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이 드디어 민주평화당과 공동 교섭단체를 구성하기로 의원들의 의견을 모았다. 정의당은 12일 당 지도부와 의원 등으로 구성된 상무위원회을 거친 뒤, 오는 17일 시도당 위원장을 포함해 약 100명 위원으로 이뤄진 전국위원회에서 이 안을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추혜선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3시간 넘게 긴급 의원총회를 진행한 뒤 “정의당-민주평화당 공동 교섭단체 구성과 관련해 일부 이견이 있었으나 적극 추진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핵심 당직자는 “상무위와 전국위 의결을 남겨뒀지만, 의원들 결정이 뒤집힐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현재 의원 수가 6명인 정의당이 14명인 민평당과 공동교섭단체를 구성하면 추가로 이용호, 손금주 의원도 동참할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다 비례대표 3인을 더하면 총 25명이 되어 바른미래당을 압도할 세력이 될 수도 있다.
두 당이 공동교섭단체를 구성하면 정치자금 지원은 늘지 않지만, 국회 원내 의사일정 협의는 물론, 쟁점 현안들에 대한 협상에 참여하는 등 국회에서 영향력을 갖게 된다. 국회 상임위원회 등에서 간사로도 지정돼 상임위 운영에 적극 개입할 수 있다. 언론에도 자주 등장해 지지율도 오를 수 있다.
두 당이 공동 교섭단체를 이루면 제3당으로서 캐스트 보팅 역할을 하려했던 바른미래당이 사실상 공중에 뜰 수 있다. 거기에다 지방선거에서 바미당이 참패하면 일부 의원들은 차기 총선을 의식하고 자한당이나 민평당으로 복귀할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의욕적으로 출범한 바미당은 와해되고 안철수와 유승민도 설 자리가 없어진다. 유승민이야 어느 정도 지지세가 있지만 호남이 등 돌린 안철수는 속말로 맨땅에 해딩을 해야 한다. 안철수의 독선과 명분 없는 합당이 부른 참사다.
서울시장 출마가 안철수의 도피처가 될 수 있을까? 미투에도 불구하고 국정지지율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계속하는 이상 야당이 설 자리는 별로 없을 것이다. 정의당과 민평당이 문재인 정부에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대안도 내 새로운 세력으로 거듭나길 기원해 본다.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는 당은 이제 축출되어야 한다.
<결국 하나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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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의원 수가 6명인 정의당이 14명인 민평당과 공동교섭단체를 구성하면 추가로 이용호, 손금주 의원도 동참할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다 비례대표 3인을 더하면 총 25명이 되어 바른미래당을 압도할 세력이 될 수도 있다.
두 당이 공동 교섭단체를 이루면 제3당으로서 캐스트 보팅 역할을 하려했던 바른미래당이 사실상 공중에 뜰 수 있다. 거기에다 지방선거에서 바미당이 참패하면 일부 의원들은 차기 총선을 의식하고 자한당이나 민평당으로 복귀할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의욕적으로 출범한 바미당은 와해되고 안철수와 유승민도 설 자리가 없어진다. 유승민이야 어느 정도 지지세가 있지만 호남이 등 돌린 안철수는 속말로 맨땅에 해딩을 해야 한다. 안철수의 독선과 명분 없는 합당이 부른 참사다.
서울시장 출마가 안철수의 도피처가 될 수 있을까? 미투에도 불구하고 국정지지율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계속하는 이상 야당이 설 자리는 별로 없을 것이다. 정의당과 민평당이 문재인 정부에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대안도 내 새로운 세력으로 거듭나길 기원해 본다.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는 당은 이제 축출되어야 한다.
결과를 환영합니다! ^^
좋을것 까지는
민주당은뭐냐??? 정의당과민주평화당과아예합당해라 그러면 자유당바른미래당을이길수있는데
밤이당이 참패하면 다음총선 대비해 친정으로 복귀하는 의원이 늘어날것...철수 승민 종친다!!!
철수 유승민 한심한 모양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