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마이카 상(床)
조명선
칠 벗겨진 살가움 이리 잘도 잊었구나
밥때 따라 책 따라 갈 데 없다 속삭이는
가난한 젓가락 장단 모서리가 저리다
<시조집 '동인시영아파트는 이제 없다(2023년 4월, 천년의시작)' 16쪽>
첫댓글 호마이카 상 정겨운 이름입니다
호마이카 상이 상징하는 것은 --밥상에서, 공부 책상으로---아마도 시인은 '호마이카 상'이른 말이 주는 이미지가 너무 강력하여 -- 용도로서의 상이 아니라ㅡ이미지로서의 환상을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위의 유 선댕도 상 자체보다는 '이름이 주는 정겨움'이라고 하였네요.호마이카 라는 말에 아름라운 환상을 만들 수 있는--- 시인이 가질 수 있는 행복입니다.
첫댓글 호마이카 상
정겨운 이름입니다
호마이카 상이 상징하는 것은 --밥상에서, 공부 책상으로---
아마도 시인은 '호마이카 상'이른 말이 주는 이미지가 너무 강력하여 -- 용도로서의 상이 아니라ㅡ이미지로서의 환상을 ---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위의 유 선댕도 상 자체보다는 '이름이 주는 정겨움'이라고 하였네요.
호마이카 라는 말에 아름라운 환상을 만들 수 있는--- 시인이 가질 수 있는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