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스탭들은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가고 저는 이번 코디네이터 역할을 해 주신 정경원목사님과 우거지 갈비탕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일주일 동안 한식을 못 먹다가 연거푸 먹는 한식에 속이 좀 풀리는 듯 했습니다.ㅎㅎ
올랜도 지역 청년들이 연합하여 만든 찬양팀이 처음 만나는 찬양사역자에게 궁금한게 참 많아서 두시간 가까이 한국 CCM과 예배 찬양 역사와 예배학까지 나누었습니다.
저녁은 혼밥이었는데 이제 피자만 배달하던 미국도 모든 음식이 배달된다고 해서 스시 콤보 도시락을 시켜 먹었습니다.
주일 새벽에 일어나 올랜도에서 한시간 반 거리인 오칼라 한인교회에서 20여명의 성도들과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한인교회가 두개 밖에 없다는 오칼라에 생전 처음 보는 찬양사역자라며 얼마나 환대해 주시는지 몸둘바를 모를 정도였습니다.
예배 후 오칼라교회 송정범목사님께서 그곳에 실버 스프링스라는 공원에서 바닥이 유리로 된 배를 태워 주셨는데 그곳에서 볼 수 있는 동물이 매너티(바다소)는 하필 더워서 다른 곳으로 가는 바람에 못봤습니다.ㅠㅠ
이제 심부름으로 방문한 플로리다 일정을 마치고 귀국을 합니다.
갑작스런 방문이어서도 그랬지만 대부분 20-30명 모이는 시골교회 성도들을 만나면서 한국도 그렇지만 해외 한인교회들도 작은교회 섬기기를 적극적으로 좀 해야겠다는 강한 도전을 받고 갑니다.
오늘도 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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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과 이야기
오칼라한인교회에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황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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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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