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아가는 가장 큰 힘은 다른 어떤 것이 아닌 ‘숨’입니다.
누구나 쉬는 숨이지만 부처는 들숨과 날숨, 그 틈을 통해 성불했다지요.
어떤 사람들은 오랫동안 벽을 바라보고 앉아있다 깨우쳤다 하고
길을 걷다가, 나무를 하다가, 심지어는 울다가 번쩍 깨우친 이들도 많습니다.
깨우친다는 것은 몇 천리 고개를 한달음에 내달리는 모양 의식의 혁명이라 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시절은 벽만 바라고 앉아있거나 다만 한가지 화두를 들고 몰입할 수도
혹은 부처의 열반을 지킨 제자 아난다처럼 자신의 목숨까지 바칠만큼 사랑할만한 스승이 귀한 때입니다.
하여 많은 스승들은 결국 자신을 법으로, 자기 자신을 등불삼아 살라 이르셨지요.
명상은 바로 자신과의 만남입니다.
자기를 살게 하는 숨결을 만나고
자신이라는 우주를 이루는 땅과 물, 불과 바람을 보듬는다는 것입니다.
명상에 이르기 위한 집중에는 요가와 맛사지를 적절하게 병행하는게 좋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함께 모여서 그 호흡을 나누고자 합니다.
흩어져 사는 동안에는 각자 일정한 시간 -단 5분이라도-의 자기 수련이 동반되어야겠지요.
언제 : 매주 화요일 저녁 7시30분- 9시(첫모임 3월 2일)
어디서 :광주 예술 치유 연구소
안내자: 박 양희 선생님
(인도에서 오랜 기간 수행한 공덕을 함께 나누는 귀한 자리입니다.)
복장 : 편한 흰색 티셔츠와 헐렁한 바지
몇 사람 : 앉는 자리와 집중을 위해 12인 한정
참가신청: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전화:062-236-3376 E-mail:yesul7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