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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의장으로 거론되고 난 뒤 보혁 구분 없이 대체로 무난한 인사로 인식돼 왔다 그것은 그가 6선을 하는 동안 '스마일'이란 그의 별명답게 원만한 정치를 해온 것이기였기 때문에 국회의장 역할을 적절히 수행할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랬던 그가 초선의 편향된 운동권보다 더 한쪽으로 치우친 행위로 온 나라를 발칵 뒤집어놓고 너무나 무책임하게 이 엄청난 사안을 피해 다니고 있으니 국민이 느끼는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20대 국회 첫 개회사부터 야당의 주장을 그대로 읽어 여당의 반발로 국회가 난장판 되자 '새누리당의 주장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사회봉을 부의장에게 넘기고 수습을 했으나 불과 며칠 지나지 않아 또 중립성 훼손으로 국회가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는데 그렇다면 개회사 파동에서 말한 반성의 뜻이 거짓말이거나 국민을 우롱한 것이나 다름없는 일인 것이다 정 의장에게 실망한 것은 "맨입" 발언에 이어 의장단상에서 자기네끼리 "우리 송 최고 잘했어"라며 즐기고 "우 씨판이라며 뭔가 비꼬고 하는 저급한 대화를 즐긴 것이다, 또 인격이 보이는 것은 여당 대표는 자신의 이러한 행위로 인해 곡기를 끊고 목숨 건 투쟁의 정치를 하고 있는데 자장면과 만두를 먹고 즐기는 모습을 SNS에 올려놓고 곡기 끊은 이정현을 야비하게 약 올리는 것은 인격과 품성이 결여된 문제다 누가 정세균이 이런 사람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있었겠는가 좌파를 통칭하는 야당은 기본적으로 우파를 이나라 정치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런 식으로 드러난 것이다, 야당이 밀어 올린 입법부 수장의 본분은 무소속 중립이 원칙이다, 개인 정치 성향을 개인의 자유겠지만 적어도 국회의장으로서의 의사봉을 잡고 의장단상에는 중립이라는 것은 정세균 본인뿐만 아니라 야당 국회의원들도 다 아는 기본 상식이다 개회사 같은 문제나 또는 논점이 첨예하게 대립될 때는 특히 더 중립을 지켜야 함은 물론이다, 작금의 정 의장이 하는 행태로 봐서는 언제든지 야당 편에 서서 편파적으로 의사봉을 흔들 것이 의심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이정현 대표가 2일 단식을 끝내고 병원으로 실려가고 새누리당은 4일부터 국정감사에 복귀하기로 결정했으나 정세균 국회의장은 끝내 자신으로 인해 비롯된 이 사태에 대해 언급 없이 "나라가 어려운 시기에 국회가 걱정을 끼쳐드린 데 대해 국회의장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드린다" 그리고 "새누리당의 국정감사 복귀 결정을 환영하며 이정현 대표의 건강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는 두루뭉술한 말로 이 모든 사안에 대해 입장을 정리 했는데, 정 의장은 국회를 계속해서 이런 식으로 끌고 가겠다는 것인지 향후 철저히 중립을 지켜 이런 분란을 없도록 하겠다는 최소한의 성의가 담긴 다짐은 없었다, 의장의 중립성 파동으로 엄청난 사태를 겪고 나서도 중립의무 지킬 이유가 없다는 것과 무엇이 다른 것인가, 국회의장이 당적을 버리고 무소속으로 한 취지는 아무런 뜻이 없다는 것이다 국회의장이 자신이 속했던 세력인 야당의 의석이 다수라는 것을 최대한 이용하여 힘의 논리로 모든 것을 행사하겠다는 이런 발상을 민주주의를 주구장천 부르짖는 야당 출신 국회의장이 한다면 그 가식이 어떤 것인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것이 아니겠는가 국회 파동의 단초를 제공해 놓고 단식으로 병원에 실려간 이정현 대표를 병문안한 것은 단식하던 현장 방문 한번 하지 않던 그간에 보인 소인배의 졸스런 행동이 상쇄될리는 만무하다, 이로 인해 그는 국회의장이란 큰 위치에 있는 지도자로서의 협량함만 드러내 보였지 국정 중대사에 대범하고 폭넓은 정치인으로 자리 잡을 기회를 잃은 것이다 지도자 반열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가 되던지 주어진 위치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좌우를 아우르는 리더십을 보여 국민의 신뢰를 얻는 것이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치 발전에도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이번 정세균 파동에서 보여준 것은 의장 단상에서 야당의 입장에서 첨예한 쟁점법안을 집권 상정해도 아무런 제동장치가 없는 것이 확인된 것인데 말하자면 거야(巨野) 가 자신들의 출신인 의장을 앞세워 의회독재를 해도 그만이라는 것이다 대한민국이 자유 민주주의를 지향하고 눈만 뜨면 민주주의를 찾는 야당이 진정한 민주주의 발전을 원하고 신봉한다면 다시는 국회의장 중립성에 대해 말이 나오지 않도록 정세균 법 제정에 앞장서 그 진정성을 보이는 것이 옳은 일릴 것이다, 그래서 더 이상 국회의장 중립성에 대한 논란이 없도록 하는 것이 그들이 말하는 민주주의에 한발 더 나가는 길이 될 것이다 |
첫댓글 정세균 방지법 반대하는 야당의 논리는 무엇인가
정세균 방지법은 국회의장 중립성 훼손으로 더이상 불상사를 없게하는 최선의 길이다
국회의 수장인 정세균은 중립을 지켜야할 의장이 운동권출신이나 하는 짖거리를
의장으로서 품의를 크게 실추하였다.
국회의장으로서 의 정세균은 국회에서 의사봉을 일단 잡았으면 6선의원으로서
알만한자가 당연히 지켜야할 중립을 훼손한 유일한 의장이다!
국민을 우습게 여기는 정세균의장은 의장자격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