은 층이 자동차 구매가 가능하게 되면서 자동차 소비량 증가와 함께 나타나는 현상으로 해석될 수 있음.
2010~2013년 중국 차량용 카메라 업계 생산능력
자료원: 중국 차량용 카메라 생산현황 연구 논문
○ 자동차 카메라의 활용과 미래
- 2013년 12월 중화인민공화국공업과정보화부에서 정식으로 4G를 정식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후 3G보다 사용수 증가량이 10배 이상 오름. 4G의 대규모 시장이 자동차 블랙박스 등과 활용돼 지능 센서 등을 이용한 지능형 자동차를 기대하고 있음.
-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에서 지능형 자동차 주목된 후로 카메라와 스마트기기 등을 결합한 지능형 자동차 주목
- 중국 태평양자동차망(太平汽車□)에 따르면 앞으로 중국 지능형 자동차 시장의 규모는 1500억 이상일 것이라고 봄.
- 거대한 자동차 시장과 4G 사용자수도 상당히 많은 수가 증가했지만 필요성과 제대로 된 서비스 제공 부족으로 아직까지 자동차 인터넷의 사용률은 현저히 낮음.
□ 차량용 카메라 종류 및 비교
○ 중국 차량용 카메라 및 업체
- GPS 내비게이션 기능이 있는 제품과 없는 제품으로 크게 나눌 수 있음.
- 전방 카메라와 후방 카메라로 나뉘어지는데 전방 카메라는 주로 개인이 사서 장착하는 형태, 후방 카메라는 출고 시 차 외부에 장착돼 있는 형태
- 야간 관측 여부와 고화질 여부에 따라 판매도가 높음.
- 구매경로는 주로 타오바오, 찡동, 업체 사이트에서 주로 구매
중국 차량용 카메라 종류
업체명 | 제품 | 모델명 | 가격 | 특징 |
강철장군 (鐵將軍) | | DR-902W | 538 위안 | - 2.4 인치 - 촬영 각도: 140 - 야간 관측 가능 - 순환 녹화 가능 - 판매 순위 1위 |
중항 (中恒) | | SG-30+ | 1099 위안 | - 2.5인치 - 촬영 각도 140도 - 500만 화소 - 야간 관측 가능 - GPS 내비게이션 기능 있음 - 메모리 용량 8G - 판매 순위 2위 |
파파고 (趴趴狗) | | 60safe520 | 839 위안 | - 3인치 - 500만 화소 - 촬영각도 150도 - 32G - 판매 순위 3위 |
○ 중국 진출 한국 차량용 카메라 및 업체 특징
- 중국 브랜드 차량용 카메라와 특징 및 성능은 대체적으로 거의 비슷함.
- 비슷한 성능과 기능에 비해 가격은 한국 제품이 더 비싸 주로 중국산 제품을 선호함.
- 한국 제품은 주로 OEM 제품이 많고, 타오바오, 알리바바, 찡동, 티몰 등 중국 인터넷 쇼핑몰 판매 비율에 따르면 전방 카메라보다 후방 카메라가 30~40% 비율 더 높게 판매되고 있음.
□ 한국 기업의 진출전략
○ 다기능·지능화된 새로운 카메라 모듈로 고급화·대형화 시장을 공략
- 차선이탈 경보, 앞차 추돌경보 등을 갖춰 스마트카 시스템에 지원이 가능한 운전자 지원정보 시스템과 같은 다기능성 제품으로 고급화 시장을 공략
- 지능 센서 등과 같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카메라 모듈은 일반 자동차뿐 아니라 관용차, 군사, 화물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될 수 있으므로 대형차 시장에 주목해볼 수 있음.
- 이미 각 정부에서 대형차, 여객차에 대해 블랙박스를 설치하라는 규정을 발표해 대형차 시장의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임. 따라서 정부의 지원 조달을 통한 각종 입찰에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됨.
- CCC(China Compulsory Certification) 강제 인증 제도 조기 대비 및 관련 인증제도와 법률 인지 필요
□ 중국이 주목하는 차량용 카메라 시장의 미래와 CES
○ CES, 자동차와 IT를 결합한 지능형 자동차 주목
- 2014년까지 가전제품 중심이던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가 이번 2015년 CES부터는 사물인터넷으로 완전히 넘어감.
- 자동차와 IT기술을 융합해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인 지능형 자동차가 등장하며 스마트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음.
- 특히 기존에 주차를 도와주는 기능과 자동차 보안 기능으로만 생각했던 블랙박스의 카메라를, 초고화질의 렌즈와 감지 센서 적용으로 발전시킨 부분을 관심있게 눈여겨 봄.
- 국제전자제품 박람회의 주최인 미국가전협회(CEA)는 자동차 업체와 IT업체가 서로 집중하며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에 IT기술 채택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망함.
□ 시사점
○ 차량용 카메라의 새로운 시장을 공략해야
- 이미 블랙박스 등의 차량용 카메라는 상당히 보편화돼있어 중국에서도 몇몇 대표적인 업체들이 자리잡고 있음.
- 깨끗한 고화질의 카메라로 공략하는 것도 부족해 보임.
- 현재보다 앞으로 발전될 사물인터넷 등 지능형 생활을 주제로 차량용 카메라 시장을 공략해야 승산
- 1500억 이상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질 중국의 지능형 자동차 시장과 함께 진출할 수 있음.
- 차량용 카메라를 활용한 서비스 등을 활용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을 마케팅
- 그동안 4G와 같은 무선인터넷 통신이 보급되지 않은 점이 중요하게 작용.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나 장치가 제대로 마련돼있지 않아 자동차 시장은 크지만 차량용 카메라 사용은 상대적으로 현저하게 낮음.
- 아직 발전단계 전 상태이므로 제대로 된 서비스만 갖춰진다면 깨끗한 고화질의 카메라 모듈과 센서 기능 감지 등 우수한 기술을 활용해 민간차량 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에 진출 가능성 보임.
자료원: KOTRA 광저우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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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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