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벅 --
시스템을 하고있는 사람입니다.
얼마전 학교 현장을 들어갔거든요. 신설(실내기) 8대 실외기 이설 1라인이예요.
2층 옥상에서 3층 옥상으로 증설하는 현장이었습니다.
그래서 기본 있던 실외기를 내려서 1층 바닥으로 놓아서 돌아가게 만들었죠 (일반에어컨 2대 포함)
근데 이설건을 사람들이 그냥 옮기면 돼는줄 알아요 처음엔 이설 설치비는 생각도 안하더라구요 ㅡㅡ
옥상에 다시 올려야 하니까 어떻게 해서 그얘긴 잘 풀렸어요
건물 올라가구 이제 신설 배관 잔선 드레인 작업하잖아요
배관 다 끝내구 전선 다 끝내구 드래인 다 끝냈어요
전화가 오더니 감리가 갈거래요
뭐 그냥 .. 알았다구 .. 그러구 말았죠
감리가 오더니 황당한 소리 하네요 ㅡㅡ
전선 드레인 다 내리라구 !!!!!!
왜?
지네가 지정해준 제품이 아니라구
?
뭔소리여?
일람표를 봐도 ks규격을 갇춘 난연 cd관 난연 드래인 보온재 그리고 아이보리색의 pvc파이프 다 규격인데 왜?
엘지 본사에 어울리는 규정으로 했는데 감리가 내리라구 합니다!!!
왜 드래인을 평화걸 써야 하구 왜 드래인 보온재를 아티론걸 써야하죠 다 똑같은데 ㅡㅡ
엘지 본사와 상관업는 일이긴 하지만 감리협회도 엘지에 속한것 아닙니까 ?
이렇게 나가서 하이시스 단독으로 구입해야하는 우리 설치 업체들은 죽어나가는거 아닙니까?
하이시스에서 단가 올려 버리면 ?
독과점식으로 짐 몰고 있는것 같애요 ..
설치 단가는 떨어져ㅡㅡ 기계는 날이 갈수록 단가절감인가 실내기 실왜기 다 설치하기 힘들게 변해서 나와 본사 as?
일반 에어컨 하는애들 불러놨는지 암것도 몰라.. (설치한사람 부르세요 )
저 진짜 시스템 에어컨 AS한다고 왔던 사람이 도면도 못보는거 보고 웃겨 죽는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
갈수록 설치업자들에 입지가 좁아들지 않을까요?
엘지는 날이 갈수록 원가절감해서 기계를 이상하게 만들덴데 ...
그래도 얼마전까지 GHP할때가 설치가 좋았죠
아이신 미쓰비시 얌마 히다지 한국에선 만들었지만 거의 실패죠
제 생각으로는 솔직히 GHP가 더 좋다구 생각하거든요 !
님들은 어떠세요?
요즘은 GHP 일이 거의 없어졌죠?
들어가는거 보면 다 엘지죠
오늘도 방진패드 칠거라구 기계 재껴놓구 왔는디 ㅡㅡ
왜 시스템 에어컨 계약은 늦을까요?
거의 추가 식으로 들어가니
처음부터 없었던 일인데 한번 하고나니 계속하네
관공서나 교육청 다 예산에 잡혀있지만
일부런지 아니면 업체의 횡폰지
3개월 전에 끝낸 고등학교 ,,
휴 ㅡㅡ
아직 수금이 안돼서 사람 죽습니다
왜 수금이 안돼냐 한마디 물으니 대답합니다 ..
관리자가 바꼈다 ㅡㅡ
수금 지출과 그게 뭔 상관이냐 ?
관리자 맘이다 ㅡㅡ
시스템 에어컨 초기엔 좋았죠
단가도 그렇구 시설도 그렇구
이젠 사향 산업인가
넘 떠들었네요
혼자 심심해서 글쓴다는게 ㅡㅡ
암튼 열심히 일하시는 기사님들 화이팅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