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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는 학생게시판에 기재된 이 용철 학우가 올린 내용에 대한
현명하신 자문위원회 후배님의 답글을 보고 역시 자문위원회의 위상이 높음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학생회와 타스터디와의 아름다운 조화로 열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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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철 학우의 질문
자문위원회 스터디에게 묻습니다.
우선 자문위원회 스터디라는 명칭 자체가 정체성이 불문명하군요. 그래서 다음의 2가지 부분에서 먼저 질문드리니 관계자 분들께서는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었으나 아무도 답변이 없어 다시 올립니다.)
1. 귀 단체는 자문위원회입니까?
귀 단체가 어디를 자문한다는 것이죠? 학생회를 자문한다는 것입니까? 아니면 경영학과를
자문한다는 것입니까? 귀 단체가 경영학과 자문위원회라고 한다면, 경영학과 구성원은 교수, 재학생, 동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귀 단체가 교수도 자문한다는 것입니까? 동문도 자문한다는 것입니까? 아니면 재학생들이 귀 단체에게 자문을 의뢰했습니까? 이 것도 저 것도 아님 자칭 자문위원회입니까? 학생회의 자문위원회라면 이해가 갑니다..학생회가 귀 단체에게 자문회를 의뢰했을 수는 있으니까요??? 귀 단체에서 먼저 이 부분에 대한 정체성을 학우들에게 시원하게 설명해 주셔야 합니다.
== 답변
먼저 자문위원회의 이름과 성격에 대한 질문을 하셨는데
자문위원회는 글자 그대로 학교나 학생회에서 자문을 요청하면
기부금이나 기타 행사 찬조금을 해마다 찬조를 하였습니다.
22년전 8기를 시작으로 자문단이 위촉이 되고 나이 들고 기업 경영 일선의 CEO들도 계셔서 학생회의 행사에 도움을 줘왔었습니다.
하지만 3년전부터 그룰이 깨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영학과 M.T , 스승의 날 행사 때마다 자문위원회의 자질을 수행하였으며
점점 사람들이 모이다보니 연세있으신분들의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게 되어 몇년전 이전하기전의 수도학원을 비롯하여 뚝섬역의 학습관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뚝섬의 학습관은 자문위원회의 독단적이 운영이 아니라 학생회와의 조율이있었기에 운영을 하였습니다. 그 운영방안은 120명이나 수용할수있는 강의실이 없는 학생회가 강의공간을 사용하게 해 달라는 요청으로 자문위원회에서 학습관을 자체 운영하면서 학생회의 강의 공간을 빌려주는 조건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학생회는 이를 수행하지 않았고 자문위원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회비로 운영을 해 왔습니다. 자문위원회의 회비가 비싸다는 소문의 진상은 그 운영을 위한 것이었고 강의실이 보장되었으므로 여러 강사님들을 초청하여 강의를 진행하였고
학우들의 질좋은 공간과 학습효과를 거두었습니다. 더이상 운영의낭비를 줄이고자 학습관을 이전하였고 명실상부한 스터디로 한걸음 더 발돋움한 것입니다.
2. 귀 단체는 스터디입니까?
귀 단체는 스터디가 맞습니까?? 저희 서울지역 경영학과에는 학생회가 있고, 지역별로 스터디가 있습니다. 스터디는 자생 조직이지만 통상적으로 학생회를 통하여 인준을 받고 학생회와 유기적인 지원과 협조속에서 경영학과 학우들의 학습과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귀 스터디도 금년 오티에서 우수스터디로 선정되어 상패를 수여한 것이라고 봅니다.
== 답변
경영학과에서도 인정하고 교수님들께서도 인정하며 공부하는 학생들이 모이면 스터디 아닙니까? 그 이전에 없었던 것도 이니며 공식화 되어있는 조직입니다.
지금까지 학생회에서 지역 스터디의 지원한 내역부터 알고싶습니다.
학생회는 무엇을 해 주셨습니까?
스터디의자율성을 배제하고 강압적인 구속을 요구하는 것은 무슨 이유입니까?
올해 들어 학생회 회직을 변경하고 그동안 자율적인 스터디 활동을 하면서 학생회 M.T 나 행사에 자문회에서 타스터디에 비해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이행한것으로 압니다.
무엇이 이율배반입니까?
각 지역 스터디에 방송대학우들의 명단을 공개한다는 말은 무엇입니까?
자문위원회는 특성상 나이의 약점때문에 젊은 사람들과 함께 공부한다는것이 부담스러워 자연히 조직된 자문위원회 이면서 스터디입니다.
말이 많으면 어딘가 모순이 있다는 논리를 아십니까?
학생회의 O.T 가 재정문제로 인한 과다인상은 대부분의 학우들의인상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지난해 학생회 회계감사 공개를 요청합니다. 학생들의 학생회비가 어디서 누구를 위해..
진정 학생들을 위해 쓰여지고 그에 걸맞는 학생회 임원들의 봉사정신을
평가하고 싶습니다. 학생회란 학우들을 대표하는 봉사하는 자리입니다.
어떤 권력이나 알력이 존재하는 그런 곳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생회 관계자도 아니고 일반 스터디 소속으로서 평소 하고 싶었던 말을 하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의 저의 의견에 공감하리라 봅니다.
귀 단체가 금년 오티에서 보여준 귀 돌발적인 홍보활동은 서울지역 경영학과 학생회와 지역 스터디간의 협약을 깨는 돌출행동이라고 봅니다..오티 행사 전 경영학과 학생회와 전체 스터디간의 간담회에서 원만한 행사진행을 위하여 행사장 안이나 밖에서 개별적인 홍보활동을 하지 않고 공식행사 프로그램과 오티 책자에서 스터디를 홍보하기로 하고 스터디 회장단들이 서명을 하였습니다..
==답변
우선 다른 스터디에 피해가 가해졌다면 이점 사과드립니다.
작년 학생회 O.T때 참석했을때 자문위원회 뿐만 아니라 각 스터디의 홍보할동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자유민주 국가에서 자신의 스터디를 홍보하는것은 자유경쟁이며
선택은 학생이 하는 것이겠지요.
지루한 진행과 많은 인삿말.... 돈을 내야 주는 O.T안내책자
첨 접하는 전문용어로 머리속이 뒤벙벙인데 2시간 넘게 앉아 있어야 하는 지루함....
딱 하나 인상에 남는것은 심재영교수님의 열강을 토하는 모습!
경영이 무엇인지 여실히 콕 찝어주신것 하나에 지루하던 불만을 덮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공식 스터디 홍보책자는 강준길대표님 개인의 홍보물처럼
사적인 광고성 홍보가 3개나 되어있구요... 무슨 70년대 홍보물입니까?
그리고 화합이 되지 못한 미흡한 점들...
협약이라고 하셨는데 일방적인 공문이 협약입니까
그동안 자문위원회의 성격을 무시한 협약에 사인을 못한것뿐입니다.
어떤 사안이든 이런식의 공격은 피했으면 좋겠습니다.
조용히 공부하고 싶습니다.
학과장님이신 이우백 교수님께 건의하여 서로 상생하는 방안을 하루빨리 찾기를 기대합니다.
여기가 시장바닥도 아니고 매년 이게 뭡니까? 타 스터디는 사람이 없어서, 돈이 없어서 홍보를 안하는 줄 아십니까?
방송대의 첫발을 내딪는 신/편입생들에게 경영학과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가장 품위를 유지해야 하는 귀 단체에서 매년 막대한 비용과 사람을 투입하여 오티 장소 앞에 식당이나 룸을 빌려 놓고 오티 끝나면 그쪽으로 유도하여 타 스터디의 접근도 하기 전에 독식을 하려는 이유는 도대체 뭡니까?? 지하철 역에서부터 사람을 풀어 멋모르고 들뜬 마음에 오티를 참석하는 학우들에게 선배라며 접근하여 신상을 확보하고, 오티 행사 순간에도 학생들에게 문자메세지를 보내 차 한잔 마시고 가라고 하는 등...그리고 오티후에도 경영학과 학생회 카페에서 학생들의 신상과 연락처를 무단 확보하여 무차별 적으로 문자와 전화를 하여 무료특강 참석을 독려하고...연세드신 분들이 더 질서를 지키고 품위를 유지해야 하는데 이 건 너무 하는 것 아닙니까? 물론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을 가진 분들이 그 자본을 맘껏 행사하는 것에 대해서는 뭐라고 할 수 없겠지요. 하지만 과대한 실력행사가 상대방에게 위화감을 조성하거나 사회 전체의 질서를 무너뜨린 다면 그 것은 언제나 대중에게 지탄을 받게 됩니다. 이 외에도 말로 하자면 할말이 많지만 이만 줄입니다..
==답변
입은 삐뚫어져도 말은 바로 하랬다고 무단 확보는 엄연히 아니지요.
엄밀히 따지면 요구에 마지못해 응해준 사람들아닌가요?
사회전체 질서는 정부에서 맡은 일이며 개인의 자발적인 도덕성에 물으면 됩니다.
방법론에서 조금 이맛살을 찌푸리게 한점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평일에 하는 학생회 강의나 지역 스터디 강의는 밤10에 마치므로
주중의 업무에 상당한 무리를 주므로 주말강의를 알리고자 애썻을 뿐이며 장삿속도 아니며 나이 들어 공부를 해보니 젊은 사람들처럼 이리저리 발품팔아 다니며 공부한다는것이 얼마나 힘든지 겪어본 사람들이라서 늑깍이 학우들께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지
우리가 무슨 위상을 얻겠다고 그렇게 하겠습니까?
나이 환갑이 다 되신분이 옆구리에 책가방 메고 와서 그 편히 쉴 나이에 공부하겠다고 하시는 걸 보면 뭔가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을 오해하는 학생회는 누구를 위한 단체입니까?
그리고 대부분의 강사님들도 모두 석.박사 학위를 받으신 분들입니다.
귀 단체에게 마지막으로 당부합니다.
귀 단체가 자문위원회라면 고유의 위치로 돌아가 스스로의 위상을 찾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경영학과에서 충분히 대우 받고 존중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만일 귀 단체가 자문위원회가 아니고 타 스터디처럼 일개 스터디라면 경영학과 전체의 룰을 지켜 주십시오..귀 스터디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꼭 그런 식으로 전체 스터디의 질서를 외면하고 타 스터디의 원성을 사 가면서 홍보하지 않아도 귀 스터디를 필요로 하는 학우들은 참여를 하리라 봅니다..서로가 공존하면서 상호 협력하며 아름다운 경영학과를 만드는데 귀 단체가 앞장서 주셨으면 합니다.
==답변
학생회에서 발전기금 모집하는 자문단에 저희 자문위원회라는 명칭이 저해가 됩니까?
평균 졸업률이 10% 미만이었던 방송대 ...
들어가는 문은 넓어도 졸업의 문은 그야말로 높아서 스터디를 장려하고 학생회에서 도움을 줘야하는 입장에서 발전기금 위촉하는 학생회 자문단에 걸림돌이 되나봅니다.
예전 명실상부한 자문위원회의 명예를 실추시킨것은 학생회라고생각합니다.
이제와서 다시 만드신다구요? 그럼 자문위원회 스터디라고 명칭을 추가할까요?
다른 이름으로 바꾸기라도 할까요? 순수한 목적으로 바라보시면 안됩니까?
저희가 무슨 이윤추구하는 단체입니까? 거시화 시키지않고 처리하고 싶었지만 서로간에 이 무슨 낮뜨거운 쟁탈전인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앞으로는 귀 단체의 정체성을 분명히 해 주셨으면 합니다.
둘 중 하나만 분명하게 선택해 주셨으면 합니다.
오죽하면 소속이 불분명한 단체라는 말이 나옵니까?
무척 혼란스럽습니다. 시원한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 서울에 가보지도 않은 사람이 서울은 이렇다더라는 말만 듣고
얘기한다더니 그런 격입니다.
저희는 방송대학교의 자랑스런 경영학도이고 싶습니다.
경영학을 배우는 사람은 윤리도덕적 개념이 정립되어야 한다고봅니다.
내가 바로 서지 않고서 무슨 사회의 발전과 정체성을 도모하겠습니까?
한때 자문위원회 회원이었던 강준길 회장님께 정체성을 물어보시면 좋겠습니다.
각 스터디를 학생회 하부조직화 하기위하여 신,편입생들을 지역별로 나누려고 하였습니다.
자율적인 선택을 지역화시키면 그 위상이 높아집니까?
무슨 행정구역 나눠먹기입니까?
지역대학도 자율적으로 상황에 따라 옮겨 공부하는 시스템인데....
방송대의 궁극적임 목적이 무엇입니까?
지역 초월, 공간초월, 멀티학습의 선두주자의 학생회 다운 발전을 기대합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 자문위원회 28기 회장 계광집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 자문위원회 28기 학습 정영순 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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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철학우의 답변글
늦은 시간 집에 들어와 귀 스터디의 임원분들께서 성실하게 올려 주신 답변은 잘 보았습니다..
저나 다른 분들과는 약간의 견해차도 있지만 성실하게 답변을 해 주신 것에 대해서는 감사드립니다. 저 역시 귀 단체에 해를 끼치기 위하여 공개질문을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작금의 여러가지 상황들을 많은 고민과 토론을 거치며 극복하여 좋은 쪽으로 결론이 나길 바랍니다..우리 모두 경영학과 구성원입니다..여러 구성원들과 조직이 모여 있다보면 최소한의 규칙은 필요하다고 봅니다..서로 간에 정해진 최소한의 규칙을 준수하며 상호 존중하고 상생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합니다..귀 스터디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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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0년 묵은 체증이 사라 집니다. 괜히 까불다 코만 석자로 빠져삣네! 28기 회이팅 !!! 정영순 부장님 수고 마이 햇다 아임니까?
좀더 조리있게 명확히 찝었어야했는데 올리고 난 후 지금 읽어보니 말이 띄엄띄엄이네요...ㅎㅎㅎ
후배님들 자랑스럽습니다! 26기에서도 5일 특강후 밤12시까지 심각하게 향방을 의논했습니다. 각기수 회장님과 의논하여 우리 자문위원회 위상을 지키는 좋은 결과가 올것이라 믿습니다.
우리가 전문가도 아닌데 그상이라면 차라리 더 이상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런 부분이 오히려 더 순수의 발로로 비쳐지이다.
I'm very very...... happy Thank you very much
이용철학우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적인 마음이 아닌 경영학도의 사랑으로 여러가지 문의를 주신것 같습니다! 이기회에 이런내용을 학생회 게시판에 올려서 그간의 오해를 줄여 주신다면, 학생회와의 좋은 관계 회복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올리고 싶지만 매번 삭제당하는 악순환을 하고 싶지 않아서 입니다.. 부탁드립니다.
만승 선배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내용 있으면 계속 관심가지고 올려주세요! 특히 고민이 많은 4학년 논문에 대해서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후배님들의 당당함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졸업 축하 감사드리고 보잘것 없는 선배이지만 언제라도 물음에 대한 답변은 성심성의껏 들어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답변을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무언가 답은 해야하면서도 망설였던차에 좋은 글을올리셨군요,28기 계회장님 그리고 정영순 학습부장 애쓰셨읍니다.
이렇게 맞대응을 잘해주시고 타 학우님들의 오해를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8기 회장님 과 정영순 학우님 그 외 애써주시는 모든 학우님께 감사드리며, 자문위원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