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궁금했습니다. 나실인이 누구인지... 또 하나님께서 나실인에게 허락하신 사명이 무엇인지 말입니다.
민6장을 통하여 깨닫게 하시는 나실인의 정체성과 사명에 대하여 묵상하며 마지막 때 영적인 나실인으로서 내 삶을 온전히 주께 드리기를 원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가 특별한 서원 곧 나실인의 서원을 하고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거든 (민6:2)
나실인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남자나 여자 모두에게 열려 있는 특별한 서원제도였습니다. 하나님께 자신을 구별하여 특별한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스스로 기간을 정하고 자신을 드리는 경우가 있었고(사도바울), 기간을 정하지 않고 어느 시점부터 평생을 주께 드리기로 서원한 나실인(레갑족속)이 있었습니다. 또한 부모가 자녀를 하나님께 서원하여 바치는 나실인(사무엘)도 있었고, 하나님께서 친히 택하시어 나실인으로 살게 하시는 경우(삼손, 세례요한)도 있었습니다.
구약과 신약에 등장하는 나실인의 예는 크게 5가지 사례가 있습니다.
<구약> 1. 삼손 : 블레셋을 심판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친히 택하신 나실인 (삿13:14) 2. 사무엘 : 모친 한나가 사무엘이 태어나기도 전에 나실인으로 하나님께 바치기로 서원함 (삼상1:28) 3. 레갑족속 : 광야부족이었던 겐 부족이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광야생활 할 때에 합류하여 가나안에 들어간 족속임, 가나안에 정착하여 안정적인 농경생활을 했던 이스라엘 백성들과 달리 여전히 광야에서 유목생활을 하며 포도주와 부정한 것에 물들지 않고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지조를 지키기 위해 힘썼던 족속임 (렘35:8-10)
<신약> 1. 세례요한 : 메시야의 오시는 길을 예비하시기 위해 나면서부터 택함받은 나실인 (눅1:15) 2. 사도바울 : 이방인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고 일정기간 주님 앞에 나실인의 서원을 함 (행18:18)
구약의 나실인들의 공통점은 어둡고 캄캄한 암흑기에 등장했다는 점입니다. 삼손이 태어났을 때는 이스라엘이 이방의 블레셋의 압제를 받으며 신음하던 때였고, 사무엘이 태어났을 때는 하나님의 말씀이 희귀하여 오랫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선지자를 찾아볼 수 없었던 영적 암흑기였으며, 레갑족속의 때는 분열 왕국 이후부터 끊임없는 우상숭배와 타락, 이방 민족과의 타협으로 끝을 알 수 없는 캄캄한 흑암으로 이스라엘이 침몰해 가고 있을 때였습니다.
신약의 나실인들의 공통점은 새로운 미래가 시작되는 변화의 시기에 등장했다는 점입니다. 세례요한은 400년간의 침묵기를 깨고 등장하실 메시야의 오심을 알리기 위해 그 앞길을 예비하는 자였고, 사도바울은 선민 이스라엘에 머물러 있었던 하나님의 축복이 교회를 통해 이방세계로 흘러가기 시작하는 전환의 시기에 이방인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고 나실인 서원을 하고 그 서원기간을 다 마친 후에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습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배경과 흐름을 종합한다면... 나실인에게 주어진 중요한 사명이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영적인 어두움을 깨고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길목을 지키며 잠자는 영혼을 깨우고 죽은 영혼을 살리는 역할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정확하게 마지막 때의 신부의 사명과 일치함을 깨닫게 됩니다.
<나실인으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 지켜야 할 규례>
나실인이 지켜야 할 세 가지 조건이 있었습니다. 포도주를 멀리하고, 머리털을 깎지 말며, 시체를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영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주님의 신부된 자들이 살아가야 할 세 가지 삶의 자세를 말해 줍니다.
포도주와 독주를 멀리하며 포도주의 초나 독주의 초를 마시지 말며 포도즙도 마시지 말며 생포도나 건포도도 먹지 말지니 자기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포도나무 소산은 씨나 껍질이라도 먹지 말지며 (민6:3-4)
포도주, 독주, 생포도, 건포도, 포도씨, 포도껍질조차 먹지 말라는 규례입니다. 여기서 포도주는 모든 세상의 것들을 의미합니다.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을 버리고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않는 점없고 흠없는 삶... 즉, 하나님 앞에 한점 부끄럼없이 거룩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을 요구하는 규례입니다. 이 규례는 예수그리스도의 것으로 구별된 신부된 자로서 마땅히 살아가야 할 자세입니다(벧후3:11-14).
그 서원을 하고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은 삭도를 도무지 그 머리에 대지 말 것이라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날이 차기까지 그는 거룩한즉 그 머리털을 길게 자라게 할 것이며 (민6:5)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날이 차기까지 임의대로 삭도를 머리에 대어 머리털을 자르지 않는 규례입니다. 하나님 존전에,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정직하게 나아가는 신부의 태도를 의미합니다. 자기 자신의 기준과 잣대를 버리고 오직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식대로 자신의 삶을 산제사로 드리는 태도이며 온전히 내가 죽고 그리스도로 살아가는 신부의 모습을 의미합니다.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날 동안은 시체를 가까이하지 말 것이요 그 부모 형제 자매가 죽은 때에라도 그로 인하여 몸을 더럽히지 말 것이니 이는 자기 몸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표가 그 머리에 있음이라 (민6:6-7)
시체를 가까이하지 않는 것은 육에 속하지 않고 영에 속한 자로 살고자 하는 삶의 방식을 의미합니다. 썩어 없어질 육신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영의 일을 생각하는 자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부친을 장사하고자 하는 자들을 향하여 죽은 자는 죽은 자들로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는 강한 도전을 하셨습니다. 늘 언제나 삶으로 부딪히는 모든 도전들을 영적으로 해석하며 그 안에 숨겨져 있는 영적인 세계를 분별할 줄 아는 성숙한 신부의 삶을 의미합니다.
---------------------- 지금은 어둡고 캄캄한 마지막 때입니다. 또한 새 하늘과 새 땅이 도래할 전환기입니다.
신구약의 나실인을 통해 계시해 주신 하나님의 뜻이 이 땅 가운데 온전히 성취되는 통로로서... '주님의 신부'라는 마지막 나실인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무수히 많은 열방의 신부들을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모으고 계십니다. 주의 권능의 날(전쟁의 날)에 주님의 신부들이 거룩한 세마포를 입고 즐거이 헌신할 때 새벽이슬같은 신부의 세대들이 일어날 것을 믿습니다. 그 신부의 세대가 장차 도래할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주와 함께 왕노릇하게 될 나실인의 세대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시110:3)
주님의 소유로 구별된 주님의 신부들이 마지막 나실인의 사명을 감당할 신약의 레갑족속입니다.
<적용> 마라나타 전도지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시대를 깨우고 교회를 깨우며 마지막 때의 흑암을 밝히는 세대가 일어나도록 간절히 기도함으로 주님 주시는 음성을 귀 기울여 들으며 만들어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어두움이 가장 깊을 때가 곧 동이 터오는 때임을 믿습니다. 흑암이 지나고 밝은 태양이 떠오르게 될 그 마지막 시점에 저를 주님의 신부로 택하여 마지막 나실인으로 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세상과 인연을 끊고 주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신령과 진정으로 살아있는 예배자로 세워주심을 감사하나이다. 지금은 자다가 깰 때가 되었습니다.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들이 사망의 깊은 잠에서 깨어나 주님의 다시 오심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신부의 세대들을 일으켜 세워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항상 궁금했습니다. 나실인이 누구인지... 또 하나님께서 나실인에게 허락하신 사명이 무엇인지 말입니다.
민6장을 통하여 깨닫게 하시는 나실인의 정체성과 사명에 대하여 묵상하며 마지막 때 영적인 나실인으로서 내 삶을 온전히 주께 드리기를 원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가 특별한 서원 곧 나실인의 서원을 하고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거든 (민6:2)
나실인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남자나 여자 모두에게 열려 있는 특별한 서원제도였습니다. 하나님께 자신을 구별하여 특별한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스스로 기간을 정하고 자신을 드리는 경우가 있었고(사도바울), 기간을 정하지 않고 어느 시점부터 평생을 주께 드리기로 서원한 나실인(레갑족속)이 있었습니다. 또한 부모가 자녀를 하나님께 서원하여 바치는 나실인(사무엘)도 있었고, 하나님께서 친히 택하시어 나실인으로 살게 하시는 경우(삼손, 세례요한)도 있었습니다.
구약과 신약에 등장하는 나실인의 예는 크게 5가지 사례가 있습니다.
<구약> 1. 삼손 : 블레셋을 심판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친히 택하신 나실인 (삿13:14) 2. 사무엘 : 모친 한나가 사무엘이 태어나기도 전에 나실인으로 하나님께 바치기로 서원함 (삼상1:28) 3. 레갑족속 : 광야부족이었던 겐 부족이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광야생활 할 때에 합류하여 가나안에 들어간 족속임, 가나안에 정착하여 안정적인 농경생활을 했던 이스라엘 백성들과 달리 여전히 광야에서 유목생활을 하며 포도주와 부정한 것에 물들지 않고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지조를 지키기 위해 힘썼던 족속임 (렘35:8-10)
<신약> 1. 세례요한 : 메시야의 오시는 길을 예비하시기 위해 나면서부터 택함받은 나실인 (눅1:15) 2. 사도바울 : 이방인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고 일정기간 주님 앞에 나실인의 서원을 함 (행18:18)
구약의 나실인들의 공통점은 어둡고 캄캄한 암흑기에 등장했다는 점입니다. 삼손이 태어났을 때는 이스라엘이 이방의 블레셋의 압제를 받으며 신음하던 때였고, 사무엘이 태어났을 때는 하나님의 말씀이 희귀하여 오랫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선지자를 찾아볼 수 없었던 영적 암흑기였으며, 레갑족속의 때는 분열 왕국 이후부터 끊임없는 우상숭배와 타락, 이방 민족과의 타협으로 끝을 알 수 없는 캄캄한 흑암으로 이스라엘이 침몰해 가고 있을 때였습니다.
신약의 나실인들의 공통점은 새로운 미래가 시작되는 변화의 시기에 등장했다는 점입니다. 세례요한은 400년간의 침묵기를 깨고 등장하실 메시야의 오심을 알리기 위해 그 앞길을 예비하는 자였고, 사도바울은 선민 이스라엘에 머물러 있었던 하나님의 축복이 교회를 통해 이방세계로 흘러가기 시작하는 전환의 시기에 이방인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고 나실인 서원을 하고 그 서원기간을 다 마친 후에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습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배경과 흐름을 종합한다면... 나실인에게 주어진 중요한 사명이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영적인 어두움을 깨고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길목을 지키며 잠자는 영혼을 깨우고 죽은 영혼을 살리는 역할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정확하게 마지막 때의 신부의 사명과 일치함을 깨닫게 됩니다.
<나실인으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 지켜야 할 규례>
나실인이 지켜야 할 세 가지 조건이 있었습니다. 포도주를 멀리하고, 머리털을 깎지 말며, 시체를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영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주님의 신부된 자들이 살아가야 할 세 가지 삶의 자세를 말해 줍니다.
포도주와 독주를 멀리하며 포도주의 초나 독주의 초를 마시지 말며 포도즙도 마시지 말며 생포도나 건포도도 먹지 말지니 자기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포도나무 소산은 씨나 껍질이라도 먹지 말지며 (민6:3-4)
포도주, 독주, 생포도, 건포도, 포도씨, 포도껍질조차 먹지 말라는 규례입니다. 여기서 포도주는 모든 세상의 것들을 의미합니다.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을 버리고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않는 점없고 흠없는 삶... 즉, 하나님 앞에 한점 부끄럼없이 거룩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을 요구하는 규례입니다. 이 규례는 예수그리스도의 것으로 구별된 신부된 자로서 마땅히 살아가야 할 자세입니다(벧후3:11-14).
그 서원을 하고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은 삭도를 도무지 그 머리에 대지 말 것이라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날이 차기까지 그는 거룩한즉 그 머리털을 길게 자라게 할 것이며 (민6:5)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날이 차기까지 임의대로 삭도를 머리에 대어 머리털을 자르지 않는 규례입니다. 하나님 존전에,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정직하게 나아가는 신부의 태도를 의미합니다. 자기 자신의 기준과 잣대를 버리고 오직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식대로 자신의 삶을 산제사로 드리는 태도이며 온전히 내가 죽고 그리스도로 살아가는 신부의 모습을 의미합니다.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날 동안은 시체를 가까이하지 말 것이요 그 부모 형제 자매가 죽은 때에라도 그로 인하여 몸을 더럽히지 말 것이니 이는 자기 몸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표가 그 머리에 있음이라 (민6:6-7)
시체를 가까이하지 않는 것은 육에 속하지 않고 영에 속한 자로 살고자 하는 삶의 방식을 의미합니다. 썩어 없어질 육신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영의 일을 생각하는 자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부친을 장사하고자 하는 자들을 향하여 죽은 자는 죽은 자들로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는 강한 도전을 하셨습니다. 늘 언제나 삶으로 부딪히는 모든 도전들을 영적으로 해석하며 그 안에 숨겨져 있는 영적인 세계를 분별할 줄 아는 성숙한 신부의 삶을 의미합니다.
---------------------- 지금은 어둡고 캄캄한 마지막 때입니다. 또한 새 하늘과 새 땅이 도래할 전환기입니다.
신구약의 나실인을 통해 계시해 주신 하나님의 뜻이 이 땅 가운데 온전히 성취되는 통로로서... '주님의 신부'라는 마지막 나실인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무수히 많은 열방의 신부들을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모으고 계십니다. 주의 권능의 날(전쟁의 날)에 주님의 신부들이 거룩한 세마포를 입고 즐거이 헌신할 때 새벽이슬같은 신부의 세대들이 일어날 것을 믿습니다. 그 신부의 세대가 장차 도래할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주와 함께 왕노릇하게 될 나실인의 세대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시110:3)
주님의 소유로 구별된 주님의 신부들이 마지막 나실인의 사명을 감당할 신약의 레갑족속입니다.
<적용> 마라나타 전도지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시대를 깨우고 교회를 깨우며 마지막 때의 흑암을 밝히는 세대가 일어나도록 간절히 기도함으로 주님 주시는 음성을 귀 기울여 들으며 만들어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어두움이 가장 깊을 때가 곧 동이 터오는 때임을 믿습니다. 흑암이 지나고 밝은 태양이 떠오르게 될 그 마지막 시점에 저를 주님의 신부로 택하여 마지막 나실인으로 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세상과 인연을 끊고 주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신령과 진정으로 살아있는 예배자로 세워주심을 감사하나이다. 지금은 자다가 깰 때가 되었습니다.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들이 사망의 깊은 잠에서 깨어나 주님의 다시 오심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신부의 세대들을 일으켜 세워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