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썬더가 성능은 뛰어나지만 수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미 충분한 양을 확보한 K55에 K9급 사격통제장치 및 반자동 장전장비를 장착하고, 장약을 소진형 탄피로 바꾸고 신형장약에 맞는 개조를 통해 통상탄에 의한 최대사거리 24km, BB 사용시 30km를 달성하는 PIP 개량이 진행중이다. 제식번호는 K55A1. 전용 탄약수송 장갑차(K56)도 개발될 예정이다.




원래 K55는 스팩상
155mm 견인곡사포인 KH-179와 같은 30km대의 사거리를 가지는 것이 정상이나, 문제는 K55의 차체, 현수장치, 주퇴복좌기가 신형장약 KM-203을 이용한 최대사거리 사격시 그 충격을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스팩상의 최대사거리를 쏠 수 없다.


그 때문에 통상탄 사용시 대략 18km, RAP를 쓰고도 24km밖에 되지 않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스페이드와 방향틀을 안 박고 더 신속하게 발사하도록 구조적 보강과 주퇴복좌기를 개선하고, 관성항법장치를 도입하며 현수장치를 개수한다.



이 개수로 1분당 2~3발 발사하던 속도 또한 1분당 4발로 높아졌다. 초탄 발사에 2~11분이 소요되던 것이 정지 상태에선 45초, 기동 중에는 75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사격통제장치와 위치확인장치도 첨단 자동화됐다. 위치확인장치는 관성항법(INS)과 인공위성위치확인(GPS) 방식이 결합했다. 목표물을 타격하는 거리와 각도, 바람세기뿐 아니라 목표물의 위치도 자동으로 계산된다.
http://news.nate.com/view/20110619n01946


모 군사잡지의 취재에 따르면 기존에는 차체 뒤의 스페이드를 땅에 박고 사격했지만 PIP개수형은 아예 스페이드를 떼어버렸다. 포신고정장치도 내부에서 조작이 가능하게 바뀌었고 보조동력장치(APU라고 하는데 K9에도 없는 것이다. 이게 있으면 정지시에 엔진을 안돌려도 포탑구동 등에 필요한 전원을 얻을 수 있어서 연료가 많이 절약된다) 등도 추가했다. 현재는 미국제 관성항법장치를 탑재하고 있지만 향후 국산 차기다연장로켓포 개발의 한 품목으로 국산 관성항법장치도 있어서 후기 개량분(1천대 이상이라 매년 50~100대 정도씩 개량한다고 한다.)에는 국산으로 대체할 거란 예상도 있다.

전용 탄약장갑차는 전투상황을 상정한 것이다. 이전에
K66 탄약수송차를 개발한 적이 있지만, 이 차량은 말 그대로 탄약을
수송만 하며, K55에 장전을 할 때는 기존의 트럭과 마찬가지로 인력으로 장전해야 한다. 기존의 트럭을 이용한 보급은
연평도 해안 포격 사태에서 K-9가 겪은 것과 같이 유사시 보급이 불가능할 뿐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발생할 우려가 있어 당시 육군은 채용을 거부했고, 2008년 9월 14일 K9와 같이 움직이는 K-10 탄약보급장갑차와 같은 탄약 자동 이송장치를 장착한 K55용 탄약운반 장갑차 개발이 계획되었다. 이 차량은
XK56이라는 제식명칭까지 붙고 시제차까지 개발되었으나 2010년 감사원에서
타당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았다. 문제는 이 지적이 전투상황에 대한 이해 없이, 탄약장갑차는 단차 가격도 트럭보다 비싸고 정비인력이 추가로 필요하니 돈낭비다...라는 억지논리에 따른 것.
보도 내용 그리고 2011년 전력소요검증위원회에서는 K56 사업의 취소를 주장했다...
보도 내용 지못미.

예산문제로 논란은 일어날 수 있지만, 출산율 등의 문제도 점점 인적자원이 줄어드는 시점에서 국군도 기계화를 통해 인력수요자체를 감소시켜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포탄공급차량같은 기계화된 전투지원장비는 꼭 필요하다. PIP개량으로 인한 전투장비의 성능향상과 포탄공급차량같은 지원장비의 확충은 포화력의 증대를 가져오며, 이로인해 견인포 처럼 인원 이 많이 필요하고 상대적으로 화력이 낮은-반응속도및 연사속도가 떨어지는 부분을 메꾸게 된다. 즉, 과거에 비해 더 적은 인원으로도 대등하거나 그 이상의 화력을 발휘하게 되기에 수량(=예산규모) 자체는 논란이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유할 필요는 있다.

첫댓글 요즘 광주에 공단을봐도 평일에도 문닫은 공장이 많을정도로 경기가 안좋은데 모형계는 올해만큼 대박인 해가 없는것 같습니다^^역시 미라지님이 예전에 준 힌트가 맞군요ㅎㅎㅎㅎ
그러게요.. 어려울수록 살려고 더 애쓰는지.. 요새 신제품 나오는거 보면 진짜 죽인다는 말만 나옵니다. 문제는 총알이 없다는거...
오늘은 미라지님이 넘 미워요... 한 25년 사재기만 해서 최근 몇년 동안 꾹 참고 있었는데, 이건 정말 구매를 안할수가 없네요. 최근에는 비행기만 하고 있는데, 포병장교 출신이 이런 아이템을 구매하지 않는다는게 말이 안되는거 같아서리...
더운데 수고 많으세요...
오호 포병장교출신이면 진짜 엘리트시네요.. 포병장교는 수학을 좀 잘해야하기때문에 진짜 공부잘하는분들 뽑는다는데. 나폴레옹이나 박정희 대통령도 포병출신.. 이런건 사실 막 사줘야 합니다. 정말 우리 생전에 재판되나 싶었던 제품들이거든요..
엘리트는 아니고요...저는 법학과 전공인데, 어케 하다보니 포병으로 가서 미라지님 말데로, 수학땜시 고생 좀 했죠...
AFV 한국군 매니아라면 필구해야 할지도...가격도 저렴한편이네요.
공구하면 음냐.. 말하기 싫은 환상의 가격입니다~~ 더구나 얼마만의 재판인지.. 이거 금형 갈아엎었다는 소문에 웃돈주고도 못사는 제품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