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명 서
이땅에 최소한의 정의와 원칙과 상식만이라도 통하는 사회이기를 바라는 천안시민들께 고합니다.
수없는 거짓말로 임차인을 농락하는 악덕 건설업자 송용상 회장님과 한성건설(주) 그리고 서민들의 고통을 외면하는 성무용 천안시장님을 고발 합니다.
우리는 천안시 불당동 한성필하우스란 임대APT에 거주하는 임차인입니다.
우리들이 여기에 모인 이유는 서민들의 내집마련 꿈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악덕기업 한성건설(주)를 시민들께 고발하기 위해서입니다.
같은 시기에 천안시에서 불당동에 택지분양을 하고 6개 건설사가 참여해서 아파트를 분양했습니다.
현대,동일,호반,대원,대동 5개아파트 택지공급 가격은 평당 1,345,513원이며 한성임대아파트 택지공급 가격은 평당 820,457원이니 거의 반값에 한성건설은 택지 공급을 받았습니다.(증빙서류1)
하지만 6개 아파트 분양전환 가격은 한성건설은 평당 6,000,000원이며 현대,동일,대원,대동,호반 분양전환가격은 평당 3,900,000원대입니다. (증빙서류2)
땅은 거의 반값에 공급 받아서 분양전환가격은 거의 2배에 가까운 금액으로 분양전환을 하고 있습니다.
천안시민이 모두 알고 있듯이 불당한성필은 임대APT 이기에 주민편의 시설 하나도 없고 세대대비 주차대수도 0.7대이다보니 밤마다 주차전쟁등 불당현대,동일등 5개 아파트와 비교할수 없는 열악한 주거 환경입니다.
임대APT 살고 있기에 온갖 설움을 견디며 입주 당시에 불당 현대나 동일 34평 전세가가 6,500만원일때 8,500만원이란 비싼 임대료 내면서 5년을 견디어 이제 작지만 내집마련의 꿈을 이루려는 순간에 우리 임차인들은 청천벽력과 같은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습니다.
전용면적18평 임대APT를 1억4300만원에 분양 받던지 아니면 비워라!!
24평 임대APT 1억4300만원이면 불당 현대,동일 등 5개아파트 34평보다 훨씬 높은 분양전환 금액입니다.(증빙서류2)
아파트를 투기의 대상이기보다 내집마련으로 생각하기에 열심히 일하면서 한푼 두푼 모아 내집마련의 꿈을 키워온 불당한성 임차인들은 정부의 정책을 믿기에.. 천안시의 정책을 믿기에... 서민을 위해서 불당동에 임대APT를 짓는다는 말을 믿었습니다.
임대 보증금 8500만원(현재는 8,800만원)이 부족하여 일부는 연12%라는 비싼 임대료를 물어가면서, 은행에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서 그렇게 내집마련의 꿈을 키웠지만 이제는 길거리에 내몰릴 수밖에 없는 실정이 되었습니다.
천안시 성무용 시장님이하 관계 공무원들께 묻고 싶습니다.
불당택지 개발에서 많은 이익을 창출 하여 천안시 예산을 확보한 것을 업적으로 자랑하는 천안시에서 불당동에 임대APT택지를 서민들을 위하여 공급했다고 자랑하실수 있습니까?
성무용시장님이 만약에 제도나 한성건설만의 잘못 때문이라고 핑계를 대신다면 스스로 관리의 무능함을 자랑하는것과 같습니다.
한성건설 송용상회장님 이하 임직원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열심히 일하면서 정부를 믿고 천안시를 믿고 건설회사를 믿었기에 불당한성임대APT을 선택한 돈없고 빽없는 순진한 서민들을 대상으로 원가의 3~4배에 달하는 이익을 챙겨 서민들의 내집마련꿈을 짓밟고 서민들을 길거리로 내몰아 서민들의 눈에서 피눈물을 뿌리는 모습을 보셔야 하나요? (증빙서류3)
성무용 시장님께 고언드립니다.
자본주의 국가에서 가치중심이 돈이다보니 자본이 힘이고 권력이란것 잘 알고 있습니다.
진정..돈없는 서민은 시장님의 눈에 보이지도 않겠지만 한번만이라도 다시 돌아봐 주실수 없겠습니까?
한성건설(주) 송용상회장님께 고언드립니다.
송용상 회장님이 한성건설을 운영하는 목적이 이익창출만을 추구한다면 한성건설은 영원히 고객과 함께 할수 없으며 더 이상 성장할수 없습니다.
이익창출이 기업의 수단이 되어야 하더라도 이익 창출이라는 과정을 통하여 고객과 함께 성장하므로써 사회에 공헌하고 기업과 고객 모두 행복한 세상을 목적으로 기업을 운영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불당 한성필 임차인들은 이번 분양전환과 관련하여 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임차인들과 협의해서 진행될수 있기를 다시한번 촉구하며 임차인들을 계속해서 농락한다면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을 엄중 경고 합니다.
천안시민 여러분!!
우리는 더 이상 이땅의 서민이기에 고통 받을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분노하며 그것이 천안시의 잘못 인지 아니면 제도의 헛점을 이용한 한성건설(주)이라는 악덕기업만의 잘못인지 함께 고민 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사람사는 세상에서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정부의 정책을 믿었고 천안시장님을 믿으며 그저 정당하게 열심히 일하는 순수한 서민들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힘을 모아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