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요오드식 체험기 :
안녕하세요? 저는 7월9일 수술하고 10월 18일 요오드치료 들어가요..병원 선생님께서 추석 음식 먹으라고 배려해주신? 덕분에 추석때 이거저거 먹고 살찌고 그 살 뺴느라 고생하고..
어제부터 저 요오드식 시작이네요.. 저는 직장맘이라 겁나서 그냥 타이로젠 주사 맞기로 했는데요
사람 마음이 참으로 간사한가봐요.. 어제부터 몸에 너무너무 힘이 없어요..
햇님사랑에서 무요오드소금, 간장,쌈장 준비 헀구요 무요오드 소금으로 김치 담그고 어제는 삶은 밤이랑 사과를 주로 먹고 저녁은 닭가슴살 구워서 쌈장에 쌈싸 먹었네요..
씬지로이드도 계속 먹는데 왜 이렇게 몸에 힘이 없는지 모르겠어요.
아침: 사과. 삶은 밤
점심: 사과 . 삶은 밤
저녁: 닭가슴살 구이, 야채쌈, 밥 반공기, 포도 ... 저녁을 많이 먹으니 배가 나와요,,
하던 운동도 어제까지만 하기로 했네요..탁구를 배우는데 관장님이 어제 이상하다고 그러셔서 식이요법 중이라 하니 다 마치고 컨디션 좋으면 오라고... 무사히 잘 마쳤으면 좋겠어요..
간식이 먹고 싶을때는 고구마 삶아서 말린거 먹구요...
빨리 입원하고 싶어요..
★제목을 병명-병원이름-담당의사의 순서로 제목을 작성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예) 갑상선암 저요오드식 - 갑상선암 방사성동위원소 150 - 삼성의료원 - 홍길동의사 - 3일간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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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완전 건강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