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감소세
7월 930세대로 세달째 내리막
물량 많은 평창 분양수요 꾸준
도내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세대수가 3개월째 감소하고 있다.
1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17년도 7월 미분양주택현황보고'에 따르면 도내지역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는 총 930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6월(948세대)과 비교해 1.9% 감소한 수치다.
시·군별로 7월 물량은 평창이 367세대로 전체의 39.4%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춘천이 248세대(26.6%)로 두 번째로 많았고 강릉 187세대(20.1%), 고성 44세대(4.7%), 화천 25세대(2.6%), 홍천 20세대(2.1%), 정선 17세대(1.8%) 순으로 나타났다.
평창지역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는 대관령면 일대에 총 445세대로 완공된 `평창스카이테라하우스'로 올 5월 42세대가 추가 분양됐다. 6월과 7월에도 각각 8세대씩 빠져나갔다.
꾸준한 분양 수요에 대해 지역 공인중개업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개최 시기에 맞춰 알펜시아 등 유명 리조트와 인접한 주거지를 찾는 실수요자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도내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해당 아파트 실수요자 대부분이 타 지역 주민으로 올림픽과 관련된 일자리 때문에 분양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올림픽 이후 부동산시장에 큰 변화가 없다면 평창과 강릉지역의 분양 물량은 완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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