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7년을 키운 앵무새를 잃어버리며 전단지를 곳곳에 붙였어요.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데 온 문자가
앵무새 입양 되나요????라는 문자가 온겁니다.
어디서 보셨냐고 했떠니 길거리에서 보고 문자를 준다길래
너무 얼척이없었죠. 떡하니 앵무새를 찾습니다라고 써있는데 입양이 왠말입니까
장난치지말라고 신고하겠다고했더니 신고하라고 하네요.
화가 나서 전화번호 검색해보니 이름, 나이, 집전화번호까지 다 알게되고 나서
어떻게 해야되나 생각해보니 이렇게 하면 그 년하고 다를게 없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마음속에 혹시 그사람이 우리 새를 데리고있나 걱정도 드는 제 자신이 너무 우습네요
어떻게 대처해야할가요 사애조 여러분
첫댓글 헐... 뭐죠? 한글을 못읽나?
남의 아픈 맘을 위로는 못할망정 정말 몹쓸 사람이네요 그냥 잊어버리시고 편하게 생각하세요 ㅠㅠㅠ
골든체리 아가 말씀하시는 거죠? 7년... 전화한 사람은 정말 몹쓸 인간이군요. 먼 입양? 더운날 북어맞듯 쳐맞아봐야 정신을
차릴런가!!!! 악!!!! 진짜 저런 인간 넘 싫어욧!!!
헐,,,
에궁...참 더운날 별 사람이 다 있네요.
날씨가더워서인지 가끔씩 미친것들이 나타나나 보네요
걍 무시하시는게...건강에 좋을 거같습니다~^^
HER~~~
ㅡㅡ;;; 그 분은 왜 그런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