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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K 김병현 사랑 모임
 
 
 
카페 게시글
야구 아닌얘기 이번 주 본 영화 몇편....
어기여디여라 추천 0 조회 373 04.05.16 02:32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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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05.16 08:42

    첫댓글 저는 <여자는...>를 보았죠. 홍상수와 허진호의 영화가 서로 대척점에서 자주 비교가 됩니다. 갠적으로 허진호의 영화를 더 좋아하는데. 이번 홍상수의 영화는 그래도 저번보다는 좀 더 익숙해졌다고 해야하나. 제가 말이죠... 영화를 만드는 방식에서 저는 허진호 편에 속합니다.

  • 04.05.16 08:43

    허진호는 배우로 하여금 스스로 많은 걸 풀어 놓게하죠. 허용의 분위기! 반면 홍상수는 모든 움직임을 철저히 통제합니다. 다만 그 통제가 영화 형식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생각을 제가 하고 있습니다. 대사는 통제되어 있으나 배우들의 표정과 움직임은 그것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통제가 형식으로

  • 04.05.16 08:47

    로 드러나지 않아서 통제가 의미를 획득하지 못한다! 그래서 뭐저래~가 됩니다. ^^ 영화를 보고 나가면서 사람들 입에서 어! 끝이야?........^^ 다들 한마디씩 하지요 그러나 홍상수의 미덕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더 블루스> 는 볼 영화편에 목록이 올라와 있습니다^^ 빔 밴더스!!

  • 04.05.16 09:50

    제가 본 영화는 인더컷 인데요~ 영화가 끝나고 자막이 올라가는데도 정말 이게 끝이야? 했어요... 다른 관객들도 설마 ^^``하면선 자리를 떠나지 못하더라고여~~~ ㅋㅋ 스토리와 배우가 따로 노는듯한,,, 평론가들이 왜 후한 평론을 주었는지 이해가 되질 않더라고요~~~

  • 작성자 04.05.16 09:55

    케이님, 더 블루스 보시려믄 서두르시압. 제가 홍상수를 뜨악하게 생각하는 이유가 님이 말씀하신 허용과 관련있는데요, 한마디로 폭군, 새디스트라는 것을 온 장면으로 보여준다는. 노출증의 영화적 표현..영화계 있는 분도 그러더군요. 홍감독 영화는 딱 자기 일상의 반영이라고. 게다가 이번 영화는 매너리즘 징후까지..

  • 04.05.16 13:28

    인더컷 저도 인터넷 시사회 신청했다가 떨어졌는데... 기대했는데 별로인가봐요.. 홍상수 감독..전 별로인데 하도 칭찬들을 해서 내가 이상한가? 했는데 자기일상의 반영이라~ 맞는것 같아요^^

  • 04.05.16 13:32

    저는 "허니"봤는데 예쁜여자가 댄스로 성공해가는 스토리인줄 알고봤는데,,거의 청소년 계몽영화더군요......... ㅡ,.ㅡ;; 주인공이 엄청 이뻐서 그래도 위안됩니다..

  • 04.05.16 21:28

    저 마지막 영화 볼라믄 발품 꽤나 팔아야겠네요 ㅋㅋ 꼭 보구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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