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빛의 바다시간이 멎은 바다 위,배 한 척이 떠 있다.물 위의 그림자인가,빛이 만들어낸 환영인가.수평선 저 너머에는아직 이름 없는 섬이 있고,보이지 않는 바람이돛을 흔들며 속삭인다.사진 속 순간은 고요하지만,그 안의 배는 멈추지 않는다.어디에도 닿지 않은 채,어디든 갈 수 있는 자유.빛이 흩어지고, 물결이 열린다.사진은 그 문을 만들고,배는 그 문을 지나간다.현실과 환상이 겹쳐지는 곳,그곳에서 배는 영원히 항해한다.
산문 같은 한편의 시를 만나니...저도 시 한편 생각나네요...김용택 시인의 "그 여자네 집"
그 섬에 가면…행복즐거움미련아쉬움무언가가 있겠죠?ㅎㅎ예쁜 작품 제 맘에 쏙 듭니다
그곳에 가면 뭘 만날까? 설레이는 마음이 봄 바람 같답니다. ^^
"봄바람을 타고 떠나는 요트,그리고 그리움이 스며든 시 한 구절.드론이 담아낸 넓은 시야 덕분에 더욱 시원하고 감성적인 풍경이군요.김용택 시인의 시와 함께 봄날의 따뜻한 정취가 그대로 전해집니다.고문님의 드론 촬영에 마음을 실어봅니다.
그저 봄 (나태주)만지지 마세요바라보기만 하세요그저 봄 입니다.
그 섬에서 어여쁜 색감과 노느라가슴이 두근두근 두눈엔 하트가 반짝반짝시간 가는줄 몰랐겠습니다~~^^
빨강 파랑 노랑동심에서 노는 시간 이었어요~~^^
봄이 오는 길목~마음은 이미 노를 저어 저 바다로 향했군요~^^*멋집니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함께 바다로 ~~~~^^
우와~~~넘 멋진 작품들 감탄과 감동이 우르르~~드론 촬영 인가요?
드론 촬영 맞아요...봄 맞이 산책 다녀왔어요..아직은 바닷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높이 올리지 못하고 조마조마.. 얼른 내렸답니다. ㅎㅎ
첫댓글 빛의 바다
시간이 멎은 바다 위,
배 한 척이 떠 있다.
물 위의 그림자인가,
빛이 만들어낸 환영인가.
수평선 저 너머에는
아직 이름 없는 섬이 있고,
보이지 않는 바람이
돛을 흔들며 속삭인다.
사진 속 순간은 고요하지만,
그 안의 배는 멈추지 않는다.
어디에도 닿지 않은 채,
어디든 갈 수 있는 자유.
빛이 흩어지고, 물결이 열린다.
사진은 그 문을 만들고,
배는 그 문을 지나간다.
현실과 환상이 겹쳐지는 곳,
그곳에서 배는 영원히 항해한다.
산문 같은 한편의 시를 만나니...
저도 시 한편 생각나네요...
김용택 시인의 "그 여자네 집"
그 섬에 가면…
행복
즐거움
미련
아쉬움
무언가가 있겠죠?
ㅎㅎ
예쁜 작품 제 맘에 쏙 듭니다
그곳에 가면 뭘 만날까?
설레이는 마음이 봄 바람 같답니다. ^^
"봄바람을 타고 떠나는 요트,
그리고 그리움이 스며든 시 한 구절.
드론이 담아낸 넓은 시야 덕분에 더욱 시원하고 감성적인 풍경이군요.
김용택 시인의 시와 함께 봄날의 따뜻한 정취가 그대로 전해집니다.
고문님의 드론 촬영에 마음을 실어봅니다.
그저 봄
(나태주)
만지지 마세요
바라보기만 하세요
그저
봄 입니다.
그 섬에서 어여쁜 색감과 노느라
가슴이 두근두근
두눈엔 하트가 반짝반짝
시간 가는줄 몰랐겠습니다~~^^
빨강 파랑 노랑
동심에서 노는 시간 이었어요~~^^
봄이 오는 길목~
마음은 이미 노를 저어 저 바다로 향했군요~^^*
멋집니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함께 바다로 ~~~~^^
우와~~~
넘 멋진 작품들 감탄과 감동이 우르르~~
드론 촬영 인가요?
드론 촬영 맞아요...
봄 맞이 산책 다녀왔어요..
아직은 바닷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높이 올리지 못하고 조마조마.. 얼른 내렸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