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억수같이 퍼붓던 비가 그쳤네요
하늘은 아직 잔뜩 찌푸린것이 비가 또 내릴것 같지만 뜨락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옆집으로 통하는 싸립문옆 노랑해당이 피기 시작 하네요
쩔쭉도 피기 시작 하구요
바위취라던가 참 탐스럽네요
나들목 입구에 노랑해당도 피고있고
길가엔 삽목묘 나눔받은 장미를 쭈욱심고 덫을 만들어 줬어요
세릭스가 한인물 하네요
터리풀(필리펜듈라)탐스럽게 자랍니다
백자단과 홍자단이 작은 꽃이핍니다
밭가로 빙돌아.기ㅡ봅니다
길가의 수선화가 지고나면 백합들이 되따라 자랍니다
왼쪽은 수국 오른쪽은 삼지구엽초
불두화도 피기 시작합니다
비바람에 사다리가 자빠져서 세릭스에 걸려있어서 세웠습니다
하마터면 하우스가 찢어질뻔 햏네요
하우스뒷쪽 작은 화단엔 튤립과 벨
벨이 더러 피었네요
맨윗쪽 언덕이 무너지지 말라고 작년봄에 핑크뮬리와 아주가를 심었더니 꽃이 활짝 피었네요
하우스앞의 높은 언덕의 흙이 약간 흘러 내렸네요
줄무늬 사샤를 심었는데 효과가 없네
스토케시아 심은곳은 괜찮구~
은방울 심은곳도 멀쩡 합니다
은방울꽃입니다
울릉도 섬개야광이 하얀 꽃을 핍니다
꽃은 그다지 안 예뻐요
바로위엔 빨간 겹해당화무리
섬개야광을 좀더 가까이서
아래는 줄무늬 큰꽃 빨간 원추리
하우스앞의 화분들
지저분 합니다
어제 하우스에 있던 란타나 화분을 배나무밭 맨앞에 옮겨서 묻었습니다
바람에 쓰러지지 못하게 밧줄로 묶고
작약은 아직 입니다
한바퀴 빙돌아 봤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날되세요
첫댓글 좀ㅈ있으면 꽃천국이 되겠어요 봄에 사온 시칠리안이 꽃펴요 이제 소원없네요
시칠리안이 저희집 보다 먼저 탐스럽게 피고 있네요
시칠리안 심는게 소원이었나요?
소원 이루심을 감축 드립니다
저희집에선 꽃이 많은 시기는 수선화와 튤립이 필때입니다
지금 부터는 시기에 맞는 꽃들이 돌아 가면서 한두종류씩 필겁니다
@팔학골(안면도) ㅎㅎ막상꽃피니 그러네요!그래도 가져봤으니 된거죠?
뜨락 한바퀴도는데 하루는 부족할듯요
서산은 자주 놀러갔는데
안면도는 한번도 안가봤거든요
꼭 가보고싶은 섬이 되었네요
안면도 꽃지에서 해마다 꽃 축제를 했는데 내년부터는 안하고 26년 국제 꽃 박람회 준비를 한다더라구요
멋집니다 ~~~
그져 흔한 시골 풍경입니다
온갖 나무들과 꽃들~
너무좋아요
꽃이 만개하면 행복하겠어요
수선화 필때가 저희집에선 꽃이 제일 많이 피고 지금 부터는 철따라 한두가지 정도 피고 있습니다
무슨 꽃이 하나가 아니고
무리 지어 군락으로 있으니
더 많아 보입니다
꽃구경은 팔학골님 댁으로 가야 겠습니다
저는 무더기로 피어야 직성이 풀립니다
화분에 심어서는 성이 안차서 밭떼기로 심고 있습니다
@팔학골(안면도) 밭이 있어야
밭떼기로 심을낀데
손바닥만하니~부럽습니다
@정원이(진주) 정원이님 댁은 시골이 아니라서 그러시군요
배운 솜씨 발휘 하시려면 가까운 시외쪽으로 이주를 생각해 보셔야겠어요
귀한 노랑해당화 흐드러지게 피고..
정원은 철따라 피고.지고..세력을 늘려서 군락으로 피는 화초들을 바라보면 더할 나위도 없이 그저 행복!!! 그자체지요..
늘 바뿐일상속에 틈틈히 가꾼 화초들이 자라는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듣기좋은 말로 정원이지 밭가의 자투리 땅에 나무와 꽃 몇가지 심어놓은 정도입니다
@팔학골(안면도) 에구. 넘 겸손의 말씀이십니다.
가까우면 몇번을 갔을꺼여요..ㅎ
우린 규모가 작아 아기자기 하게 피는 꽃들을 보는 재미로~~~♡♡♡
곳곳을 지혜롭고 안목있게 정성 들이신 노고가 엿보이고 멋있어요
정성은 들이지만
만족할만큼의 효과는 없는것 같습니다
시골 살이 하면서 집주변이 허전하여 빙돌아 가며 이것저것 계획없이 심어서 썩 좋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