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입으로 이런 말하기는 그렇지만 전 살면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제 마음가짐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게 크겠지만요
아까 수능응원하는 글을 보다가 저한테 있었던 정말 운이 좋았던 기억이 나서 글을 쓰네요
전 2005년 수능시험을 봤습니다. 당시에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당시에 수리영역(가)이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89점인가가 1등급 커트라인이었으니깐요...
제가 수학을 그렇게 잘하지 못해서 시간이 부족해 두 문제 정도 찍었는데 그중 한문제 주관식 문제를 찍어서 맞았습니다
4점짜리 ㅎㄷㄷ... 수능볼때 지능적으로 찍는방법있죠~ 문제에서 도형이 나왔었는데 눈대중으로 보니 답이 40정도 나오면 맞을거
같더라구요..근데 왠지 40으로 딱 떨어지는게 어색해 1을 뺀 39로 찍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39가 답이었습니다...
아직도 그때 생각만 해도 오금이 저리는게....평생 감사하면서 살아야겠습니다...
여러분은 살면서 정말 운이 좋다고 생각한적이 언제인가요?
첫댓글 전 수능때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건 04년 수능때 수학 맨 마지막 소수점 문제를 찍어서 맞췄다는 거죠..
대박
전 7월 1일생이라 제 생일 이후로 뭔가 바뀌어서 제가 적용받은 좋은게 가끔 있더라구요. 하지만 수능은 등급제라.. 망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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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후........ 상상만해도 ㅎㄷㄷㄷ하네요.. 오토바이는 진짜 위험해요..ㅠㅠ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전 이태원 다운힐에서 (이태원 경사 아시죠?) 자전거 브레이크 고장났는데, 지금 살아있습니다.(약간 부상은 있었지만) 정말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는데 늘 감사하고 살고 있구요..
제가 어렸을때 볼펜을 들고 뛰어놀다가 넘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눈 옆에 볼펜에 찍힌 상처가 있는데.. 운이 좋아 다행이지-_-;; 눈에 찍혔으면 흐엉
전 좀 다른 건데, 수능날 가방끈 두개가 10초 간격으로 끊어졌습니다. 망하진 않았고, 점수도 오른편 (2001수능,악몽의 82...)이지만 결국 전국등수는 저 멀리.... 하지만 그날 찍은거 2개(하나 4점 ㄷㄷㄷ)는 맞췄다는거죠;;;;;
면허 처음 따고 당시 여친이랑 동해안을 놀러 갔는데 폭우가 쏟아지더군요. 앞도 잘 안보이는 상황에서 옆차를 들이 받았는데 차가 빙글빙글 돌더니 중앙선을 넘어서 멈췄는데 반대차선에서 트럭이 바로 앞에서 틀어서 큰 사고를 면한 적이 있네요. 그때 둘다 하나도 안다쳤다는...
저도 초보때 차가 반이 잠기는 정도의 길을 운전해본적은 있는데.. 진짜 큰일나실뻔했네요.. 트럭기사분이 욕을 바가지로했을거 같다는.. 사람의 목숨은 하나가 아닌게 분명해요~
눈오기 시작한 새벽 5시 쯤에 코란도를 몰고 달리다가 신호에 걸려 나름 서서히 멈췄는데 차가 스케이트를 타더니 중앙선을 넘어가는데 반대차선에서 불빛들이 달려오더군요.. 다행히 다른 차들이 다 피해가고 택시만 제 차 앞부분을 빗겨 받고 인도로 날아갔습니다.. 기적적으로 아무도 안다쳤어요.. 보험료만 120프로 올랐을뿐...
저는 아니고 저희 어머니께서 트럭과 사고가 났었는데 저희집 차는 세피아였고, 포터와 부딪힌거였는데.. 차의 앞부분이 종이처럼 찌그러졌는데 어머니께서는 다행이도 한군데도 다치지 않으셨다는.... 포터 운전기사도 마찬가지구요..
89면 그냥 평이했네요... 오늘 수능도 그렇고 작년수능은 생각보단 컷높앗지만 (81인가 82) 이번시험 삼수하는친구들하고 통화해보니 방금 메이져 의대갈실력인애가 수리 망한것같다고 역대 최고라고 그러더군요 쿨럭...
저는 올해 가장 운이 좋았던것같네요... 교수님 추천으로 장학금을 받는것이있는데... 중간고사때 그 전공과목 .. 하나 주관식 찍은게 맞아서 1등을 했습니다. 그것때문에 추천으로 장학금을 꽤 많은양을 받고 다니고있는데요 전체 학점으로는 택도 없는....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LA I-405하이웨이 타다가.. 시속 120km/h정도로 달리는데 트랜스포머에나 나오는 옵티머스 프라임 두녀석이 제차를 양쪽에 낄려고 하더군요.. 갑작스런 브레이크 아니었으면.. 아슬아슬..
120km이면....한 75마일 되나요? 프라임 녀석들이 75마일 이상으로 가다니 못된것들....
저는 운전 서툴 때 주차해 있던 차를 같은 자리에서 두번이나 내리박았던 기억이 있네요~쫄아서 내렸는데 지나가던 아줌마가 "차 실험해요?"라고 하더군요~냉큼 "네"라고 대답하고 여유롭게 빠져나왔던 거억이 있네요~ㅋ제가 두번이나 내리박았던 차는 앞차와 5센티 정도 간격을 두고 붙어 있더군요~ㅋㅋ
98년도 수능시험 수리1 시간부족으로 객관식 4문제를 못풀어서 랜덤으로 찍었는데 3문제 맞음...ㅡ.ㅡ; 마지막부분 난이도 높았던 문제들 이었는데...아무튼 덕분에 입학한 대학교가 달라졌음....
전 수능때 깜빡하고 민증을 안가져왔는데 언어, 수리, 외국어, 사탐까지 선생님들이 거의 8명이 오셔서 검사할동안 안 걸렸습니다. 그때의 긴장감은 평생동안 잊을수가 없을 정도죠......덕분에 수능도 잘쳤습니다 ㅋㅋㅋㅋ 저보다 수능관련해선 운 좋으신 분 없을듯
집 화장실에서 미끄러지면서 뒤로 넘어진적이 있습니다. 양변기(엉덩이 부분)에 뒷복을 부딪혔는데 다행히 푹신한 변기 커버가 내려져 있었서 큰 충격을 받지 않았는데..변기 커버 없었으면 정말 머리가 깨질 수도 있었다는...- -;; 교통사고같은 큰 사고가 아니어도 그때 생각하면 변기 커버 올려져 있었으면 정말 죽었을 수도 있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살면서 가장 운이 좋다 느낀건 우리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을 같이 느낄수 있을때
전 수능 외국어가 10점이 떨어졌는데도 총점이 40점이 올랐어요...서울대까지도 커버되더군요.. 하지만 원래 가려던 학교가서 장학금 받고 다녔네요
저는 맹장터진채로 2년을 살았는데 소화가 안되서 병원갔다가 발견해서 수술했는데 ~~ 의사선생님이 정말 운좋다면서 학회에 보고해야될일이라고 하더군요
흐흐...면접보러 갔는데...면접관이 울과 교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