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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너에게로 가는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나그네13
도라지의 효능과 복용
학명 : Platycodon grandiflorum (Jacq.) A. DC.
과명 : 초롱꽃과
성분 : platycodin A, C, D같은 saponin, sterols, inulin, betulin
분포 : 한국(전역), 일본, 만주, 중국 등
좋은 품질 : 뿌리가 단단하고 색은 희며 맛이 쓴 것이 좋다.
뿌리 약효
肺氣宣開(폐기선개) : 폐기가 부드럽게 열리게
祛痰(거담) : 가래를 제거하다
排膿(배농) : 고름을 빼내다
外感咳嗽(외감해수) : 기침
咽喉腫痛(인후종통)
: 목구멍과 기관(호흡)사이가 붓고 아픈통증
胸滿脇痛(흉만협통)
: 가슴이 거득하고 옆구리가 절리는 통증
痢疾腹痛(이질복통) : 이질로 배가 아픈것
性微溫(一云平)味辛苦有小毒治肺氣喘促下一切氣療咽喉痛及胸膈諸痛下蠱毒(동의보감)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일전에는 평하다고도 함) 맛은 매우면서 쓰며 독이 약간 있다. 폐기로 숨이 찬 것과 모든 기를 내리며 목구멍, 가슴, 옆구리 아픈 것을 치료하고 고독(蠱毒 우리 몸에 잘 없어지지 않는 충)을 없앤다.
上膈風熱痰實(상격풍열담실:체한데,발열과오한(오슬오슬 춥고 떨리는 것, 가래)에는 가루로 만들어 3g을 끓는 물로 복용하고 痰(담 : 가래)을 吐(토)하게 한다
요약하면
폐를 보하고, 감기, 해소, 천식, 기침, 가래,, 편도선염, 급,만성기관지염, 인후두염, 인체에 독성이 없을 뿐 아니라 중추신경을 억제해 진정, 진통, 해열작용, 가슴통증, 목아픈 데, 토혈, 위산과다, 폐농양, 폐기종, 폐결핵, 급성후두염, 기관지확장증, 늑막염, 옆구리통증, 옹종(종기), 시력이 좋아지고, 옻 올랐을 때 등.............
복용
껍질을 벗기지 말고 대충씻어 말려 대가리 부분은 잘라내고
달여쓴다.
도라지 10그램, 대추3개 쪼개서 진하게 달여서
음료수 처럼 마신다, 꿀, 흑설탕조금 넣어도 좋다.
주의사항
음허해수(陰虛咳嗽)인 사람은 금한다.
음허 해수 : 손,발,가슴에 열이 나는데 특히 오후에만 열이 오르고
대변이 굳으며 입 안이 건조한 사람이 기침하는 것.
산 도 라 지 - 길 경, 장생 도라지 도라지는 초롱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생약명은 길경(結梗)이며 산도라지, 도랏, 질경, 백약, 길경채, 경초(梗草), 결경(結梗)등으로도 불려진다. 꽃봉우리가 피기전에 모습이 작은 풍선 닮아서 영어로는 벌룬플라워(balloonflower)이고, 차이니스 벨플라워(Chinese bellflower)라는 이명도 있다. 흰색꽃이 피는것을 백도라지, 꽃잎이 겹으로 나온것을 겹도라지라고 부른다. 산에서 만나는 자생 도라지는 백도라지가 드물고 보라색 도라지가 대부분이고, 줄기를 자르면 흰즙이 나온다. 도라지는 전국의 산야에 고르게 자생하고 일단 양지쪽의 토양으로 배수가 좋아야 하므로, 토양습기가 많은 산에서는 대개 배수와 채광이 원활한 정상부근 급경사지에 소규모 군락을 형성 하기도 한다. 도라지는 거름기를 싫어 하므로 척박한 땅이나, 바위능선, 마사토양에 주로 자생하고 자생지의 여건에 따라 뿌리모양의 변화가 심하며, 뿌리껍질의 색깔도 붉은빛이 감도는 흰색부터 흑도라지로 불리는 검은색을 띈 것도 있다. 도라지는 가을에 송이버섯이 나는 산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이것은 낙엽수 보다는 소나무의 비율이 많아야 채광과 배수, 토양 거름기의 척박함 등의 자생여건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어느정도 높이가 있는 고산지대의 바위능선에서 바위틈새로 뿌리를 내린 도라지를 캐기위해, 암벽용로프에 몸을 의지하고 빠루와 정 등으로 채심작업하던 사람이 망치질의 진동으로 윗부분에서 낙석이 발생해 사고 당하는것을 목격하고 구출 해 준적도 있었는데, 도라지의 자생 특성상 이와 비슷한 알려지지 않은 사고가 꽤 될 것으로 생각된다. 산에서의 무분별한 견물생심(見物生心)의 욕심은 생명과도 직결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 동의보감에 나타난 도라지의 약성과 약효는 다음과 같다. 性微溫(一云平)味辛苦有小毒治肺氣喘促下一切氣療咽喉痛及胸膈諸痛下蠱毒 - 性微溫(一云平)-성미온(일운평)-성질은 조금 따뜻하고(혹은 평하다고 함), 味辛苦(미/신고)-맛은 맵고 쓰며, 有小毒(유/소독)- 독이 조금 있으며, 治肺氣喘(치/ 폐기천:喘= 숨찰 천)-가슴이 불룩하여 몹시 답답하고 숨이 차서 헐떡거리며 목구멍에서 가래 소리가 나는 증상(기천)을 치료하며, 促下一切氣(촉하/일체기:促= 재촉할 촉-빠르게하다의 뜻)-일체의 기를 신속히 아래로 내려, 療咽喉痛及胸膈諸痛(료/인후통/급 흉곽/제통)-인후통부터 가슴에 이르는 모든 통증을 고치며, 下蠱毒(하/고독)- 기생충으로 인한 배앓이(고독)를 치료한다- 라고 기재하고 있다. 요약하면 목 부터 가슴에 이르는 질병인 기침/가래많고 호흡곤란/감기로 인한 기침,코막힘, 오한두통/인후질환인 편도선염, 인후염/ 배농작용으로 폐결핵농양, 해수,각혈,가래,폐렴, 급.만성 기관지염 등에 유효하다고 한다. 일반적인 (청)도라지의 꽃
백도라지의 피기전의 꽃봉우리- 마치 작은 풍선같다. 위에서 말하는 장생도라지란 일반도라지를 3년 키우고 다른 밭에 옮겨심기를 7번하여 21년이상 재배한 도라지를 말하는데, 보통 반찬으로 우리가 먹는 도라지는 밭에서 2년이 지나면 뿌리가 썩기 시작해 수확이 감소하므로 2년 만에 수확한 도라지가 대부분 이다. 21년이라는 기준은 21년째 부터 유효성분이 급격히 농축되는 경향을 발견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재배기간이 길수록 사포닌 함량이 늘지만 21년을 고비로 함량 증가세가 현격히 둔화하기 때문에 약효대비 재배기간의 경제적 년수를 21년으로 한다고 한다. 이렇게 도라지를 재배하는 방법은 농작물 재배분야에서는 최초로 1991년 특허를 받은 재배법이다. 식용도라지와 산에 자생하는 도라지의 성분차이는 15배까지 차이가 난다고 하는데, 약용으로 재배도라지를 쓰려면 3~4년근 이상을 써야 그나마 약효를 얻을 수 있다. 산에서 만나는 도라지는 꽃이 피는것과 피우지 않는 어린 도라지가 있고, 자생지 환경이 좋으면 6~8년, 바위 등 환경이 좋지 않으면 보통 10년이 지나야 꽃이 피어 결실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도라지의 나이를 추정하는 방법은 노두(蘆頭)에 있는 싹대가 떨어져 나간 자국을 보고 확인하는 수 밖에 없다. 산도라지가 큰것은 길이가 1.3m를 넘고 노두의 싹대 자국이 대충 세어도 50~60개가 되는것도 있어 상당히 오래 사는 초본식물임을 알 수 있다. -------------------------------------------------------------------- 재배 도라지도 오래되면 뚜렷한 약성이 생기는데, 자생지의 변화무쌍한 자연여건과 악전고투 하면서 질긴 생명력으로 오래묵은 산도라지의 약효는 밝혀진 사실보다 훨씬 넓고 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오래된 산도라지가 산삼보다 낫다는 옛말도 근거없는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도라지가 오랫동안 식품으로 쓰여 왔고, 최근에는 저렴한 중국산 도라지가 대량유통 되다보니 흔하게 되어 오히려 약용식물의 관심 밖으로 벗어난 느낌도 있지만, 고문헌과 현대적연구, 민간치료의 구전내용을 종합해 보면 약효가 광범위하고 효력도 좋아 효용가치가 많은 식품이며 약이다. 산도라지는 7~10년 정도 이상 묵은것을 쓰면 약효가 좋을 것이다. ---------------------------------------------------------------------------------------
도라지 뿌리에는 단백질(1.8g), 당질(10.4g), 칼슘, 철분, 회분, 인 같은 무기질이 많을 뿐더러 비타민 B1, B2도 있는 알칼리성 식품이고, 약리작용은 주로 사포닌성분으로 밝혀져 있다. 사포닌(saponin)은 화학적으로 배당체(配糖體)로, 글리코사이드(glycoside)라 부르는 화합물의 일종이다. 사포닌(saponin)은 비누를 뜻하는 희랍어의 사포나(sapona)에서 유래되었는데,수용액에서 비누처럼 미세한 거품을 내는데서 붙여진 이름으로 <먹는비누> 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사포닌은 식물의뿌리,줄기 잎, 껍질, 씨 등에 있는데 예전에는 비영양물질로 알려졌으나 최근 항암,항산화, 콜레스테롤 저하효과가 밝혀지면서 생리활성물질로 새롭게 각광받기 시작했고, 한방약에서는 강심제나 이뇨제로 사용되어 왔으며, 특히 인삼의 여러성분중 주된 약리작용을 하는것이 사포닌으로 밝혀져 있다. -------------------------------------------------------------------- 또한 인삼뿐만 아니라 도라지,더덕,잔대등 사포닌 함유 식품들이 있으며, 이들은 각기 다른 사포닌 함유로 각기 다른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 중인데, 경상대 성낙주 교수팀은 94년 장생도라지에 모두 23종의 사포닌 성분이 함유된 사실을 밝혀냈다. 이는 인삼(21종)보다는 2종이, 일반 도라지(18종)보다는 5종이나 많은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는 것이다. 이런 사실로 미루어 도라지는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많은 약리작용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래된 도라지는 싹대가 5개가 동시에 나오기도 한다.- 싹대가 10개 넘는것도 있다 사포닌 성분은 혈관의 중성지질을 녹여 배출하므로 피를 맑게 해 고혈압과 당뇨 등 성인병에 특히 좋으며,항암 작용과 함께 천식과 치매 예방에도 효과 있음은 위에서 살펴 본 바있다. 장생도라지에는 또 이눌린이란 성분이 들어 있어, 혈당을 강화하고 장을 튼튼하게 하며 숙취해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 밖에 각종 무기염 등 인체에 유용한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것도 확인됐다. 한마디로 식용과 약재로서의 이용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다.
뇌두가 3~4개인 오래묵은 도라지 동의보감에서는 도라지의 약성이 어떤 방법으로 인체에 작용하는지를 설명해 놓고 있다. 桔梗能載諸藥使不下沈升提氣血爲舟楫之劑手太陰引經藥也(丹心) - 桔梗能載諸藥使不下沈(길경/능재제약/사불하침)-길경은 능히 모든 약기운을 실어(載)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게 행(使)하며, 升提氣血(승제/기혈)- 기와 혈을 위로 끌어(提)올려(升), 爲舟楫之劑(위/주즙지제)- 운반하는 배(주즙)와 같은 약으로,手太陰引經藥也(수태음인경/약야)-수태음폐경으로 약기운을 실어 끄는 약이다(단심).-라고 기재되어 있다. 도라지는 이와 같은 성질로 가슴과 이비인후등 인체상부에 주로 작용함을 알 수 있다. 이런 특징을 알고 있으면 민간약으로 활용시 응용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인삼이 기를 축적해 주는 보약이라면, 도라지는 막힌것을 뚫어 주는 치료제로도 쓸 수 있는 것이된다. 이와같이 도라지는 약의 기운을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게 하는 동시에, 약의 기운을 상체로 실어 나르므로 가령, 천식에 이용하고자 하면 도라지를 단독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천식에 좋다고 알려진 은행, 무우(나복자),배 등과 같이 사용하면 더 효과적일 것이다. -----------------------------------------------------------------------------------------
도라지의 가공방법(법제)에도 현대에 와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새로운 방법이 쓰여지고 있는데,먼저 동의보감에 기록된 전통적 방법을 보면 다음과 같다. 處處有之生山中二月八月採根暴乾(本草) - 處處有之生山中(처처유지/생산중)- (도라지는) 처처에 있는 산중에 나며, 二月八月採根暴乾(이월팔월채근폭건)- (음) 2월, 8월에 뿌리를 캐어 (씻어) 햇볕에 말려 쓴다.(본초)- 라고 나와있어 햇볕에 바싹 말려 쓰면 되는데, 요즈음에 도라지를 일정기간 저온으로 쪄낸 후 장기간 저온건조를 거쳐 사포닌 함량을 일반 도라지에 비해 6배 이상 증가 시키는 방법으로, 인삼을 홍삼으로 숙성하는 방법과 동일 하다고 하여 시중에서 홍도라지로 부르고 있다. ** 장생홍도라지 제조방법과 그 제조방법으로 제조된 장생홍도라지 -------------------------------------------------------------------- 한국분석기술연구원이 제조업체의 의뢰를 받아 일반 도라지와 홍도라지의 사포닌 함량을 비교한 결과 일반 도라지의 사포닌과 홍도라지의 사포닌 함량은 각각 2.8mg/g과 17.7mg/g으로 홍도라지가 되는 과정에서 사포닌 함량이 약 6.5배로 늘어난 것으로 측정됐다. 장시간 가공으로 만들어진 홍도라지는 달였을 때 도라지의 쓴맛이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달고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쓴맛을 싫어하는 어린이나 여성도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고 하니, 산도라지를 채취하면 사용해 볼 만한 방법으로 간단히는 몇번 찌고 말리는 방법이 될 것이다. 참고로 생도라지 3kg을 홍도라지로 만들면 500g 정도로 된다고 하니, 법제가공시에 기준으로 참고하면 무난 할 것이다.
부드러운토질에서 주근은 직하로 뻗고 경사지에서는 턱수가 길게 자란다. 도라지를 이용할 때는 채취시기에 따라 이용법이 조금 차이가 있는데, 가을에 지상부 줄기가 마른것은 뿌리만 이용하면 되지만, 그 외에 채취한 것은 줄기와 잎을 같이 이용해야 좋다. 뿌리뿐 아니라 잎,줄기에도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특히 꽃 필 무렵 함유량이 제일 많다고 하니 말리거나 쪄서 차꺼리로 이용하면 된다. 또 하나는 뿌리의 껍질에도 사포닌이 많으므로 반찬으로 식용할 때는 벗겨도 무방하지만, 약으로 쓰고자 한다면 깨끗이 씻어 껍질채 써야 유리하다. -------------------------------------------------------------------- 산에서 도라지를 캐다보면 노두반 몸통반으로 노두가 큰것도 있는데, 지상부가 마른후 캔것은 함께 써도 상관없겠으나, 잎줄기와 함께 채취한것은 산삼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잘라서 따로 모아두고 먹지 않는것이 좋을 것이다. 따로 모아둔 노두는 열내는 약이나 토하는 약으로 조금씩 쓰면된다. 노두는 열성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고, 인삼 노두의 경우는 잘라모아 토하는 약으로 쓰기 때문에 이에 따르는 것이다. 또한 산도라지의 노두는 불순물 제거가 여간 까다롭지 않은 면도 있다. 그러므로 열성의 건강인이 보약으로 먹을때는 노두를 쓰지 않는것이 좋을 것이다.
부드러운 토질의 도라지- 주근이 통통하며 밑으로 길게 뻗는다. 도라지를 이용하는 벙법으로 식용할 때는 물이나 엷은 소금물에 담구어서 떫고 아린맛을 빼낸 후 조리하는 것이 일반적 이다. 산도라지는 대개 10년생 이상을 약으로 쓰고 그 이하는 식용이 좋은데, 맛이 아리고 써서 비위가 약한 사람은 작은것을 생으로 한 뿌리만 씹어 먹어도 구토가 날 정도로 맛이 강하다.
약으로 쓸 때 제일 간단한 방법은 썰어 말려 놓은 뿌리인 길경을 물과 함께 끓여 차로 마시는 방법인데, 독한 맛을 잘 조절해 마셔야 한다. 도라지에 감초를 넣어 끓인것을 감길탕(甘桔湯)이라고 하는데, 증세에 따라 여기에 한두가지 약재를 가해 이용하는것이 일반적 이다. -------------------------------------------------------------------- 도라지차 - 썰어 말린 도라지 30~40g을 씻어 냉수에 20~30분 불린다음 꺼내어 물 2리터에 넣고 40~60분 끓여 그냥 또는 기호에 맞게 꿀이나 설탕을 넣어 마신다. -------------------------------------------------------------------- 감길탕 - 길경 20g, 감초 8g을 물로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1일 3회 식후에 마신다. 이것은 목구멍이 아픈 병을 치료하는 기본적인 방법으로 여러가지로 응용되며, 감초의 청열,해독작용과 길경의 매운맛으로 가슴이 답답한것을 풀게 함으로써 치료효과를 높인 것이다. -------------------------------------------------------------------- 오랜기침에는 도라지, 살구씨(행인) 각20g에 물 600ml를 넣어 200ml로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마신다. 또는 도라지 10g에 대추 3개를 쪼개어 넣고 진하게 달여 마신다. 이때 꿀이나 설탕을 넣기도 한다. -------------------------------------------------------------------- 편도선염에는 도라지12g+감초8g+ 인동꽃(금은화) 20g을 물 700ml로 반이 되게 달여 하루에 여러차례 나누어 마신다. 염증을 없애고 가래를 삭히며 고름을 빼내는 효과가 있다. -------------------------------------------------------------------- 과음 후 숙취가 심하여 어지럽고 속이 쓰릴 때는 도라지와 칡뿌리(갈근)을 20g씩 물 500ml가 반으로 되게 끓여 꿀을 조금 타서 마시면 속이 풀리고 해독도 된다. -------------------------------------------------------------------- 감기로 오한이 있거나 더위먹어 지칠 때는 도라지, 귤껍질 말린것(진피), 생강 5g을 물 600ml에 넣어 반으로 되게 끓인 후 하루에 몇번으로 나누어 마신다. 자생 산도라지.
마사와 자갈이 섞인 토양의 도라지- 표면이 검은 도라지도 있고 뿌리발달이 양호하다.
아주 오래된 만성기침에 많이 써왔던 민간요법으로는 잘익은 배의 속을 파내고 잘게 썬 도라지와 꿀을 채워넣고 2~3시간 중탕으로 푹 익혀서 먹는다. 또는 도라지, 건강, 율무쌀을 섞어 가루내어 열탕으로 마시면 심한 기침에 특효로 알려져 져 왔다. -------------------------------------------------------------------- 도라지 조청 - 도라지를 오래 끓여 건더기를 건져내고 다시 도라지물을 조청이 되도록 졸이거나 , 쌀을 충분히 불려 엿기름과 7~8시간 삭힌 후 베 보자기로 짜서 나온 물에 도라지를 잘게 썰어 넣고 8~9시간 약불에 졸여 만든다. 이때 배를 고은 물을 함께 넣기도 한다. 1일 1~3번 반티스픈(2~3g)씩 온수에 타서 기호에 맞게 꿀이나 설탕을 가미해 마신다. -------------------------------------------------------------------- 도라지청- 채취해온 도라지를 썰어 꾸덕꾸덕 말린 후 꿀에 넣어 얼마간 방치해 두어 도라지가 꿀을 흡수한다음, 이것을 믹서에 넣어 곱게 갈아 다시 병에 넣어 보관하면서 차 스픈 1~2개씩 물에 타서 마신다. 습지의 도라지는 표면에 누런 <황>이 낀다. 今人作菜茹四時長食之物也(俗方)- 금인작채여사시장식지물야 - 도라지는 요즈음 채소로 재배해 아무때고 줄곧 먹는 음식이다.- 라는 동의보감 속방편의 글을 보면 벌써 오래전에 재배하여 먹어왔던 친근한 식물인데, 현대에 와서야 여러가지 효능이 입증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식용과 약용으로 훌륭한 식품이니 잘 알고 이용하면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금기사항으로는 몸에 열이 많은사람 특히 오후에만 열이 오르고,대변이 굳으며 입안이 건조하고 바튼기침을 하는 음허해수(陰虛咳嗽) 증상이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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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사포닌은 다른 식물에서 발견되는 사포닌과는 다른 특이한 화학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약리효능도 특이하여 인삼(Ginseng) 배당체(Glycoside)란 의미로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라 불린다.
본 발명은 20년생 이상의 장생도라지를 90℃이상 120℃이하의 온도조건에서 1 내지 2시간 동안 증자(蒸煮)하는 증자단계, 냉각단계 및 55℃이상 75℃이하의 온도조건에서 60 내지 96시간 동안 건조하는 건조단계를 포함하여 이루어지는 장생홍도라지 제조방법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